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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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내비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무얼 느끼고 무얼 생각하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
감정 표현이 어려워요 가족들이랑 다툴 때도 저의 의견이나 그런 걸 말을 하기 싫을때도 있고, 말로 내뱉기가 어려워요 표현하기도 힘들고...
항상 너는 어때? 하고 다른 사람이 믈어보면 간단한 건 대충 맞추거나 응 아니 잘 대답하는데 진지하게? 물어보면 잘 대답을 못하는 거 같애요 제가 뭘 생각하고 뭘 어떻게 답변을 해야하는지도모르겠어요 그리고 이런게 유독 가족들한테 더 심한 거 같아요
가족들이랑은 그렇게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닌데.. 가족들끼리 자주 싸우긴 하지만... 나름 잘 지낸다고 생각해요 한 명 빼고
그 한 명이랑은 예전에 되게 심하게 싸우고 화해 아닌 화해를 했어요 어떻게 싸웠었냐면 사실 제대로 기억은 안 나는데..
사소한 일로 말다툼이 커졌다가 한창 둘 다 사춘기였던지라 예민해서 서로 몸도 툭툭 치고 하면서 언성도 커졌었어요 그러다가 그 한 명이, 주방에서 칼을 들고 와서 막 내가 이걸로 널 죽일 거 같애? 이런.. 말을 해서 미쳤냐 칼 다시 갖다 놔라 뭐하는 거냐 하면서 말리고.. 그랬었어요 이일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서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지냈구요...... 중학교 1학년? 2학년? 때의 일이었구요
고등학교 한 2학년? 그때가지 가족 누구한테도 얘기 안 하다가 할머니랑 언니 한명이랑 친척 분 한 분 계신 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얘기했었는데... 그러고 나서 지금은... 화해를 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싸움에 투라우마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혹시 이런 어릴때 받았던 충격도 감정에 크게 미치는 걸까요? 그때 그 자리에 있던 언니가 저 일 때문에 감정 표현을 잘 안하고 말도 잘 안 하는 거냐 물어봤었어서.. 잘 모르겠어서 여기 적어봤어요
전 제가 그 일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그래서 제가 이런건지 잘 모르겠고 그냥 생각을 하기 싫은 건지 생각머리가 없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정신과 같은 곳을 가보는 게 도움이 될까요?
그냥 왠지 하소연 같은 걸 한 기분인데...
전 왜 이럴까요? 저도 모르겠는걸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 번 여쭤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무얼 느끼고 무얼 생각하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
감정 표현이 어려워요 가족들이랑 다툴 때도 저의 의견이나 그런 걸 말을 하기 싫을때도 있고, 말로 내뱉기가 어려워요 표현하기도 힘들고...
항상 너는 어때? 하고 다른 사람이 믈어보면 간단한 건 대충 맞추거나 응 아니 잘 대답하는데 진지하게? 물어보면 잘 대답을 못하는 거 같애요 제가 뭘 생각하고 뭘 어떻게 답변을 해야하는지도모르겠어요 그리고 이런게 유독 가족들한테 더 심한 거 같아요
가족들이랑은 그렇게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닌데.. 가족들끼리 자주 싸우긴 하지만... 나름 잘 지낸다고 생각해요 한 명 빼고
그 한 명이랑은 예전에 되게 심하게 싸우고 화해 아닌 화해를 했어요 어떻게 싸웠었냐면 사실 제대로 기억은 안 나는데..
사소한 일로 말다툼이 커졌다가 한창 둘 다 사춘기였던지라 예민해서 서로 몸도 툭툭 치고 하면서 언성도 커졌었어요 그러다가 그 한 명이, 주방에서 칼을 들고 와서 막 내가 이걸로 널 죽일 거 같애? 이런.. 말을 해서 미쳤냐 칼 다시 갖다 놔라 뭐하는 거냐 하면서 말리고.. 그랬었어요 이일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서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지냈구요...... 중학교 1학년? 2학년? 때의 일이었구요
고등학교 한 2학년? 그때가지 가족 누구한테도 얘기 안 하다가 할머니랑 언니 한명이랑 친척 분 한 분 계신 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얘기했었는데... 그러고 나서 지금은... 화해를 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싸움에 투라우마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혹시 이런 어릴때 받았던 충격도 감정에 크게 미치는 걸까요? 그때 그 자리에 있던 언니가 저 일 때문에 감정 표현을 잘 안하고 말도 잘 안 하는 거냐 물어봤었어서.. 잘 모르겠어서 여기 적어봤어요
전 제가 그 일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그래서 제가 이런건지 잘 모르겠고 그냥 생각을 하기 싫은 건지 생각머리가 없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정신과 같은 곳을 가보는 게 도움이 될까요?
그냥 왠지 하소연 같은 걸 한 기분인데...
전 왜 이럴까요? 저도 모르겠는걸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 번 여쭤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