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싫으면 어떡해요

그 나이대의 호르몬 분비로 인해 생기는 특이점이긴 하지만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긴하네요.

아무래도 삶을 커뮤니티나 인터넷으로 배우셔서 그렇습니다.

대중은 가십거리를 좋아하고 비판을 넘어 비아냥거리는 걸 좋아합니다.

아직 자기의 가치관이 뚜렷해지기도 전에 그런 사상들이 머릿속으로 주입되고, 공감하게 된 것 같네요.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생각해보세요 가장 가까운 부모님 말은 안들으면서, 유튜브에 나온 시덥잖은 가짜정보들은 곧이 곧대로 믿습니다.

인스타가면 가면쓴 찐다들이 넘쳐나는데, 그걸 부러워합니다.

중1이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만나보셨을까요?

14년? 아니죠.

갓난애기를 벗어나 초점이 잡히기 시작하는 게 4~5살입니다.

그리고 시각적 정보가 뇌속에 원활이 저장되는 건 8살 이후부터구요.

도덕적 개념이 잡히는 건 10살 정도 부터입니다.

그럼 끽해봐야 4~5년 정도에요.

현재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을 이미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게 굉장히 오만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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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하지 않게 사춘기를 극복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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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들은 소셜미디어 때문에 간접적 상대적박탈감을 많이 받고

개인 이기주의 성향이 많이 심합니다 특히 코로나19바이러스 여파로 장기간 타인과 접촉을 꺼려와 더욱 심각한편 입니다.

억지로 사람을 좋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혐오 해도 됩니다.

다만 티내지 말고 굳이 표출 하지도 않으면 그만 입니다.

타인들과 관계는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지 않고 직장에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사무적 대응 그 이상 안하면 됩니다.

학창시절에는 특히 따돌림 당하면 어린시절 뿐만 아니고 성인 되서 까지 평생 재대하기 힘들만큼 정신적 고통 트라우마를 간직해 살아야 하니 학창시절 악몽을 원하지 않아도 저절로 뇌가 떠올려 불쾌 해지는 기분 만끽하고 싶지 않다면

학창시절 대인관계는 각별한 절친 까지 필요 없고 무시 당하거나 괴롭힘 당하지 않고 뭉쳐다닐 집단무리에 속해 있을수 있을 정도에 커뮤니케이션만 유지 하는 정도로 타산적 관계만 유지 하면 됩니다

어차피 학교 졸업하면 두번다시 안만나거나 만날일이 잘 없는 옛날 과거의 망령들 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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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니는 행인들 중에 노인이고 어린애고 신경 쓰지 마세요.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한 나하고 전혀 상관없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 하지말고 그냥 가던길 가면 됩니다.

일일히 동족 혐오 해봤자 지치는건 본인 입니다.

사람이 싫다고 굶어 사망 할 수 없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문명생활 청산하고 산속에 들어가 혼자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남은 자급자족 하며 여생을 살아가실게 아나라면요.

타인을 의존 하지 말고 믿을려고 하지 마세요.

의존하면 반드시 상처 받고 믿으면 반드시 배신 당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는 바로 나를 제외한 동족인 인간 입니다.

낳아 길러준 부모도 자녀에 대해 전부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럼 타인들은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지요.

자기네 정신력 붙드는것만 해도 버거운데 남들 신경쓸 겨룰 없습니다

인간은 동족을 이용 함으로서 이윤을 얻는 종족 입니다

동족을 괴롭혀서 서열 정리와 즐거움을 얻기도 하고

금전적 이윤을 얻기도 합니다.

애초에 직장이란 존재 자체가 동족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에게 노동을 바쳐 그 댓가로 돈을 받는 거고 그 받은 돈은 공직자들 한테 헌법 협박 받아 세금으로 삥뜯겨 공직자들의 거액의 연봉이나 사치 부리는 용도로 쓰여 실제 국가 운영에 쓰이는 돈은 극히 일부고 손에 쥐어지는 돈은 몇푼 안되는 시스템 자체가 이미 왕권시절 부터 내려온 인간위에 인간이 군림하는 시스템 인데 별 수 있나요 이런 세상에서 살아 남을려면 인간이 싫어도 자신을 위해 감정을 파티션 나눠 밖에서는 연기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게 인간으로서 사는 방법 입니다.

짐승들 처럼 본능대로 굴거 같으면 세상은 아포칼립스 세계관 처럼 폭력으로 위계질서가 잡히는 살기 척박한 무법지대가 되니깐요.

싫어도 꾹 참고 밖에서는 나면서 내가 아닌 다른 인물로 연기해 사무적관계 그 이상은 안꾸리면 큰 문제 없이 남은 인생 무난하게 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