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초한지에 나오는)은 싸움을 잘 하나요?

한신(초한지에 나오는)은 싸움을 잘 하나요?

작성일 2003.01.19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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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를 제대로 안봐서 모르겠는데여..

한신을 검색해보면 무장으로 나오던데여..

한신이 무예가 뛰어난 장군인가요?

아님 머리가 좋은 책략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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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음후 한신(淮陰侯 韓信)

회음후 한신은 전한 시대의 뛰어난 장수이며 한의 대원수로 발탁 된 인물입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무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신은 지용을 겸비한 양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신에 대해서는 할 말이 산더미같지만 엑기스만 뽑아서 설명 하겠습니다.

한신은 일찍이 집이 가난해 동네에서 놀림감이 되기도 하였는데 어느날 한신이 칼을 차고 다니는 것을 보고 동네의 불량배들이 조롱을 했답니다.
어느날 불량배 중 한 녀석이 한신을 심하게 조롱하며 지나가려면 자신의 다리 밑으로 지나가라고 했답니다. 한신은 분을 꾹 참고 그 불량배의 다리 밑으로 기어들어갔다는데요.. 비록 웃음꺼리가 되기는 했지만 여기서 '수과하욕' 이라는 고사가 생기기는 했습니다.

또한 한신은 농사를 짓지 않아 그 동네에서는 천하의 게으름뱅이로 유명했습니다.
어느 날 빨래하던 노파가 한신을 가련하게 여겨 밥을 주었는데 한신은 그 밥을 사양도 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날 부터 한신은 '불량배 다리 사이로 기어다니고 노파에게 밥 빌어 먹는 한신'으로 유명해 졌습니다.

한신은 그 날로 출사를 하여 항우 밑으로 들어가지만 볼품없는 외모 때문에 십년 가가운 세월을 '집극랑' 이라는 하찮은 벼슬을 하면서 보내지만 속으로는 천하를 측량하는 큰 뜻을 품고 있었습니다.
일찍이 항우의 군사 범증은 그의 큰 뜻을 알아보고 항우에게 여러차례 죽이던지 등용 하라고 간언 했지만 항우는 한신의 용모가 대수롭지 않음을 들어 그때마다 거절 했습니다.
항우에게 실망한 한신은 그날로 유방을 찾아 가 그곳에서 대원수로 발탁 됩니다.

그 때 부터 한신은 계속 이기기만 합니다.
삼진왕을 깨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작은 자치국들을 하나하나 먹어가기 시작한 한신은 마침내 초나라와 자웅을 겨루게 되고 급기야는 1백 30만에 달하는 군세로 '해하'에서 초패왕 항우를 완벽하게 섬멸시켜 버림으로써 유방에게 천하를 안겨 줍니다.

결국 '불량배 다리 사이로 기어다니고 노파에게 밥 빌어 먹는 한신'은 한의 대원수로 벼락출세를 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제나라의 왕으로 임명되었던 한신의 힘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은근히 경계하고 있었던 유방과 유방의 처인.. 그리고 최고의 악녀로 유명한 여황후가 결탁하여 한신을 모반 사건에 연루 시켜 결국에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되죠.
한신이 죽은 그 날.. 하늘에는 3일동안이나 천둥이 치고 장대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일세를 풍비했던 최고의 무장에 비해서는 너무나 어이없는 죽음이죠.


그럼 여기서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신은 장량과 같은 지략가라기 보다는 천하의 명장.. 즉 장수에 가깝습니다.
일기당천의 용장이자 최고의 지장이죠.
하지만 한신이 창을 들고 직접 싸우는 모습은 워낙 미약하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알 수는 없습니다만 상당한 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전투장면이긴 하지만 역사상 최고의 맹장(싸움만 잘 하는 장수) 로 평가받고 있는 항우와 호각으로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뭐... 그 장면을 굳이 보지 않아도 송나라에서 문치주의 정책을 실행하기 전에는 머리만 좋아서 성공하는 예는 극히 드물었기 때문에 모두가 무술실력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죠..

어찌 되었든 한신은 책략가라고 하기 보다는 장수에 가깝지만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었고, 탁월한 전술과 기발한 전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양장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회음후 한신

단정적으로 한신은 이런 사람이다 말 하기에 앞서서 그의 생애를 살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신에 대한 평가는 단정적으로 내릴 수 없습니다

한신의 전기를 쓸려면 아마 책 한권 쯤은 족히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만큼 그는 파란만장한 삶. 항우와 유방이 치열하게 대치하였던 격동의 시기를 움직인 기린아 였으니까요

그는 처음엔 항우를 섬기다가 그의 계책이 번번히 묵살당하자 유방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의 재주가 매우 비범함을 안 소하(한나라 3대공신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어질고 유능한 재상이었습니다. 부연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의 강력한 추천으로 인해 그는 치속도위라는 낮은 벼슬에서 한 번에 대장군으로 승진을 하는 파격적인 인사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후 잦은 싸움에서 한신은 한나라 군대를 이끌어 승승장구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한신은 군사 약 일만을 이끌고 북쪽 지방의 조나라를 정벌하러 갑니다. 이때 조나라의 병력은 약 20만. 1:20의 싸움이었죠.

