생명의 존재 가치란 무엇인가요?

생명의 존재 이유.. 결국엔 삶의 이유를 묻는 질문인데..

 

제 짧은 생각엔 더 나아지기 위해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 불가능했던 것을 오늘 가능하게 하고

 

오늘에 어려운 것을 내일은 극복하기 위해서.

 

 

그렇게 조금씩 더 나아지려는 의지가 최초의 원시생물을 좀 더 고등한 생물로 그리고 지금의 인류로 발돋음하게

 

하지 않았을까요?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 약한 면이 있고 때로는 무능하고 때로는 어처구니없을 만큼 어리석지만..

 

그래도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오늘은 이만큼, 내일은 또 그만큼. 어려운 현실에 부딪치고 깨지고 슬퍼하고 아파하면서도 그래도 "희망"이라는

 

걸 가슴한켠에 품고 더 나은 내일을 그려봅니다.

 

 

생명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얼까..

 

사실 잘 모릅니다. 나름의 답을 댈 수도 있지만 오늘의 답이 언제까지나 답이 되진 않으니까요.

 

그 의문도 내일엔, 혹은 그보다 더 먼 미래엔 더 그럴듯한 답을 말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는 언젠가 더 나아질 저를 그리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모두 저마다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듯합니다.

 

 

아.. 그리고 책말인데..

 

조금 딱딱한 책이긴한데.. 막스 플랑크의 물리철학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어떻게 세계를 바라보아야하는가.. 라는 문제에 대한 답이 씌여있어요. (무척 얇은 소책자입니다)

 

 

그리고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도 추천.

 

율곡선생이 생각하는 삶의 목적이 첫 머리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학문을 하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없다. 학문이란 높고 먼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일을 절목에

 

맞춰행하는 것을 말한다. 아비는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아비에게 효도하며 친구간에는 우애있게 하는 것이

 

학문의 시작이다." (이런 식으로 글이 시작됩니다. 번역본이 많이 나와있으니 필독. 이것도 매우 짧은 글)

 

 

가장 최초의 부처님의 가르침이 기술되어있다는 법정스님이 번역한 숫타니파타도 추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말씀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존재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진화론관계 서적을 추천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씌여진 책들이 많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삶의 문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 생각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철학사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아..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암튼 부족한 답변 이만 줄입니다. 열심히 고민하셔서 나름의 답을 찾으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생명이 존재 하는 이유는 그 부모가 낳아  주었기 때문 입니다.

 

생명이 존재 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고 저는 쓰겠습니다.

생명이 존재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없다고 저는 쓰겠습니다.

 

"내가 존재 해야 하는 이유" 도 없다고 저는 쓰겠습니다.

"내가 존재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없다고 저는 쓰겠습니다.

 

그것은  고민 입니다.

 

그런 고민이 지금 있다는 것은,  그 고민이  이전에 생겨났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 고민은 위에 님께서 적으신  바로 그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인해서 생겨 났습니다.

 

생각이 떠오른 이유는 꿈,목표에 관심을 갖고  꿈,목표를 다시 생각 하거나 다시 세우려고 하는데  마땅한 꿈, 마땅한 목표를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 입니다.

 

힘들게 노력 해서 이루고 나면 또 다른 목표를 가져야 하는 경우도 있고,

힘들게 노력 해서 이루고 나면 죽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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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글을 쓰면, 다른 사람들은  돈 이나, 명예나, 가정이나, 갖가지 쾌락에 마음을 의지 해서 그것들을 짧거나 긴 목표로 삼고 지금의 생활을 하는데, 님은 저런 것 들은 결국엔 무너지고 없어지는 것 들이라 저런 것 들에 마음을 의지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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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님과 같이 저런 것 들에 마음을 의지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그들은  저렇게 변하고 사라지는 것에 의지 하지 않는 행복, 자유, 편안함을 목표로 삼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변하고 없어지는 것에 의지하며 지금 행복해 하고 있지만, 저것들이 변하고 없어질때 저 사람들은 크거나 작은 괴로움 겪게 된다. 나는 변하고 없어지는 것에 의지하지 않고 지금 마음을 평안하게 하리라." 고 마음 먹습니다.

