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데 저좀 도와주세요.(학업문제등등)

중3인데 저좀 도와주세요.(학업문제등등)

작성일 2021.04.1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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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중3남학생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사는데 너무 고민이 많고 죄책감도 많이 듭니다.시험이 3주정도 남았습니다.중2때는 그래도 지금보단 활기차고 밝게 지냈습니다.중3이 되면서 부모님께서 저의 유일한 낙이었던 게임을 못하게 했습니다.처음에는 정말 우울과 금단현상때문에 정말 미쳐버릴것 같았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게임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공부를 못한다고 비교도 많이 당하고 6학년때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는데 그친구는 전교1등에다 성격도 엄청좋아서 잘나가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여자친구들도 많습니다.그에 비해 저는 친구도 별로없고 여사친도 많이 없습니다.부모님께서 맨날 이친구와 비교를 합니다.그래도 이건 2달전이어서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고 게임도 안하기로 마음먹고 시험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딱히 그럴 이유도 없었는데 다시 이전처럼 돌아가버린것 같습니다.내가 왜 사나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모르겠고 제가 지금까지 산것을 되돌아보니 공허함밖에 남지 않는것같습니다.공부를 이번에는 정말 잘하고 싶어요.그런데 그게 제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제가 성격도 개같아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친구가 조금만 놀리면 분노조절장애처럼 친구를 때립니다.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내가 왜그랬나하는 생각이듭니다.그리고 문제를 풀다가 잘 안풀리면 제 성질을 못이기고 커터칼이나 연필을 뿌셔서 제 팔을 그어버립니다.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습니다.이게 아동학대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버지는 제가 잘못을 하거나 게임약속을 안 지키면 대걸레에 있는 쇠봉으로 엎드러 뻐쳐를 시켜서 엉덩이를 맞아서 그 쇠봉이 구부러지다가 깨졌습니다.그리고 제가 저도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조금만 화가 나거나 억울해도 눈물을 흘립니다.아버지는 그런저를 보고 남자는 울면 안된다 남자는 울면병X이다 라고 하며 주먹으로 뺨을 많이 맞았습니다.그것때문에 제가 친구들에게 아버지같이 생각하는 것도 있는 것습니다.이게 아동학대인건가요?지금은 그냥 신경을 안써서 아버지가 좋지도 싫지도 않습니다.어머니는 어제 저는 그냥 학교와 학원을 다녀왔는데 그날따라 너무힘들었습니다그래서 핸드폰으로 친구들과 톡을 30분정도 했는데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안한다고 욕을 먹었습니다.이제는 거의 모든것이 흥미가 없습니다.공부도 진짜 열심히 하고싶은데 진짜로 너무 안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는걸 필기는 하고 있지만 머리속으로는 언젠가부터 다른 생각을 하고있습니다.어떻게 하면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공부를 잘할수있는거죠??정말 저도 공부를 잘해보고싶고,제 인생이 이렇게 밑바닥인게 그 누구보다 역겹습니다.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정말 이제는 아무감정도 안드는것같네요.길을 가다가 잘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부럽습니다.쟤들은 나랑 급이달라 쟤들에 비하면 병x새키일뿐이라는 생각이듭니다.그냥 너무 지쳐서 다 포기하고 혼자 상처받지 않으며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그냥 제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다시 시작하고싶고 제가 너무 싫어요.그렇다고 죽기는 너무 싫은데 죽지 않고 편하게 살아보고싶습니다.머리속에 그냥 떠오르는 대로 쓴거라서 문장이 뒤죽박죽하네요.죄송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중3이에요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성적은 중2 이후로 항상 올A에 전교권이구요

친구들도 많고 인간관계도 좋아요

제 비밀 알려드릴게요

비밀은 자존감입니다

저도 중1때 성적은 하나가 F가 나왔어요

저는 비교도 많이 당하고

제 자신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 와중에 친구는 없었고 이런 어두운 길로 가고 있는

것이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저는 제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합니다

일찍 일어나고, 방을치우고, 아침 조깅을하고, 공부를 하는 등등

전부 귀찮은 것들이죠

하지만 이 하나하나를 해나가며 점점 불안감이 없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자신감이 생겼고, 점점 제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어요

심리상담을 받아보니 중1 때는 없던 자존감이 상승했다고 하더군요

이 자존감은 사람을 기운차게 만들어주고 의지가 상승하며

행복해지게 한다고 합니다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은 간단해요

자신이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귀찮은 일을 하세요

예를 들어 방을 치우거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등 작은 성취감을 느끼고

거울을 보며, "역시 나야, 오늘도 잘했어" 라고 말하며, 한번 씩 웃어주세요

매일 반복하세요

약속 드리겠습니다. 인생이 바꿔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단 공부를 잘하는방법은 제 생각에는 의지인거 같아요 정말 저도 공부 1도 관심없다가 어떤 공부채널 보고 정신차려서 하는중입니다 일단 중요한거!!! 공부에 대한 기준을 잡으세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선생님 수업, 인강, 학원, 교과서, 문제집 등 이런걸 볼때 기준이 생겨서 더 효율적이게 풀 수 있어요!! 그리고 어느정도 예습(전과목 해당) 하고 수업들으면 저는 수업할때 더 집중 잘 되더라고요 저는 수업에 집중 못하는 이유가 이게 왜 그런지 몰라서 안듣는데 확실히 아는내용이면 더 집중하고 이해도 빨리 되더라고요 !

그리고 친구한테 잘못하면 바로 사과하는것도 좋은습관이더라고요 오글거리면 장난식이라도 미안하다고 하세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중3인데 저좀 도와주세요.(학업문제등등)

... 그리고 문제를 풀다가 잘 안풀리면 제 성질을 못이기고... 저도 중3이에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성적은... 하는 등등 전부 귀찮은 것들이죠 하지만 이 하나하나를...

이제 중3되는데요.학업문제요 -_ㅜ

... 저좀 도와주세요 .........걸수있는 내공은 다 걸었습니다만... 다른 문제집을 사셔서 복습을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네요 . . 중3은 그래도 그럭저럭 넘어가실거라고 봅니다...

중3인데 저 좀 도와주세요..

... 분들은 중3가을때부터 선행 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근데 문제는 학원 수학 공부방만... 많이 위험한 상태인가요.. 제 지역이 학업수준이 낮은곳이라 더 걱정되네요 하...

학업문제 좀 도와주세요.

... 지금 학업문제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네요. EBS강의를... 정말 어떡하면 좋나요.. 막상 공부를 하려고 하면... 지금 안 하면 곧 중3이 될테고 그때 중1 것을 해야할 겁니다....

진로선택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 진로와 학업성적에 향상에 도움이되는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울리진 않는말이지만 좀 도와주세요 ..... 첫째는 몇권의 문제집을 풀것인가를 정하는거. 보통 국수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