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극시대의느낀점

느낀점이라;;

 

 

일단 남북극시대는 남쪽에는 통일신라 북쪽에는 발해가 번성하던 시대이다.

 

남북극시대 는 우리나라 역대전성기중 다섯 손가락에 꼽을정도로 많이 발전하였다고 한다.

 

남쪽으로는 신라, 서쪽으로는 당나라,거란 동쪽은 바다로 이르기까지 드 넓은 영토를

 

가지던 발해.

 

우리나라 처음으로 통일을 하고 불교문화가 융성하던 통일신라.

 

정말 절묘하게 조화로운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를 원수처럼 여겨 교류를 많이 하지 않았다는것에 아쉬움이 든다.

 

만약 그들이 옛일은 저버리고 교류를 많이 하였다면 어쩌면 두나라의 문화가 더욱

 

발전하였을 것이다.

 

해동성국이라 불렸던 발해는 당의 제도를 받아들이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해동성국이라 불렸다.이들은 고구려인의 기상과 문화를 계승하여 제 2의 고구려제국을

 

건설하였다는 점에서 놀랄만하다.

 

반면 신라는 발해와는 달리 체제 정비와 불교문화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체제 정비로 왕권강화와 재정수입이 늘어나고 또한 불교문화의 발달로 철학뿐 아니라

 

건축술, 미술, 과학 기술을 발달시켜 신라는 강국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후대에 갈수록 이 두나라는 쇠락의 길로 걸어가게 된다.

 

발해는 국민들의 대부분이 말갈족이다.그러나 말갈족과 고구려유민의 계급차이가

 

심하였다.결국 이들의 완전한 통합을 하지 못함으로써 거란의 침입을 받아

 

멸망하고 말았다.만일 고구려유민들이 말갈족을 자신들과 같이 대해줬다면

 

이들은 그들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았을 것이다.

 

신라는 귀족들의 왕위다툼으로 왕권이 약화되고 또한 무리한 세금 징수로

 

백성들의 난이 일어나며 국력이 약화되어 갔다.결국 궁예와 견훤의 등장으로

 

후삼국시대가 시작되며 통일신라는 결국 고려에 복속되고 만다.

 

신라, 발해 두나라는 각각 영토확장, 불교문화 융성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두 국가에서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들이 결국 두나라를 몰락으로

 

이끌어 갔다는 점에서 아쉬운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