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

인간도 하나의 동물이기에 즉각적인 자극에

이끌려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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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쥐실험을 아시나요? 보상버튼을 누르게 되면

쾌감을 느끼게 하는데, 쥐들은 그 버튼에 중독되어버려서,

이성쥐나 먹이를 줘도 그 버튼만 누르는데 혈안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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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도 즉각적인 보상을 늘 추구하는데요~

휴대폰과 유튜브 등 SNS가 대표적입니다.

심심할때마다 자극이 필요할때마다 휴대폰을 중독적으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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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행복을 추구한다는게 쾌감을 추구하는 일이라면,

결국 인간은 절대 만족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쾌감이란 더 큰 자극이 있어야 느껴지니깐요.

그리고 그 자극이 없을때 반대로 불행을 느끼는게

동물이 가진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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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멜로 테스트 라는게 있어요.

어린아이들 대상으로 테스트 하는건데,

당장 마쉬멜로 한개를 접시에 올리고,

지금 먹어도 되지만, 몇분만 참으면 2개 더 얹어서 줄게하고

실험실을 나갑니다.

이때 어떤 아이들은 눈에 보이는 마쉬멜로는 그냥 먹어버리고

몇몇은 참고 참아~ 결국 3개의 마쉬멜로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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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력을 테스트 하는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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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추적햇어요.

이때 절제력이 없던 아이들보다 절제력이 뛰어나

참아낸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더 부유하고,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는 결과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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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쾌락을 느끼는것은, 인간 한명 한명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유전자가 그냥 보존하고, 퍼뜨릴 목적으로 주어진거랍니다.

그래서 단것을 쫒고, 성행위를 하고 싶게 만들면서

거기서 쾌락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에요.

누구 한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쾌락이 주어진것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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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장의 욕구를 해소하는게 한사람의 인생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처럼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도움이 안될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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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때를 기다려야 큰 수확을 얻고,

내 욕망도 참아야 감옥에 가질 않고,

그러기 때문이죠. 오히려 절제를 해야

도움이 되는 순간이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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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무거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