이 싸움에서 한신은 그 유명한, 강을 등지고 싸우는 배수진을 칩니다. 우리가 흔히 결사적인 저항을 뜻하는 배수진이라는 말의 유래가 바로 이 싸움입니다. 당시 병법의 기초는 강을 앞두고 진을 치고 적이 강을 반쯤 건넜을때 공격하는 것을 기초로 삼았으나 한신은 " 죽을 곳에 빠뜨린 후에라야 살게 할 수 있다 " 라는 이론을 앞세워 20만 조나라 군대를 대파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우게 됩니다

이 여세를 몰아 한신은 북쪽의 연나라(지금의 북경 근처)와 제나라(산둥반도 일대)를 정벌합니다. 천하의 약 1/3을 평정한 것이죠

한신이 북쪽에서 눈부신 전공을 올리고 있을때 한왕 유방은 형양의 싸움에서 항우군에 크게 패하여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유방은 한신에게 의지(왕이 장군에게 의지하게 된다는게 약간의 어폐가 있지만)하게 됩니다

한나라의 운명을 걸고 한신은 고밀이라는 곳에서 초나라 군대와 대치하게 됩니다. 이 때 한신이 이끈 한나라 군대는 약 2만. 용저가 이끈 초나라 군대는 약 30여만. 숫자적으로는 압도적인 열세에 놓였지만 한신은 유수의 강물을 끌어들여 초나라 군대를 대패시키며 흐름을 다시 백중세로 돌립니다

그러나 유방이 이끈 한군은 다시 형양에서 항우에게 대패합니다. 이 패배로 한나라로서는 매우 불리한 지경에 놓이게 됩니다. 믿는 곳은 오직 한신 뿐. 이때 유방은 명참모 장량(제가 말 안해도 익히 잘 아실 겁니다)을 한신에게 사자로 보내어 유방을 구원하고 나아가 초나라를 공격하도록 합니다

초나라의 항우... 그 역시 군대를 이끌면 절대 패배하지 않는 이 한신을 몹시도 두려워하였습니다. 무섭이라는 사람을 한신에게 보내 초나라로 귀순할 것을 청합니다

유방. 항우. 그리고 한신

이 시점에서 천하의 향배는 오직 한신의 가슴속에 달려 있는 것이죠

한신이 유방의 편을 들면 한나라가 이기고
한신이 항우의 편을 들면 초나라가 이기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한신의 독립하여 그만의 세력을 구축한다면 천하는 나아가 천하를 도모해 볼 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한신의 참모들은 유방의 편을 들지 말 것을 권유합니다. 아마 이 후 한신의 불행한 결말을 익히 예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신은... 젊은 시절에 몹시도 불우했고, 초나라에서도 무시 당하였던, 보잘것 없는 자신을 대장군에 임명해 주었던 유방의 옛 정에 이끌려 한나라 편을 들게 됩니다

한신의 이 판단으로 전세는 한나라 쪽으로 급속하게 기울게 됩니다. 한신은 한나라의 전 병력인 60만 대군을 이끌고 해하 싸움에서 항우를 무찔러 마침내 6년간의 초한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이 해하 싸움에서 10만 초군을 포위한 한신은 병사들에게 초나라 노래를 부르게 합니다(초나라 군대의 사기를 저하시키기 위해). 우리가 즐겨 쓰는 고사성어인 사면초가. 이 말 역시 유래는 한신인 것입니다

유방은 천자에 오르고 한신은 초왕에 임명 됩니다

불패의 장군 한신

유방은 천하를 평정한 후에 단 하룻밤도 한신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그만큼 한신을 경계 했다는 거죠. 만약 한신이 한나라에 반기를 든다면 이길 수 없음을 유방은 익히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신은 옛 정에 이끌려 유방을 마음 속 깊이 믿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모반할 마음은 전혀 없었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그러나 유방으로서는 한신이 비록 죄가 없다고 하나 살려 두기에는 너무나도 유능한 존재였습니다

첫번째 조치로 유방은 한신을 초왕에서 회음후(회음땅의 제후. 회음은 한신의 고향)로 벼슬을 낮추게 됩니다. 한신은 유방이 자신을 경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년후... 진희라는 사람이 하북성 거록에서 정예병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때 한신은 유방(실은 그의 아내인 여후가 불렀지만 편의상 유방으로 칭합니다)이 친히 그를 부르자 아무런 의심없이 초청에 응합니다. 유방은 숨겨두었던 무사들에게 한신을 결박하게 합니다

이 후 한신은 진희와 함께 모반을 꾀했다는 누명을 쓰고 장락궁에서 목 베어 죽음을 당합니다. 목 베이기 직전에도 한신은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토사구팽. 토끼사냥(천하를 두고 다툰 것을 말함)이 끝나면 사나운 사냥개(한신을 비유함)는 잡아 먹힌다 라는 말이죠...

