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떄 조총은 대단한 무기이긴했나봐요?

1. 일단 위력 자체는 과장되기는 했으나 당시 조총을 발사하면서 나는 소리와 긴 사정거리 등은 적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는데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비록 위력은 화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위협적인 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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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전속도나 사거리 등을 제외하고 단점을 찾아보자면 바로 경제적인 이유가 컸습니다.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의 조총 전력이 대강 10~15% 정도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또 화약에 불을 붙여 쓰는 무기인만큼 비가 내리면 사용불능이 되거나 고장나는 등 날씨의 영향력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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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 맞습니다. 상대적으로 조총은 활에 비해 금세 숙달할 수 있는 무기인지라 임진왜란을 기점을 점점 조선군 보병에서 활의 비중은 낮아지고 조총의 비중이 높아지기는 했습니다.

전쟁 초기에는 효과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총소리를 들으면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별로였다고 합니다.

너무 성능이 안좋았거든요

나중에는 우리 수군의 함포소리를 들으면 일본군이 공포에 질렸답니다

당시 총알은 그냥 쇠구슬을 쏘아내는것 뿐이라 그리 강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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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는 전쟁전 조총을 입수해 이런저런 시험을 해봤고, 조총은 활보다 강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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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비싸긴 더 비싸고, 거리는 활이 더 나으며, 화살을 맞을때나 총알을 맞을때나 죽을땐 큰 차이가 없는편이고, 두번째 사격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며, 총알과 화약을 계속 보급하는것도 어렵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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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전에선 큰 차이를 보였는데, 조총은 활보다 더 쉽게 훈련할 수 있어 대량의 조총수 운용이 가능하며, 밀집대형을 취하고 3조로 나누어 순서대로 쏘아내는 전술은 여전히 창과 칼이 많이 사용되던 전장에서 적이 전혀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상당한 위력을 선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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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건 조선이 조총에 익숙치 않던 초기이야기고 후기로 갈 수록 딱히 조총이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진 않았음.

일반 병사에겐 활보다 조금 좋고, 활을 오래 훈련한 정예군이면 딱히 질것같진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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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 조선도 조총을 수입하고 만들었지만 여전히 그 가격감당은 안되었기 때문에 활과 병행해서 사용했으나 점점 활의 숫자를 줄여나가는 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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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선의 조총수는 높은 명중률로 강력한 병사로 유명해짐. 청나라와 러사이군이 싸울때 '조선의 조총부대를 보내달라' 는 요청을 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