 

그들은

" 이 세상은 내 것이 아니다."

" 이 가족은 내 것이 아니다."

" 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 이 느낌은 내 것이 아니다."

" 이 의식은 내 것이 아니다."

" 이 경험은 내 것이 아니다."

" 이 생각은 내 것이 아니다."

라고 여기고, 저런 것들에 대해 " 이 것은 내 것 이다." 라는 마음의 잠재적인 경향을 부숴 버리기 위해 노력 합니다.

그렇게 마음의 탐욕을 없애고, 분노를 없애고, 어리석음을 없애기 위해 노력 합니다.

그렇게 "이것들"로 부터 자유로워 지는 쪽으로 삶의 방향을 잡습니다.

그렇게 변하고 없어지는 것들에 묶여 있는 상태에서 묶여 있지 않는 쪽으로 나아갑니다.

 

책은 제가 읽은 책 중에 저를 가장 많이 묶어 놓은 책이지만, 다른 더 좋은 책을 기억하지 못하므로  " 맛지마니까야"를 권해 드립니다.

 

질문]

생명이 존재 하는 이유는 무얼까? 그냥 죽어 버릴까? 꿈과 목표를 이루면 머하지? 결국 죽을건데..

단지 꿈과 목표를 위해서 죽지 않아야 하나?  가족?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책임져야하나? 

그 책임이라는 것때문에 살아야 하나? 그럼 그 가족들이 죽고나면 난 죽어도 되나?

 그외 동물들은 어째서 살려고 발버둥 치는 걸까? 단지 죽지 않기 위해서?

또 죽으면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될지.. 어쨌든 지금 의문점은 생명의 존재 이유 입니다..

 

답변]

생명은 인간뿐만 아니라 우주전체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 사용되는 용어이나 질문자님의 의문은 인간에 한정된것이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구의 수많은 인간 가운데도 당신 즉 질문자 본인의 존재가치에 대한 것으로 한정함이 전 인간의 존재가치와 같은 해답이 될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은 살아오면서 거치는 과정속에서 어릴적 사고하지 못한 생명이나 존재에 대한 심각한 의식에 직면한

경우이며 이러한 과정은 모두가 거치는 과정입니다. 일단의 사람들이 마치 그들 자신은 아는척하고 행동하는것은 그들은 주관을 옳은것인냥 하는것 뿐입니다. 따라서 당신의 의문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며 그것은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의심을 갖고 질문할 대상이 됩니다.

 

이문제는 너무나 방대하며 전우주적 질문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답변도 전우주적 만큼의 답이 가능할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당신 개인의 상황이 나쁜 쪽으로 흐른다는 느낌이  글로써 전해지는군요.

 

생명의 탄생을 좋게 옳게 보는 쪽과 생명 탄생 자체를 지옥으로보는 경우 탄생자체를 질곡으로 여기는 경우등등

이 모든것은 개인의 자라는 과정에서 주관적 심리가 어느쪽으로 기우는가에 그 개인은 그 주관속에 사로잡혀 생명의 존재의 가치에 의문이 부여되는 것이며 이사고 자체는 지극히 위험한 경제적 인생관에 지나지 않습니다.

 

짧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가치는 물질에 부여하는 인간 잣대의 중요도에 근거를 두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많은 다른 부분에서 가치를 떠나 인생이나 존재 그자체의 중요성을 느끼고 배워 익혀야 할것 같습니다. (꽃하나 풀한 포기의 귀중함을 인식하는 순간 당신의 중요성은 자연히 따를것입니다.)

 

글로 쓰면 끝이없는 질문이라 간단히 마치겠습니다만

저의 도움을 시험삼아 한번 행동으로 옮겨 보신다면 위와같은 질문은 하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당신에게 도움되는 깨인글이 되길 바라면서 줄입니다.

