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그리스와 아테네가 민주주의가 활발한이유는???

아테네가 민주주의로 발달할수 있었던것은 솔론이라는 정치가/법학자의 등장의 힘이 큽니다.

 

고대 그리스 국가들은 대부분 부족 연합체를 이루면서 성장을 하는데, 각 부족의 권력자나

 

지주들이 귀족계급으로 등장하면서 귀족정 형태를 대체로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귀족중에서 권력을 독점하는 자가 나타나서 폭군으로 군림하거나 왕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모든 문명권에서 볼수 있는 자연스럽기까지 할수 있는 현상입니다.

 

 

아테네가 다른 국가들하고 틀릴수 있었던 이유는 유난히 넓은 영토와 그로 인해 파생된

 

다양성을 들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전적으로 농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테네 경우에도 농업이 중요하기는 했지만 모든 사람이 농업에 의존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상당수는 어업에 종사하고, 또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무역등의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보통 귀족정은 농업이 강한 국가에서 발달하는데, 왜냐하면 귀족의 부가 모두 그들이 소유한

 

토지에서 창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테네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귀족정이 압도적으로 되지는 않았고,

 

공화정을 옹호하는 언덕위에 살던 도시사람들과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솔론이 등장합니다.

 

그는 민주주의의 근본이 되는 헌법과 원칙들을 만들고, 경제 개혁을 시행합니다.

 

솔론의 개혁에 아테네 인들이 찬성할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이웃 국가들에서

 

폭군이 나와서 홍역을 치루는 것을 많이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거두정치나 독재정치에 크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솔론이 민주주의가 후대에 지속될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개혁은 바로 경제부분인데,

 

당시 아테네는 이미 다른 국가들 처럼 인구가 과잉상태에 빠져서, 자주 반복되는 기아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솔론은 외국인 무역 상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함으로서

 

상업 종사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올리브 농사를 장려해서 이를 무역의 기본 상품으로

 

삼을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경제 정책은 아테네를 상업국가로서 자라나는데

 

도움을 주었고, 상업의 발달은 자연스레 부유한 다수의 시민계급을 만들어 냈으며,

 

이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이끌어나가고 보존해 나가게 됩니다.

 

 

이것이 농업에 의존하던 다른 국가들이 귀족중심의 과두정이나 왕정으로 간것과 차이가 생기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