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멸망 후!!

대부분 그 지역에 살았다고 하네요.
정치적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한나라에서는 고조선의 영토에 4개의 군을 설치했다고 하죠.
지금도 울릉군, 강화군 하는 것처럼 군이라는 이름의 행정조직을 4개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이 한 4군의 실체에 대해서는 지금도 논란이 있습니다. 한반도에 있었느냐, 만주에 있었느냐가 가장 논란이 되는데요. 전에는 한반도에 있는 것으로 설명했지만, 지금은 만주로 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나라가 4군을 설치한 것은 고조선영토 중에 점령할 수 있었던 일부지역에만 설치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고조선이 한에 의해 멸망한 것에 대한 논란은 없지만, 한이 왕만없앴을 뿐 조선의 영토는 차지하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헌데... 조선 전체를 4개로 나누어 군을 설치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확실한 것은 그 4군을 한나라에서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한나라가 밀려나더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것에 대해 당시의 왕은 나라 전체를 지배하지 못하고, 왕 밑에 지역을 다스리는 왕이 있어서... 이 왕들은 건재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상한 기록은 조선을 멸망시킨 한나라의 장군들은 전쟁이 끝나고 처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겼는데 장군을 처형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 얘기입니다. 이겼지만... 이겼다고 보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겠죠.

어찌되었건... 조선이 멸망하고, 조선의 정통 왕조는 남으로 내려와서 진국을 세우고 진왕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진은 백개 가까운 작은 나라로 쪼갤수 있다고 하니... 조선도 그랬을 가능성이 있겠죠. 진을 크게 세개의 나라로 쪼갤 수 있는데요. 마한, 진한, 변한이 라고 하네요. 이 셋을 삼한이라고 하죠?
마한은 54개 나라, 변한과 진한은 가각 12개 나라로 이루어 졌다고 하죠.
그 마한에서 가장 힘센나라가 목지국인데... 이 목지국이 이 삼한을 대표하는 나라 이기도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의 왕조가 멸망한 뒤 이 목지국의 왕이 되었다는 얘기죠.

조선이 망하고, 만주지역에는 부여라는 나라가 세워지고, 후에 옥저, 동예, 고구려 등등의 나라도 세워집니다.
일부에서는 이들 나라들이 조선이 망한 뒤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조선에포함된 작은 나라였는데... 조선왕이 없어지니, 각자가 독립된 나라가 된 것 뿐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자꾸... 설을 말씀드리는 것은 그만큼 논란이 많다는 것이구요.
이 얘기들이 정통 학계에서 얘기가 되는 부분으로 압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조선을 멸망시카고도 한읏 조선의 영토에 영향력을 제대로 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많은 나라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조선의 전체영토가 얼만큼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고구려가 만주와 한반도 북부에 있던 나라들을 흡수하여 차지하게 됩니다.

대부분 고구려 백성이 되었습니다.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 시킨후, 세운 한사군(낙랑,진번,임둔,현도)에 속해 지배를 당하거나

 

부여,옥저,동예 혹은, 남쪽의 삼한(마한 진한 변한)으로 이동하여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