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족이 아시아에서 아나톨리아로 이동한 경로와 돌궐족의 이슬람화 되는...

돌궐족이 아시아에서 아나톨리아로 이동한 경로와 돌궐족의 이슬람화 되는...

작성일 2005.12.2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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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족이 원래 우리나라 핏줄이였다고 해서 흥미가 가네요.

꼭 찾고 싶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투르크(Türk)는  중앙 아시아에 살던 민족으로써 알타이에서 카자키스탄지역으로 그곳에서 남하에 지중해까지 이르렀다. 다른 튀르크족들은 우랄산맥을 거쳐서 핀-오굴족과 만나게 된다. 또 다른 부족은 중국북서부에서 칸수지역으로 이동해 아시아 흉노국을 세운다. 다른 부족은 시베리아쪽으로 퍼져나간다. 또 인도의 인더스, 펀잡지역을 공격한 부족도 있다. 중국의 기록에 의하면 튀르크족은 BC 17 세기 경에 국가를 세운 것으로 나온다. 훈(흉노)라는 국가는 바로 튀르크족이 세운 국가인 것이다. 중국에 세워진 만리장성도 바로 이 튀르크족을 막기위해 세운 것이다. 그렇게 강대했던 흉노도 BC36년 북, 남흉노로 갈라지면서 북흉노는 멸망하게 되고, 남흉노는 중국의 속국이 된다. 멸망한 흉노들은 점차 서쪽으로 이동해서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일으킨다. 그후 흉노족은 거의 저항을 받지 않고 드디어 유럽의 트라키아(지금의 터키의 보스포루스 해협부근)에 들어서게 된다. 그들은 유럽에 훈제국을 건설해 동로마와 서로마로부터 조공을 받아낸다. 유명한 왕은 아틸라였다. 유럽 훈제국은 아틸라 이후 힘을 잃고 사라지게 된다. 이상이 고대 튀르크인들의 역사인데 꽤나 복잡하다.


셀죽 튀르크
오우즈 부족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오우즈의 부족장 두칸이 죽고 나서 그 뒤를 이은 셀죽, 그리고 그 손자 투룰, 차으르가 그 뒤를 있는다. 차으르의 지휘하에 1018년 아나톨리아에 진군해서 아르메니아를 물리치고 아니에까지 진출한다. 얼마 후 셀죽 튀르크는 카라한르도 패배시킨다. 1035년에는 가즈네리를 이겨서 호라산까지 진출한다. 그후 투룰은 스스로 술탄이 된다. 중요한 이란 도시중 하나인 이스파한을 얻고, 셀죽인들은 동부 아나톨리아에서 계속적으로 비잔틴에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다음에 바그다드에 들어간 투룰은 칼리프로부터 지배자로 인정받는다. 투룰이 1063년에 죽자 투룰의 형제 차으르의 아들 알프 아스란이 그 뒤를 잇는다. 아제르바이잔, 카프카시아까지 원정을 떠난 알프아슬란은 아르메니아의 수도 아니까지 포위한다. 그때 튀르크멘 그룹이 영토내에 이주해오기 시작한다. 그들을 위해서도 아나톨리아에 진출할 필요가 있었다. 이때 비잔틴 제국도 내부혼란을 겪고 있었는데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여황제가 루마니아인 디오게네스와 결혼한다. 비잔틴의 새황제는 계속해서 비잔틴을 괴롭히는 셀죽 튀르크를 아나톨리아에서 몰아내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 군대를 이끌고 셀죽 튀르크를 공격한다. 1071년의 말라스기르트전투에서 비잔틴은 패배를 당하고, 셀죽 투루크의 아나톨리아 진출을 방관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린다. 알프아슬란의 뒤를 이은 아들 메릭샤는 아버지의 훌륭한 재상 니자뮬 뮬큐와 손잡고 계속적인 정복사업을 벌여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을 얻는다. 아나톨리아의 토착민들은 셀죽 튀르크인들의 발전을 그렇게 불편해 하지 않았는데 그이유는 비잔틴 제국의 높은 세금 때문이었다. 그 후 사판자에서 비잔틴제국은 다시 패배를 당하고 아나톨리아는 서서히 튀르크화한다. 또한 슈레이만 샤에 의해서 안타키아(안디옥)까지 셀죽 튀르크의 영토가 된다. 메릭샤는 드디어 영토를 흑해까지 넓힌다. 그리하여 셀죽 튀르크의 영토는 동쪽으로는 중국근방까지 서쪽으로는 이스탄불 근방까지 넓힌다. 메릭샤가 죽고나서 셀죽 튀르크에 왕권을 두고 혼란이 생긴다. 그리고 얼마 후 십자군 원정이 벌어진다. 산잘이 1141년 카라하이트에 패하고 나서 셀죽 튀르크는 없어지나 아나톨리아의 셀죽 튀르크는 그 역사를 이어간다. 십자군과의 직접적인 전쟁을 벌인 것은 바로 아나톨리아의 셀죽 튀르크이다. 셀죽 튀르크 말기에 역사에 등장한 몽골과의 쿄세산 전투에서 완패를 당하고 셀죽 튀르크는 일한의 점령하에 들어간다. 그 뒤 셀죽은 역사의 무대뒤로 사라진다.


