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부흥운동 안승

고구려 백제 부흥운동

백제 멸망이후 약3~4년 동안 항전을 했으며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당시 신라와 당나라 마저 이 백제 부흥군을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제 부흥군은 일본과 각별한 사이로 외교를 통해 당나라+신라 對백제 부흥군+ 일본 이라는 동북아시아 사상 대규모인 해군전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반면 고구려 부흥군은 요동을 제외한 지역에는 별다른 항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고구려 부흥운동의 수장인 안승은 신라와 연합체계를 맺었고 신라에게 거희 의존하다시피 부흥운동은 진행했습니다.

 

신라가 이 고구려 부흥군을 지원한 이유는 이 고구려 부흥운동을 앞세워 고구려 진영을 신라로 합류시켜서 대당전선을 만들겠다는 속셈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다시말해 신라의 민족통일을 위해 고구려 부흥군을 이용했고 부흥운동, 해방운동에서 중요한 자립성이 없었음

고구려 부흥운동  

668년 고구려 멸망, 평양성을 무너뜨린 당나라는 평양에 안동도호부를 세우고 고구려 전역을 9도독부 46주 100현으로 나누어 실질적인 지배체제를 구축 및 고구려 민(民) 2만 8천호를 당나라로 강제 이주. 

669년 이 당나라의 정책에 반대하며 대문과 검모잠 중심으로 고구려 부흥군이 조직 4월, 안승이 부흥군 왕으로 추대됨8월, 신라 문무왕이 안승을 고구려왕으로 인정함. 

670년 고구려의 유장(遺將) 고연무(高延武)와 신라의 장군 설오유(薛烏儒)가 이끄는 연합군이 요동지역으로 진격, 말갈족 군대를 격파하였으나, 당나라의 대규모 반격으로 후퇴

당 대장군 고간(高侃)이 토벌군을 이끌고 쳐들어 옴. 의견대립이 극심했던안승이 검모잠을 피살시킴.

안승, 신라로 망명함. 

671년 안시성, 당군에게 함락됨.

672년 고구려 부흥군, 백수산(白水山) 전투에서 당군에게 패배

673년 호로하(瓠瀘河) 전투에서 패배함으로 고구려 부흥운동 세력은 신라로 귀속됨.

674년 신라가 안승에게 금마저로 이주시킴. 안승 보덕국 건국. (신라의 보호국)

683년 신라는 안승을 경주로 불러 벼슬과 토지를 주어 신라의 귀족으로 삼았다. 이에 대문이 반란을 일으키지만 진압을 당했고 신라는 이를 구실로 보덕국을 해체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