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고구려의 땅에 대하여

1. 신라와 당나라와 연합해서 삼국을 통일한 것이기 때문에 대동강 이북의 고구려 영토는 당나라 영토가 된것 입니다.신라는 대동강 이남의 영토만 차지하게 된것 입니다.

2. 발해를 세운 대조영이 고구려 장수로써 고구려를 이은것 입니다 .그래서 일본과 교류하면서 발해왕이 아니라 고구려왕이란 호칭으로 교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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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의 영토는 지금처럼 정확하게 그어진것이 아니라 영토개념이 발해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것이 바로 영토개념이였습니다.실제로 고구려.발해의 영토라는 지도에서 위쪽은 사람이 살지도 않는 그런곳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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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선 고구려의 영토는 당,신라,발해가 나눠가졌습니다.예전에는 통일신라라고 불렀지만 발해의 존재 때문에 최근에는 남북국시대라고 부르는 편입니다.다만 고구려의 영토에서 최고 꿀싸라기 지역이자 인구밀집지역이였던 황해도,경기도 북부를 신라가 먹어서 발해는 지도로 보면 고구려보다 넓어보이지만 실제국력은 감히 고구려에 비빌 수 없을 정도였고 같은 시기 신라보다 인구도 두배정도 적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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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발해는 최고 인구밀집 지역이자 생산력이 가장 높은 땅인 한반도 북부를 상실하고 요동 또한 상실해서 (10대 선왕시기 회복한 것으로 보임) 국력이 고구려에 비해 한참 약했습니다.그래서 고구려처럼 내몽골 지역으로 진출하지 못했죠.때문에 발해는 말갈족들을 완전 복속 시키는데 사력을 다합니다.고구려 때도 이미 흑수말갈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형 말갈부락은 복속되어 있었지만 발해는 고구려보다 훨씬 약했고 그냥 복속만 시킨 고구려와 달리 완전한 지배를 시도한 발해에게 흑수말갈을 필두로 반발하여 큰 전쟁으로까지 번지게 됩니다.이런 식으로 발해는 동쪽을 계속 개척하며 말갈부락들을 복속시키면서 영토를 확장시켰습니다.이러한 문제로 발해인과 말갈족은 사이가 틀어져 이후 거란에 지배당하던 시기 발해인들은 나라를 멸망시킨 거란보다도 말갈족을 싫어해 거란의 여진정벌에 앞장서서 싸웠다는 기록도 있고 여러사서에서 발해인과 여진족이 앙숙이라는 기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그리고 금나라를 세운 여진족이 멸망 후 200여년 동안 부흥운동을 하던 발해인들을 강제 이주시키고 탄압하면서 한족,여진족에 동화시키고 민족말살을 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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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우선 신라와 당나라가 대동강 이남을 기준으로 나눠 가진다는 밀약이 있었죠.물론 당나라는 통수치고 신라까지 먹으려 했지만 신라가 나당전쟁을 통해 당나라군을 격퇴하고 몇십년에 걸쳐 결국 대동강 이남 지역을 손에 넣습니다.신라 입장에서 고구려 땅을 다 먹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여러 이유가 있지만 나당전쟁 역시 신라가 국력을 총동원한 총력전이여서 국력소모가 상당했고 당나라가 고구려 점령지를 초토화시키면서 황해도 지역의 거점들이 파괴되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고구려가 멸망한지 겨우 30년 만에 발해가 건국되었고 말했다시피 신라는 전쟁에서 이겼지만 당나라와 단교되어 눈치를 보면서 간을 보다가 당나라와 발해가 전쟁에 돌입하면서 다시 당나라와의 외교가 재개된 후 735년부터 본격적인 개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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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는 나당전쟁 직전에 고구려부흥군 세력을 완전히 절면시키지만 결국 나당전쟁에서 패해 한반도 지역을 완전히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후론 토번이라는 거대한 신흥세력과의 전쟁을 벌이고 당태종 때 복속시켰던 돌궐의 반란, 거란의 반란으로 하북지역이 초토화되고 옛고구려 땅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합니다.이 틈을 타 고구려 유민 대조영과 말갈유민 걸사비우가 함께 탈출하여 동모산 일대에 자리잡고 발해를 세우게 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천문령 전투의 대승으로 고구려 동부지역 호족들의 지지를 받으며 빠르게 옛 고구려 땅을 흡수하며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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