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인생에 대해 생각할수록

Question

철학도 접하고, 점점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어른들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있는데

인생이 비관하다고 생각하게 돼요

너무 허무맹랑하고 아무소용 없는것 같고 결국엔 돈, 시간 문제로 인한거고 컨트롤하기 힘든것 같아서 좀 우울하네요

여러분은 우울할 때 뭘 해야 좀 풀리시나요

그래도 이렇게 적으니까 좀 풀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Accepted Answer

인류의 고질병입니다. ​ 불편감을 무얼 함으로써 없애려고 하고 ​ 만족감을 무얼 함으로써 얻으려고 하는 것 ​ 인간은 이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 불만과 만족 사이에서 허우적대며 ​ 죽어서야 그 노력이 쉬어지게 됐습니다. ​ 느낌 감정 생각 등은 ‘나’도 아니며 ​ ‘나의 것’도 아닙니다. ​ 어느 상황 어느 때에 따라 우울할 수도 있고 ​ 기쁠 수도 있습니다. ​ 우울하다 기쁘다 만족스럽다 불만족스럽다 ​ 하며 구분하고 이름붙이지 않고 ​ 없애려 하거나 유지하려하지 않는 것 ​ 왜냐하면 나와 남 세상과 우주 생물과 무생물 등은 ​ 모두 이름일 뿐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나라는 것이 실체가 아니니 우린 할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 이것이 기원전의 한 현자 예수님과 부처님이 ​ 말씀하신 가르침입니다.

Answer

운동이나 맛있는 음식 또는 좋은 친구를 만났을 때에 풀리는 것 같아요~ 원래 인생이라는게 아무래도 별거 없는거죠 ...ㅠㅠ ​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 대해 생각할수록

운동이나 맛있는 음식 또는 좋은 친구를 만났을 때에

풀리는 것 같아요~

원래 인생이라는게 아무래도 별거 없는거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