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단 당시 동독 주민들과 서베를린 주민들의 왕래

독일 분단 당시 동독 주민들과 서베를린 주민들의 왕래

작성일 2019.09.17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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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분단되었을때 베를린도 분단됐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서베를린 주민들이 동독으로 왕래할 수 있었나요? (여행이든, 쇼핑이든, 이주 등등)
반대로 동독 주민들도 서베를린으로 왕래할 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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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분단 초기에는 왕래가 자유로왔습니다.

그런데 동독주민들이 베를린을 통해 서독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증가하자 동독에서는 경비를 강화하면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1961년에 동독정부가 베를린장벽을 세워서 동독사람의

서베를린으로 넘어가는 것 자체를 봉쇄합니다.

서독사람들은 관광등의 목적으로 동베를린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 유명한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6,25 직전의 남북한 상황처럼

군의 감시 통제 하에 허가된 시간 내에 조건을 갖춘 일부에 대해 왕래가 가능했지만

동베를린 주민들의 서베를린행은 더 통제받았었죠.

초기에는 생필품 교환이나 각종 공적 업무, 외교업무, 기타 조건으로 왕래가 되었었지만...

냉전이 격화되면서 장벽이 세워질 즘 미래를 예감한 동베를린 주민들이

목숨걸고 탈출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장벽이 급히 세워지고 90년 장벽이 무너지기까지

단절되게 되죠.

물론 당시 수많은 영화와 소설에 묘사되기도 한 서방과 소련, 동독 등의 엄청난 첩보전의

주역들은 다양한 루트와 방법으로 침투하기도 하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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