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갈 때 알아가야 할 사항

1. 그 지역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봅니다만 대학교 부설 어학원 내부 생활이라면 치안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일요일 자유시간에 개별적으로 돌아다니더라도 어둡기 전에는 반드시 기숙사로 돌아오세요. 그런데 아마 단체로 가는 어학연수이기 때문에 단체로 쇼핑이나 기타 Activity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용돈은 질문을 보니까 단 4일정도만 자유일정이 있군요. 보통 사설 어학원으로 연수가는 학생도 굳이 매일 한국식당에 가서 밥 먹거나 음주를 즐기지 않는다면 20만원으로도 충분하고도 남는 연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공산품은 산업시설이 빈약해서 비싼 편이나 음식은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쌉니다. 그 나라 평균소득에 비하면 높은 편이지만요. 그런데 가기 전에 그것은 확인해 보세요. SSP(Special Study Permit : 필리핀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이 내야 하는 일종의 허가 비용)은 한국에서 미리 납부하는지 아니면 현지에서 직접 내는지요. 대략 5,000~6,000페소 사이에서 냅니다. 1페소는 현재 대략 25원정도 합니다.

3. 한국에서 페소를 직접 사게 되면 상당한 수수료를 냅니다. 현재 기준환율이 25원 정도라 하더라도 외환은행 등에서 구잆하시면 27원정도 하니까 현지에서 국제직불카드로 ATM기계에서 인출하는 것이 수수료를 빼더라도 더 싸게 인출 가능하십니다. 현지 인출은 ATM사용 수수료를 회당 얼마 받을뿐 1페소당 얼마씩 수수료를 빼지는 않거든요.

4. 국제직불카드에는 다양한 카드회사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Cirrus, Plus, Maestro, Master, Visa 등 여러 표시가 있는데요. 해당 ATM기계에 본인의 카드에 표시되어 있는 하나의 표시라도 일치하면 사용 가능하십니다. 그러나 본인의 카드에 만약 Cirrus가 표시되어 있고 기계에는 이 표시가 없으면 인식을 못 하고요. 되도록이면 여러가지 표식이 되어 있는 카드를 갖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만약에 대비해서 2장의 카드를 갖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분실시 돈 인출할 방법이 없는 경우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요. 그리고 미리 한국에서 페소를 구입해서 가시게 되면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오기전 남는 돈 처리하기가 좀 그렇거든요. 안 쓰고 한국 돌아오면 팔 때는 24원정도 밖에 안 쳐주니 손해를 여러모로 많이 봅니다.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 너무 물질적으로 잘 해 주지 마시고 인격적으로 무시하시지 마세요. 인격적으로 무시당하면 그 사람들 무서워지거든요.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일이 있더라도 조용히 다른 곳으로 옮겨 평상시 목소리로 말하면 알아 듣고 잘못 인정합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 앞에서 면박주거나 하면 정말 무서운 사람들로 변신합니다. 금전적으로 너무 잘 해주면 나중에 계속 의지하려는 경향이 생기니 이 두가지만 잘 하셔도 좋은 인간관계 유지하고 추억에 남는 어학연수가 될 겁니다. 그리고 준비물은 전압은 같으나 콘센트가 틀리니 만능 플러그나 아니면 11자 플러그(일명 돼지쿄), 썬크림, 챙이 큰 모자, 홈매트는 꼭 챙겨 가세요. 스프레이 살충제는 해외로 못 가져갑니다. 살충제는 현지 구매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유학/어학연수시 필수품, 준비물 꼭 확인해보세요.

1. 여권 : 잘 챙기세요. 필리핀에서 외출시는 여권 복사본을 항시 소재해야 한다.

2. 달러 : 외환은행에서 페소(Peso)를 약간 환전하는것도 좋지만, 환율이 좋지않다. 달러를 100달러 짜리로 환전해가면 유리하다.

3. 국제직불카드 : 꼭 만들어서 오는게 좋다. 환율은 국제직불카드가 제일로 좋다.
링크 : 국제 직불카드 만드는방법

4. 필기도구 : 필기도구는 항상 윗 주머니나 쉽게 꺼내서 사용할수 있게 준비한다. 출국하기 위하여 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사용하여야 할 일이 많다.

5. 영한, 한영사전

6. 여권 복사본 및 사진 : 여권을 분실하여 현지에서 임시여권(여행증명서)을 발급할 때 필요하다. 외출시 여권은 소지하지말고 복사본을 항시 소지 할 것.