여담입니다만 한신은 다다익선(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이라는 말도 후대에 남깁니다. 천하를 평정하고 여러 장군과 유방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때 유방이 한신에게 "짐은 몇 명의 병사를 거느릴수 있는가?" " 예 폐하라면 10만이면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초왕은 몇 명의 병사를 거느릴수 있는가?" " 신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다다익선)"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경이 왜 짐의 신하가 되었는가?" "일개 병사를 이끌어 싸움에서 승리하는 재능과 장군을 거느려 천하를 평정하는 재능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일화가 한신이라는 인물의 장점과 단점을 극명히 나타 내 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_^

한신... 싸움에서는 절대로 지지 않는 불패의 명장이었지만, 천하를 바라보는 눈은 조금은 좁은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땅히 장량, 소하와 함께 한나라 개국의 1등 공신이지만(정확히 따지면 장량과 소하보다 한신이 한나라에 개국에 공이 더 많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도 유능하였기 때문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버린 비운의 명장......

이상으로 긴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제가 말 주변이 짧고 또 지식이 정확하지 못하여 좋은 답변은 되지 못한 거 같습니다. 한신에 대해선 여러 책에서 접해 볼 수 있습니다. 동양사학을 전공한 저로서는 사마천의 사기 - 열전- 회음후 한신 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한신은

무예가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칼도 좀 쓸줄 알고

책략으로는 거의 당해낼 사람이 없었죠

유방이 한나라를 세울때도 가장 큰 공을

새웠다고도 할수 있어요

하지만 한신은 굉장히 야망이 큰 인물이라

유방의 천하통일후 유방에게 반역을 했다는

죄로 사형을 당했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무예도 뛰어났고 지략도 뛰어났죠.

강을 등지고 싸우는 배수진도 한신의 머리에서 나왔죠.

유방이 천하통일을 한데 한신의 공은 정말 50퍼센트를 줄 수 있을정도죠.

물론 경포 팽월같은 장수들과같이 일등공신들이 토사구팽이라고..

전부 숙청되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알기로는 머리 좋은 책략가로 알고있습니다. 장군이긴 하지만....

제가 본 역사서는 십팔사략입니다.만화책으로 되어있지만~

한신은 원래 전국시대 한나라의 왕족이었다. 진나라의 전국 통일 이후 거지 생활을 하다가 각지에서 일어난 봉기군 중 초나라 항우 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여러 봉기군중 한고조 유방이 진나라를 멸망시키는데 한 몫한다. 진나라 이후 항우는 여러 사람에게 논공행상을 하는데 유방은 한중(파촉)으로 쫓아 버린다. 그때 한신은 항우를 버리소 유방 밑으로 들어간다. 한신이 처음에는 유방의 눈에 띄이지는 않았다. 한신은 실망하여 돌아가려는데 당시 유방의 측근 중 소하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가 한신을 설득하여 다시 유방앞에 데려오고 유방의 여러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자 유방은 한신을 제대로 쓰게 된다. 한나라의 대장군의 인수, 검을 받을때 부작용이 없던건 아니지만(당시 번쾌와 같은 쟁쟁한 장군들이 있었다. 갑자기 나타난 이에게 빼았기던것이 싫었음)한신은 산으로 고립된 한중 땅에서 군사력을 기른다. 마침내 비밀통로로 함곡관(진나라 동쪽 요새) 이전 서쪽 땅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한나라 군대는 조금씩 동으로 전진하여 항우가 있던 곳까지 온다. 하지만 항우군대의 급습으로 한나라는 전쟁에서 조금 물러나게 된다. (초한전의 시작이라 보아도 된다) 한신은 군대를 끌고 동북쪽(당시의 연나라, 조나라 부근 지금의 베이징일대)을 자치하게 된다. 그렇게 유방, 항우, 한신 세 세력이 존재하게 되고 (한신이 유방을 배신한건 아님) 마침내 항우를 멸하게 된다. 한나라의 통일 이후 한신은 초나라의 왕으로 임명된다.(한나라는 초기에 군국제(봉건제+진나라통치방법 까먹음)를 쓴다) 하지만 여태후에게 죽임을 당한다...

뭐 이렇습니다...
재미있게 보셨기를...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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