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말을 할때마다 시끄럽다고 조용히좀 하라

엄마가 말을 할때마다 시끄럽다고 조용히좀 하라

작성일 2024.03.3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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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가 말을 할때마다 시끄럽다고 조용히좀 하라고 하는데 어떡하죠?
엄마 심기 건드리는 말이나 대화 주제를 꺼낸것도 아니에요. 제가 보기엔 엄마가 기분이 안좋고 머리가 복잡할때 대화로 풀거나 해소하는 방법을 모르시고 무작정 나중에 얘기하자, 조용히해라 시끄럽다는 말부터 내뱉는걸로 보여요. 저는 부모님이랑 대화하는 시간도 가지고 말도 많이 나누고 싶어서 그냥 평범한 주제로 말 걸면 이런 대답만 나와서 집에서 정상적인 대화가 안 돼요. 대화 제대로 못하고 살면 다 병난다고, 내가 대화를 시도하는 만큼 엄마가 막무가내로 화내면 나도 상처받는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똑같아요. 엄마께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요 저는 지금 중요한 청소년기이고 부모님과의 성숙한 대화를 통한 배움을 간절하게 경험해보고싶어요


#엄마가 말을 안해요 #엄마가 말을 타는데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어릴 때 부모님으로 인해 귀중한 경험을 겪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서툴고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 덕에 상처만 얻고 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래와 대화에서는 아무래도 작성자님이 원하시는 삶의 가르침을 받을 수는 없겠죠. 부모님과 그런 대화를 나눠볼 수 없다면 주변에 계신 다른 어른들과 물꼬를 틀어 좀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작성자님의 어머니께선 삶에 지친 본인을 돌볼줄도 모르는 어리숙한 면을 가지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사실 어른도 불완전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 또한 자신의 부모로부터 그러한 경험을 겪어보지 못했기에 자신의 자식에게까지 심리적인 외로움을 되물림 하는 것입니다. 작성자님께서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말자고 결심하며 좀 더 멋진 어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질문을 올린 것만 봐도 나중에 아주아주 좋은 어른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고 학창 시절로 인해 여러 경험을 하기에 어려움이 동반되겠으나, 성인이 된 후에는 독립도 할 수 있고 오히려 독립으로 인해 거리가 생기면서 어머니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으니 열심히 학력공부에 집중하며 본인을 성장시키는 것에만 집중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건 좀 나중 얘기지만 결국 자신을 달래주고 위로하는 건 본인밖에 없습니다. 부모 조차도 뜨거운 피붙이지만 남이라 나의 일평생의 습관과 성향을 보며 나라는 사람을 파악할 뿐 나의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해주는 이해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본인을 이해하고 본인을 파악하는 것은 오로지 내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독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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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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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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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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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어요 제발 한마디만...

... 미래를 봐라, 자신을 못 챙긴다, 시간관리좀 해라... 엄마는 아빠에게 줌 회의가 시끄럽다고 조용히좀 하라고... 풀어야 문제인데, 중2나 돼서 엄마가 선생님께 전화하니...

가족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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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를한엄마를위해어떡게해야될까요

... 그렇게 해서 엄마가 시끄럽다고, 조용히 좀 하라할때까지 계속 이야기 하세요.... 엄마에게 이야기 시간, 엄마에게 시끄럽다고 핀잔받을 시간. 만약 돌아가신다면?...

공부때문에 화내는 엄마

... 기말때 96점이상이 안나오면 학원 다 끊고 혼자하라하시... 나는 엄마 아빠 소리가 "웅웅엥엥 잔소리"로만 들린다. (아저씨도 학생 다 그랬다. 그러니까 유의해라.) 끝...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