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 제가 무슨 유형인지 모르겠습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 일단 예민하고 사람 싫어하는 건 확실합니다.
* 어릴 적의 저는 ENFP였던 것 같지만
지금은 사람이 두려워 가급적 나가지 않거든요.
MBTI 정식 테스트를 봐도 결론이 나지 않길래
융의 인지적 테스트를 봤습니다.
결과는 Fi > Ti > Ne = Ni = Se = Te > Si > Fe로 항상 나옵니다.
('='로 표시한 것은 순서가 자꾸 뒤바뀌므로, 다만 Se는 N기능을 다 넘지 못한다)
1순위가 INFP, 2순위가 ENFP, 3순위가 INTP라는데
INFP라면 다른 건 몰라도 이론적으로는 Fi Ne Si Te
ENFP는 Ne Fi Te Si라서 둘 다 안되지만
INTP는 Ti Ne Si Fe로 (이론상) 가능한 것 같네요
(Fi와 Ti는 'excellent use', Ne, Ni, Se, Te(알파벳 순임)는 'good use',
Si는 'limited use', Fe는 'unused'라고 뜹니다).
N, P인 것은 분명하고
E / I는 불확실한 게
MBTI 테스트볼 때마다 I가 만점 정도로 나오지만
안 좋은 과거들 때문에 제가 ENFP에서 변한 것 같거든요
(아니면 INFP지만 어릴 적엔 모두들 다 나를 좋아한다는 생각에 활발했는지도,
여하튼 Ne와 Fi는 제가봐도 타고난 것 같습니다).
제가 불건강해서 그런 거라고 느껴지고...
*F / T에서 Fi > Ti > Te > Fe 이건 정확합니다.
가치와 내 감정을 중시하고, 분석하는 것을 엄청 좋아하고 자동적으로 하기도 해
생각과 마음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어릴 적부터 생각을 곱씹는 습관이 있습니다.
반면 공감능력 등은 - 예를 들어 남의 고민, 개그 등에 대한 마음의 반응이 없음. 가식적으로 웃긴 함.
웃더라도 생각을 해야 웃김 - 거의 결여된 상태입니다.
감정이 예민한 건 사실이지만, 이건 언제나 제 자신과 제가 아끼는 사람들에게만 극도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것도 이기적이게도 나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죠.
* 제 취향 자체가 매우 독특해 더더욱 공감대 형성이 어렵습니다.
문학 계열은 거의 싫어하고 (이상 전집, 하얀거탑, 인간 실격,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제외)
대부분 과학 / 철학 계통의 책을 선호합니다(생각해보니 어릴 적에도 문학책은 제가 주인공이 될만한
게 아니라면 흥미를 거의 / 아예 갖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음악은 아방가르드 / 익스페리멘탈 메탈(자주 음악적 취향이 바뀝니다만 주로 락, 클래식, 국악에 한정),
애니는 에반게리온, 데스노트, 엘펜리트, 키노의 여행, 공각기동대 등 생각을 요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대학생인데도 개그 이런 거 별로 하고 싶진 않고
하더라도 또래 사이에선 소위 '하이 개그'만 하게 되더군요(지식 개그라고 비꼬기 당한 적도 있습니다).
정말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선배님, 교수님께도 따진 적 있으니...(납득이 되는 게 중요)
절로 대인관계가 좁혀지더군요(대신 친한 사람들은 깊고, 진실된 사귐으로).
* 사람들을 웃기려면 엄청난 에너지 소비가 되고 모임이 제일 싫습니다.
외, 내적으로 거의 가식은 없고(예절, 배려 차원에서의 거짓말 빼면)
억지로 표정짓는 게 매우 힘들고, 사람이 제게 주는 자극(외적 힘)에 대해 어떤 반응(자극에 대한 힘)을
보여야 할 지 매우 난감합니다.
* 아는 것도 없으면서 이론적이고 관념적인 얘길 무척 좋아합니다.
어떤 아이디어 / 혹은 그것의 체계에 대해 떠올릴 때 다각도로 깊이, 또 정확하고도 유연하게 생각해서
모든 것들을 다 따지고 확실할 때야 직성이 풀리더군요(정작 실천은 안되면서).
글이 길었습니다.
보시는 분으로 하여금 더 복잡해지기 전에,
위의 찌질거림이 충분한 단서가 됐으리라 생각하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Q. 저는 무슨 유형일까요?
(덧 : 유형에 집착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으로서의 일종의 소속감(?)이 들어야 직성이 풀리고
싶은 마음에서 질문하는 것 같군요)
덧2 : 모르니까 질문하는 겁니다.
* 일단 예민하고 사람 싫어하는 건 확실합니다.
