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심리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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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학원을 하나 등록해서 다니게 되었는데 거기 좀 이상한(?) 그런 심리를 잘 모르겠는 사람이 있어서 한번 여기에 끄적 거려 봅니다 여러분이 읽고 판단해 주십쇼 (아재아님) 얼마전에 학원에서 모의고사가 있었는데 거기서 무슨 안내 ? 그런 담당하시는 분이 인사를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고요 다른분들에게도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모의고사가 끝나고 제가 갈때도 인사를 해주셨어요 여기 까진 그냥 친절하시구나 안내담당분 이라 그런듯 이러면서 넘어갔는데 얼마전에 제가 수업 시작전에 화장실에 갈려고 폰은 교실에 두고 에어팟만 끼고 노래들으면서 화장실을 가고 있었어요 저희 학원 화장실은 화장실옆에 바로 탈의실도 있는데 제가 화장실에 가는 그날은 불이 다 꺼져있는거에요 저는 학원을 다닌지 얼마 안되어서 스위치가 어디있는질 잘 몰라 그냥 가만히 어쩌지 저쩌지 막 그러고 있었어요 근데 화장실인가 탈의실 인가 그때 그 안내담당 해주셨던 분이 나와서 불을 켜 주시는거에요 그래서 오 앗싸 이러면서 들어갈려고 했는데 다시 불을 끄는거에요 그리고 나선 계속 불을 켰다 껐다 막 이러는겁니다 뒤 돌아서 딱 봤더니 약간 웃고있는거 같고 상황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서 그냥 불 꺼진 순간에 들어갔습니다 네 당연히 불이 꺼져서 화장실엔 제대로 못 들어갔고요 그냥 손만 씻고 나왔습니다 나오고 나니까 그사람은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제가 에어팟을 끼고 있어서 그분이 인사를 했는데 제가 인사를 못듣고 인사를 안해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실분 없겠지만 그냥 말해봅니다 겉모습은 이상한 사람 처럼 생기지 않았고요 강아지상+고양이상에다가 키 많이 크십니다 185는 넘는거 같아요 아 궁금하지 않았다고요? 죄송해요 그냥 겉모습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