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전쟁때 왜 소련 도와준 공산권 국가들은 없었나요?

소련과 중화인민공화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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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필요에 따라 가까워졌다 멀어졌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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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련에 비해 중화인민공화국이 많이 뒤쳐졌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기본 체급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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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과 전면적으로 갈등을 빚을 수 있는 공산국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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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에는 소련과 중화인민공화국간에 무력충돌, 중소국경 분쟁이 일어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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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은 소련을 위협으로 상정하고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과의 관계를 모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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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미국의 안보담당관 헨리 키신저와 중국 총리 주은래가 회담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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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는 미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 중국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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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월에는 미중수교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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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수교를 맺고 중화인민공화국은 개혁개방의 길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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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국내에 도입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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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2월에는 중국과 베트남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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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중국을 견제하려 베트남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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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79년 12월에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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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위구르와 연결된 아프간에 영향력을 끼치려하니 중화인민공화국은 안보의 위협을 느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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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기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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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과 싸우는 아프간 무자헤딘을 미국과 함께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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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소련이 소련의 입맛에 맞는 정권을 세우려 아프간을 침공하는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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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을 느끼고 소련의 아프간 침공을 비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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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러시아는 옛 소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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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강하지만 과거 소련과 비할바가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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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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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라는 나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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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세계최초의 공산주의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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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타난 세계 모든 공산국가에 영향을 끼치던, 끼칠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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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해체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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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중국과 북한은 러시아에 위협을 느끼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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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게 현재의 러시아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으며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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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에게는 이번 기회에 자원 부국인 러시아를 도와 일정 이익을 도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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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미국에 함께 대항하는 관계를 확고히 하기위해 미사일 부품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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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북한이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10만 의용군 파병 제안을 했다는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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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봐야 알겠으나 그리 믿을만한 정보가 아니라봅니다.

소련이 그 땐 침략했었나보죠.

사상때문에 도와줬다고 미국이 사기치는데요.

자본주의 일제강점도 한국사에선 말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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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국제 정세는 개인전입니다. 내가 이들을 도와주면 이득을 보거나, 그러니 도와주는 것이지요.

글구 이건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건데요. 러시아가 자본주읩니다.

소련이 공산주의였죠.

근데 왜 북이 돕는 지 아세요?? 사상때문이 아니라 공공의 적 반미동맹으로 뭉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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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10만을 파병한다는 게 뻥일 가능성이 높은게

세계1위의 미군과 세계6위 한국군이 북을 침공훈련하고 있는데 북한이 보내줄 가능성이 적습니다.

만약 북이 러시아를 돕는 게 사실이라면 이 전쟁을 빠르게 종결시키고, 러시아는 한미로부터 북을 돕기로 약조했던지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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