* 어릴 적의 저는 ENFP였던 것 같지만
지금은 사람이 두려워 가급적 나가지 않거든요.
MBTI 정식 테스트를 봐도 결론이 나지 않길래
융의 인지적 테스트를 봤습니다.
결과는 Fi > Ti > Ne = Ni = Se = Te > Si > Fe로 항상 나옵니다.
('='로 표시한 것은 순서가 자꾸 뒤바뀌므로, 다만 Se는 N기능을 다 넘지 못한다)
1순위가 INFP, 2순위가 ENFP, 3순위가 INTP라는데
INFP라면 다른 건 몰라도 이론적으로는 Fi Ne Si Te
ENFP는 Ne Fi Te Si라서 둘 다 안되지만
INTP는 Ti Ne Si Fe로 (이론상) 가능한 것 같네요
(Fi와 Ti는 'excellent use', Ne, Ni, Se, Te(알파벳 순임)는 'good use',
Si는 'limited use', Fe는 'unused'라고 뜹니다).
N, P인 것은 분명하고
E / I는 불확실한 게
MBTI 테스트볼 때마다 I가 만점 정도로 나오지만
안 좋은 과거들 때문에 제가 ENFP에서 변한 것 같거든요
(아니면 INFP지만 어릴 적엔 모두들 다 나를 좋아한다는 생각에 활발했는지도,
여하튼 Ne와 Fi는 제가봐도 타고난 것 같습니다).
제가 불건강해서 그런 거라고 느껴지고...
*F / T에서 Fi > Ti > Te > Fe 이건 정확합니다.
가치와 내 감정을 중시하고, 분석하는 것을 엄청 좋아하고 자동적으로 하기도 해
생각과 마음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어릴 적부터 생각을 곱씹는 습관이 있습니다.
반면 공감능력 등은 - 예를 들어 남의 고민, 개그 등에 대한 마음의 반응이 없음. 가식적으로 웃긴 함.
웃더라도 생각을 해야 웃김 - 거의 결여된 상태입니다.
감정이 예민한 건 사실이지만, 이건 언제나 제 자신과 제가 아끼는 사람들에게만 극도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것도 이기적이게도 나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죠.
* 제 취향 자체가 매우 독특해 더더욱 공감대 형성이 어렵습니다.
문학 계열은 거의 싫어하고 (이상 전집, 하얀거탑, 인간 실격,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제외)
대부분 과학 / 철학 계통의 책을 선호합니다(생각해보니 어릴 적에도 문학책은 제가 주인공이 될만한
게 아니라면 흥미를 거의 / 아예 갖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음악은 아방가르드 / 익스페리멘탈 메탈(자주 음악적 취향이 바뀝니다만 주로 락, 클래식, 국악에 한정),
애니는 에반게리온, 데스노트, 엘펜리트, 키노의 여행, 공각기동대 등 생각을 요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대학생인데도 개그 이런 거 별로 하고 싶진 않고
하더라도 또래 사이에선 소위 '하이 개그'만 하게 되더군요(지식 개그라고 비꼬기 당한 적도 있습니다).
정말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선배님, 교수님께도 따진 적 있으니...(납득이 되는 게 중요)
절로 대인관계가 좁혀지더군요(대신 친한 사람들은 깊고, 진실된 사귐으로).
* 사람들을 웃기려면 엄청난 에너지 소비가 되고 모임이 제일 싫습니다.
외, 내적으로 거의 가식은 없고(예절, 배려 차원에서의 거짓말 빼면)
억지로 표정짓는 게 매우 힘들고, 사람이 제게 주는 자극(외적 힘)에 대해 어떤 반응(자극에 대한 힘)을
보여야 할 지 매우 난감합니다.
* 아는 것도 없으면서 이론적이고 관념적인 얘길 무척 좋아합니다.
어떤 아이디어 / 혹은 그것의 체계에 대해 떠올릴 때 다각도로 깊이, 또 정확하고도 유연하게 생각해서
모든 것들을 다 따지고 확실할 때야 직성이 풀리더군요(정작 실천은 안되면서).
글이 길었습니다.
보시는 분으로 하여금 더 복잡해지기 전에,
위의 찌질거림이 충분한 단서가 됐으리라 생각하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Q. 저는 무슨 유형일까요?
(덧 : 유형에 집착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으로서의 일종의 소속감(?)이 들어야 직성이 풀리고
싶은 마음에서 질문하는 것 같군요)
덧2 : 모르니까 질문하는 겁니다.
#mbti 검사 #mbti test #mbti 궁합 #mbti 테스트 #mbti 유형 #mbti 정식검사 #mbti 기도문 #mbti 뜻 #mbti 무료검사 #mbti 빠른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