오스만튀르크
오스만튀르크는 셀죽 시대에 세워져 셀죽 튀르크가 없어지자 독립을 선언한 부족국가 중의 하나이다. 셀죽 튀르크가 멸망하고 많은 이재가 몰려왔고, 또한 많은 부족들이 경쟁하는 중부 아나톨리아로부터 떨어져 부르사, 이즈닉 지역에 정착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견제를 덜 받았고, 이미 비잔틴제국은 약해질때로 약해진 상태였다. 오스만은 1299년 국가를 세운다. 그리고 1324년 죽을 때가지 차근차근 영토를 확장해서 말마라해의 아나톨리아지역을 석권한다. 그 뒤를 이은 아들 오르한은 1326년 부르사를 점령하고 1335년 일한이 멸망하자 독립국의 제일인자가 된다. 오르한은 계속적으로 서쪽으로 그러니까 비잔틴제국으로 처들어가길 계속한다. 1354년 오르한의 아들 슐레이만이 겔리볼루를 지나서 비잔틴제국의 유럽쪽 영토에 들어가기에 이른다. 이것은 오스만튀르크의 유럽땅에 내딛은 첫발자국이다. 슐레이만은 그후 앙카라를 점령하나, 사고로 죽게 되자 그의 형제 무라트의 계속적인 정복사업을 벌인다. 1362년 오르한이 죽었을 때 오스만튀르크의 영토는 아나톨리아의 북동부와 에게해의 일부, 트라키아의 일부였다. 1362년에 왕위에 오른 무라트 1세는 발칸 반도쪽의 점령을 시도해서 에디르네(아드리아폴리스)를 점령한다. 그리고 수도를 에디르네로 옮긴다. 1389년 무라트1세는 코소바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그해 예니체리를 구성하는데 예니체리는 기독교집안의 자제들로 구성된 술탄의 친위대였다(예니체리 참고). 1396년 전체 유럽이 참가했던 십자군을 니볼루 전투에서 물리치고, 연합유럽조차도 이제는 오스만 튀르크를 유럽에서 몰아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와 더불어 비잔틴의 함락은 그야말로 시간문제로 변해버렸다. 그렇게 전성기를 치달리던 오스만 튀르크는 불의의 기습을 당하는데, 그것은 몽골족의 후예 티무르의 등장이었다. 티무르와의 전투에서 패한 오스만 튀르크는 재기불능의 상태로까지 빠졌다. 이것을 극복하는데 약 20년의 세월이 걸린다. 그 후 무라트 2세때 힘을 다시 회복한다. 1422년 헝가리, 폴란드 왕은 성경에, 무라트 2세는 코란에 맹세하며 협정을 맺고 무라트2세는 왕권을 아들 메흐메트 2세에게 물려준다. 그러나 헝가리와 폴란드는 이 서명을 어기고 튀르크의 영토로 쳐들어온다. 이에 메흐메트2세는 아버지의 도움을 요청하나, 무라트2세는 아들의 권위를 손상시키지 않기위해 이 청을 거절한다. 그러자 메흐메트 2세는 아버지 무라트에게 "내가 왕이라면 와서 군대를 지휘하고, 당신이 왕이라면 당신의 나라를 구하소서" 라는 말을 한다. 이에 무라트2세는 달려와 적군을 물리친다. 아버지 무라트가 죽고 나서 왕위에 오른 메흐메트 2세는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해 점령하는데 그때가 1453년이다. 학자들은 이때를 기준으로 유럽의 중세가 막을 내렸다고 한다. 야우스 술탄 셀림은 카이로를 점령해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를 무너뜨리고 칼리프를 이스탄불로 데려와 칼리프직을 양도받아 오스만 튀르크는 명실상부한 이슬람의 종주국이 된다. 카누니 술탄슐레이만은 오스만튀르크를 최전성기로 이끄는 사람인데, 그 당시의 영토는 북부 아프리카 전체, 동부 유럽 전체, 중동지역 전체를 확장한 로마 이후 최대의 영토를 지니게 된다. 그 후로 점점 오스만 터키는 기울기 시작하고 점점 전쟁에서 지는 횟수가 많아지게 되는데, 그래도 오스만 튀르크는 그 명을 이어간다. 이어간다고 표현했지만 역시 당시에는 최강 중의 하나였다. 그러다가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편에 선 오스만 튀르크는 전쟁에서 져서 패전국으로 전락하고, 그 많던 영토는 이미 다 상실하고 아나톨리아마저 점령된 상태가 돼버렸다. 이 와중에 나타난 사람이 바로 터키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다. '아타튀르크'라는 이름은 터키인의 국부라는 말로 국회로부터 받은 칭호이다. 아타튀르크에 의한 독립운동은 성공해서 1923년 공화정이 들어서게 되고 왕정은 막을 내리게 된다.

 

 

따라서 이동경로는

러시아예니세이강 상류부근과 바이칼호 부근(따라서 우리나라와 기원이 같음=>터키인과 우리나라가 혈통상 가장 가깝다는 이유) => 6~7C 내몽골과 중앙아시아,그리고 인도 북부까지 진출 =>동,서돌궐 멸망후, 중동쪽으로 이동하여 셀주크 투르크 건국 => 오스만 투르크때 지금의 터키공화국의 영토를 기반으로 오스만 제국을 성립.

 

그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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