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변화한 과정을 알려주세요

1대 (서기전 58~ 서기전 19년, 재위기간 : 서기전 37년

              ~ 서기전 19년, 18년)

 

   - 주몽은 계루부의 족장 연타취발의 둘째 딸 소서노와 결혼하여 계루부의 세력확장에

    기여했고 마침내 연노부를 누르고 왕이 됨으로써 계루부 중심의 새로운 국가를 탄생

    시켰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 연노부를 중심으로 한 졸본부여의 국호는 '구려'였는데 주몽이 왕위에 오른 후부터

    '위대한, 숭고한'의 뜻을 가진 높을 고를 덧붙여 '고구려'라고 했다.

 

 

2대 유리명왕실록(? ~ 서기 18년 , 재위기간 : 서기전 19년 9월~ 서기 18년

                   10월, 36년 1개월)

 

  - 유리명왕은 동명성왕의 맏아들로 동부여 출신의 왕후 예씨 소생이며, 이름은 유류, 유리이고

    동부여에서 성장하여  고구려로 망명하여 태자로 책봉되고 왕이 되었다.

 

 

 

 

 

3대 대무신왕실록(서기4~44년, 재위기간 서기18년 10월~ 서기 44년 10월, 26년)

  

  - 유리명왕에게는 6명의 아들이 있었으나 첫째 도절은 유리명왕과의 갈등으로 자살하고,

    둘째 해명은 황룡 왕이 선물한 활을 부러뜨린 사건으로 자살하게 되고, 이에 셋째 아들

    무휼이 왕위에 오란다. 무휼은 다물후 송양의 딸 송씨의소생이다.

 

 

 

 

 

6대 태조왕실록(47~165년, 재위기간 : 53~146년, 93년). 

   태조왕의 고토회복운동과 대국으로 성장하는 고구려.

  - 태조는 유리명왕의 여섯째 아들인 고추가 재사의 아들이며, 부여 출신의 태후

     금씨 소생이다 . 서기 53년 두로에 의해 모본왕이 살해되자 7살의 어린 나이로

     왕이 됨.

 

  - 한국과 중국 및 일본 역사를 통틀어 '태조'라는 묘효를 처음으로 사용함.

     태조왕은 6대 왕인데 태조라는 묘효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태조왕 의 고토회복운동

     때문일 것이다. 그는 고조선의 고토를 거의 회복했고 동한과 숱한 전쟁을 벌여

     군사적 우위에 확보하는 한편 산동 지역 아래쪽까지 세력을 뻗쳐 대륙의 맹주로

     자리잡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같은 국력의 강성으로 고구려는 종주국의 면모를

     갖추었고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

 

 

 

 

9대 고국천왕(?~197년, 재위기간 : 179~197년, 17년)

   (고국천왕의 개혁정치와 외척의 반발)

 

- 고국천왕은 신대왕의 둘째 아들로 이름은 남무이다.

  즉위 초 당시 연나부와 환나부 출신의 외척들이 조정을 장악하고 있자, 고국천왕은

  외척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혁을 단행한다. 하지만 외척들의심한 반발에

  부딪쳐 '좌가려의 난'이 일어나고, 또 외척과 왕족이 연루된 '발기의 난'이 발발하여

  한때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고국천왕은 이를 극복하고 을파소와 같은 뛰어난 인물을

  등용해 사회 변혁을 시도한다.

 

 

12대 중천왕(?~270년, 재위기간 : 248~270년, 22년)

   중천왕의 국력회복운동과 평양성 시대

 

- 동천왕의 맏아들로서 이름은 연불이다. 그는 동천왕 대의 전화로 인해 피폐해진

  민심을 안정시키고 국력을 회복하는데 주력하였다. 또한 평양을 도읍지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병행한다. 이에 따라 고구려는 평양을 중심으로 국력을 회복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13대 서천왕(?~292, 재위기간 : 270년~292년, 21년)

  서천왕의 평화정착 노력과 북방정책

 

- 중천왕의 차남이며 이름은 약로이다 .그는 중천왕의 국력회복운동을 바탕으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진하며 북방정책을 추진한다. 서천왕은 숙신정벌을

  이루고 군영에 예속시켰다.

 

 

* 14대 봉상왕(?~300, 재위기간 : 292~300, 8년)

  폭정을 일삼는 봉상왕과 창조리의 반정

 

- 서천왕 사망 후 성정이 포악하고 사치를 좋아하던 봉상왕이 즉위하면서 고구려

   조정은 난국을 맞는다. 더구나 선비족 모용부의 강성으로 전란에 휘말리기까지

   하여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암흑기로 치닫는다.

 

 

* 15대 미천왕(?~331, 재위기간 : 300~331년, 30년)

  5호 16국 시대의 전개와 미천왕의 팽창정책

 

- 미천왕의 이름은 을불이다 .서천왕의 차남이자 봉상왕의 아우인 돌고의 아들이다.

   돌고는 봉상왕의 의심을 받고 자결명령을 받고 죽는다. 이때 을불도 죽이려 하였으나,

   을불이 눈치채고 시골로 도망가게 된다. 그는 수실촌의 음모라는 사람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며, 또한 소금장사를 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게 된다.

 

- 봉상왕의 폭정이 계속되자 국상인 창조리는 반정을 주도하게 되고, 반정에 성공해

   을불이 왕위에 오르니 이가 미천왕이다.

 

 

 

17대 소수림앙(?~384, 재위기간 : 371~384년, 13년)

  문치를 통한 소수림왕의 중앙집권화와 백제 정벌정책

 

- 소수림왕은 불교를 수용하여 종교적 일체감을 꾀하고, 태학을 세워 교육제도를

   체계화하였고, 또한 율령을 반포하여 관습법에 의존하던 종래의 통치 형태를

   극복하고 법치국가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게 된다. 

 

19대 광개토왕(375~413, 재위기간 : 391~413, 22년)

    광개토왕의 국력신장정책과 고구려의 팽창

   최전성기의 기초를 이룸.

 

 

 

20대 장수왕(394~491, 재위기간 : 413~491, 78년)

   태평성세를 일군 장수왕과 남북조 시대의 전개

 

 

 

24대 양원왕(?~559, 재위기간 : 545~559년, 14년)

   양원왕의 계속되는 패전과 고구려의 위축.

 

 

 

26대 영양왕(?~618, 재위기간 : 590~618년, 27년)

   영양왕의 강병책과 수나라의 침입.

 

- 제 2차 침입과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28대 보장왕(?~682, 재위기간 : 642~668년, 25년)

   마지막 왕 보장왕과 고구려의 몰락.

 

 

<출처 : 고구려왕조실록. 박영규. 웅진닷컴>

 

위의 내용이 지금까지 우리가 믿고 있었던 고구려에 대한 사관은 아닙니다.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랄수도 있을 겁입니다^^

저는 고구려의 세력을 지금보다는 더욱 확장된 내용을 담은 위의 내용을

추천해주기 위해서 썼습니다^^

(위의 내용이 100% 맞고, 기존의 사관이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고구려의 변화과정은 다른 분들이 잘 달아주실꺼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내용들을 잘 참고하여 고구려에 대해 잘 이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