저는 인생도 존재도 삶도 당신보다 훨씬 많이 살았으니 저의 글을 읽고 실천하시길바랍니다.(인터넷으로 남을 도울수 있다는 것이 인터넷의 또 다른 즐거움이겠지요!)

 

 

 

 

 

 

 

 

 

 

 

 

 

 

 

그래도 마지막에 "책"을 추천해달로 하시니 님께서는 그래도 지극히 정상이신듯...

옛날에 춘추전국시대에 살았던 순자는 이렇게 말해습니다.

내가 아무리 하루종일 사색을 하여도 단10분 책을 읽는것만 못하다구요.

 

즉,책에 모든 진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아무리 혼자생각한들 자신의 편협적인 생각일수밖에 없기때문에 옛날 성현들의 책을 통해서 진리를 탐구해야하지요...

 

책은 세계4대성인의 책을 추천합니다..

공자의 논어,플라톤의 국가론(플라톤이 성인은아니지만 소크라테스의 대변인 역할을 하기에...),불교의 금강경,기독교의 4복음서....

그런데 중요한것은 이4가지 중에서 딱한가지 진리의 책이있다는것은 님께서 심사숙고하세요...

왜냐하면 진리는 한가지이겠죠...

 

그리고 중요한것은요.이4가지의 책말고, 30여권의 고전을 읽어야지만 이4가지의 중요성이 있다는것을 간과하지

마세요...(장동건이나 김태희가 남과 비교하여 미남미녀이듯이   4가지 책또한 다른 책들을 읽음으로써 빛나게 되는것이지요.... 예를들어 세익스피어 4대비극,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톨스토이의 부활등등...)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자신이 억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의해 저절로 살아나가면서 생명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죠.

 

원래 "나"라는 것은  살아가고 있는 그 육체와 마음이 아니며,

마음 넘어에  마음으로는 알수없는 내면 깊은 곳에 항상 변함없이 참나가 있읍니다.

그리니깐 지금 살고 있다고 느끼는 그 "육체와 마음"은 진짜 "자기"가 아닙니다.

육체와 마음은 그냥 밖으로 나타나 보이는 것일 뿐이고,

보통 느끼는 "나라는 느낌"도 진짜 "나"라고 볼 수 없읍니다.

 

진짜 근원적인 "참나"를 알게되면 모든 고민이나 인생의 회의감이나 불안감이 사라질 겁니다.

그래서 자기의 본래 모습인 참나를 찾는 길에 들어서면 스스로 자기자신을 가치있게 여기며

좀 더 보람차고 밝은 삶의 여정을 보낼 수가 있을겁니다.

 

자기의 진실한 본체를 찾는 명상과 관련된 책들을 소개해 보겠읍니다.

책방에 가면, 라마나 마하리쉬의 "대담"을 비롯해서

진아를 탐구하는 책자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읍니다.

탐구사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라마나 마하리쉬, 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의 가르침과 대화록들을

구입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읍니다.

또한 명상관련 책자로써 라즈니쉬의 명상강의가 무척 많이 나와 있으니 구입해 보세요.

불교관련 명상서적도 진정한 자기를 찾는데 좋은 방법과 길을 일러 줄겁니다.

기타 명상, 자기탐구, 선불교관련서적 ,등 정신수행에 관련된 책자를 인터넷에 쳐 보면 많이 나옵니다.

명상관련 사이트나 카폐등에 가입하여 그곳에서 좋은 글도 많이 볼 수가 있을 겁니다.

 

활기찬 미래의 삶을 위해서 자기자신의 본래 큰나를 이해하면,

앞으로 어떤 직업으로 살아 나가던 상관없이 사람으로 태어난 궁극적인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게되며,

그 그이해를 지니고 살아간다면 어떤 환경이나 고난에서도 삶의 가치를 잊지않고

용기있고 밝은 삶을 살수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