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미국군과 일본군의 파워 대결 - 일본을 강제로 개항시킨 나라가 바로 [미국]입니다
1853년 미국의 페리제독이 개항을 요구했고, 결국 미일 수호통상조약이 발효됩니다 (1858년)
이건 일본에게 불평등한 조약이었습니다 (조선으로 치면 강화도조약같은)
미국의 고립주의로 인해 국력을 외부로 쏟지 않는 것뿐이지 일본은 미국의 상대가 안됩니다
2. 유진초이 영사대리의 힘
뒷배가 [미국]이라는 강대국입니다 . 이미 미국은 초강대국입니다
힘을 보여주지 않은 것뿐이지요, 훗날 세계대전때 그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죠.
특히 조선의 고종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적어도 조선내에서 유진초이는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이 입니다 (명분없이는)
그러나 영사대리인만큼 [면책특권]은 없습니다
면책특권은 공사와 대사에게 있습니다
드라마내에서도 일본군과 총격전을 한 유진초이의 죄를 조선조정에서 논의하나
일본을 견제하려는 고종과 미국의 힘으로 유진초이는 석방되고, 일본군은 총살되었죠
정리하면 복면을 하고 조선에서 암약하는건 문제없으나
대놓고 사건을 일으키면 큰일나는 위치라고 해야할겁니다
영사라는 직책이 자국민보호와 자국의 무역통상이익을 도모하는 것이라 한계가 있습니다
적어도 힘빨 날리려면 공사급은 되어야 가능합니다
공사는 자국(미국)을 대표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