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 자연환경과 생업

동아시아사 자연환경과 생업

작성일 2020.03.1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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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 첫 단원에서 농경민과 유목민의 생활 양식이 달라 서로을 미개하게(?) 여겼다고 나오는데 농경민과 유목민의 생활이 다른 까닭은 무엇인가요 자연환경 때문이라면 각각의 자연환경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근본적인 이유는 양자의 기후와 자연환경 때문입니다.

농경민의 경우, 유목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교차가 적고 따뜻하며, 큰 강을 끼고 있어 농사가 비교적 잘 되는 지역에 거주해 왔습니다. 보통 이런 기후는 온대 기후, 혹은 아열대 기후 등으로 불리는데, 동아시아사에서 보셨다고 하시니 중국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중국은 황하와 양쯔강이라는 큰 강을 중심으로 문명이 발전해 왔으며, 두 지역 모두 밀 혹은 쌀 농사를 중점적으로 지으며 먹고 살던 지역이었습니다. 당연히 유목민처럼 목축을 중심으로 한 생활보다는 농경을 중심으로 한 생활이 발달했으며, 유목민에 비해 많은 양의 인구를 부양할 수 있었습니다.

유목민의 경우, 이런 농경민들과 반대로 연교차가 매우 크고 건조한 건조 기후 중에서도 스텝 기후라고 불리는 지역에 삽니다. 비가 매우 적게 오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 농사에 매우 부적합하며, 연교차가 매우 커서 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이 몰아치기 때문에 농사를 짓고 살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유목민들은 농사를 짓기보다는 가축을 몰고 풀을 뜯게 한 뒤 그 가축을 잡아먹거나 젖을 짜서 먹는 등의 생활을 해 왔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여름에는 북쪽의 시베리아 등에서 살다가 겨울이 오면 보다 덜 춥고 풀이 자랄 수 있는 남쪽으로 이주해 유목을 계속하기도 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유목 초원을 무대로 간이식 집을 지어 살면서 끊임없이 이동하며 생활하였습니다. 농업으로 식량을 체취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냥과 다른 부족을 약탈하며 생활하였죠. 몽골이 대표적이며 고구려도 건국 초기 비슷한 생활양식을 보인것으로 판단됩니다.

농경은 하천을 주변으로 비옥한 토지에 곡식을 기르고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는 형태로 생활양식이 이루어졌습니다. 게다가 농업생산물의 발달로 잉여자원이 남아돌아 이를 소유하는 문제에 있어 빈익빈부익부 문제와 함께 계급제도가 발달되었죠. 대표적으로 중국 농경문화가 있겠습니다.

교육컨설턴트 님께 다시 한 번 질문...

... 국가의 형성 01 동아시아의 자연환경과 생업 02 동아시아의 선사 문화 03 국가의... 동아시아 사회의 지속과 변화 01 17세기 전후의 동아시아 전쟁 02 16∼19세기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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