7. 반바지

8. 티셔츠 : 필리핀에서 자주 입게되는 것이 티셔츠이다.

9. 긴바지 : 주로 반바지를 입지만, 관공서,이민국 등은 반바지 차림으로 출입이 안되는 곳이 종종 있다. 또한 공식적인 자리등을 위하여 깔끔한 긴바지 두어벌 이상은 필히 챙겨야 한다.

10. 남방 : 깔끔한 것으로 준비했다가 공식석상이나, 점잖은 자리에 갈 일이 생기면 입는 것이 좋다. 의외로 필리핀에서 에어컨때문에 추워서 남방을 입어야 하는경우가 종종있다. (예, 영화관)

11. 속옷, 면양말, 수영복, 여름용 얇은 점퍼, 신발류, 노트, 녹음기, 전자사전

12. 책가방, 세면도구, 치약, 칫솔, 면도기, 선크림, 화장품

13. 타월 : 한국에서 사온 면타월보다 질 좋은건 찾기가 힘들다.

14. 구급약품 : 감기약 잊지마세요. 더운나라에서도 감기가 자주 걸리더라.

15. 선글라스,안경 : 여분의 안경을 하나정도 준비해 온다.

16. 바늘, 실, 모기향, 모기약, 카메라

17. 우산 : 3단우산 추천. 필리핀은 날씨 멀쩡하다가, 폭우가 잠깐 내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해외로 나갈 때 필요한 준비물 리스트입니다.

그리고 안전한 어학연수를 위해서는 해외여행보험 가입과 국제학생증 발급도 꼭 권해드립니다.

 

연수생들이 들고가는 보험은 다음 2가지입니다.

 

유학생보험경우 : 3개월-8만원, 6개월-14만원(가장 싼보험일경우) 듭니다.
여행자보험경우 : 1개월-5940원, 45일- 7730원 (가장 싼보험일경우) 듭니다.
 

1개월 단기연수일경우엔 당연히 여행자보험 을 듭니다.
- 이때 상담원이 권하는 유학생보험은 안들고, 여행자보험을 든다고 하시면됩니다.

 

3개월 이상 연수를 갈경우엔 유학생보험을 듭니다.
-대부분의 국내여행자보험은 3개월이상 이 넘어가면, 유학생보험으로 바뀝니다.

 

단)보험은 어디까지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미래의 위험에대한  보장개념이기때문에,
꼭 들어야된다 안들어야된다는 말은 아무도 못합니다. 각자의 생각에 맞겨야합니다.

보험상품을 고를때는 단 두가지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1.상해에 대한 보상과 물건 분실과 손실에 대한 보상

 

상해에 대한 보상은 필요합니다. 필리핀에서 자기몸이 다쳣을경우 병원에 갔을때, 치료비가 100만원이 들것을, 보험이 있으면, 10만원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물건분실에 대한 보상도 필요합니다.

 

단 주의할점은 물건보상은 30만원 한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디카 만의 경우도 30만원이 넘고, 또한 핸드백이나 노트북 등을 잃어버리면 그 이상의 금액이 되기 때문에  100만원정도까지 충분히 보장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죽은 후 보상, 항공기 납치등에 대한 보상.

 

확률상 거의 일어나지않을 사항입니다. 필리핀내에서 사고로 죽거나 하는 상황도 확률상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필리핀은 총기휴대가 되고 치안이나 기타 범죄사고가 많을것이라는 기대를 하시는데, 사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똑같이 총기휴대가 가능한 미국영화를 보고나서, 미국을 가도 한국보다 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필리핀도 국가(특히 관광국가) 인 이상, 치안문제는 그리 걱정않하셔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죽는것에 대한 보상은 별 도움이 되지않는 상품내용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거의 필요가 없는
내용입니다.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참고: 여행사나 보험회사에 보험문의를 할때, 이러한 사항들을 체크해주시고,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이나, 출국전 공항에서도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보험 하면 차티스가 유명합니다.

차티스는 전세계 1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하여 현재 4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죠. 차티스의 강점은 160개국 해외지사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져 있어 보상 처리 또한 현지에서 직접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상 처리의 신속성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24시간 365일 대기하며 여행자들의 긴급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여행자 응급 서비스> 또한 차티스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강점이지요.

 

참고로 차티스의 인천공항 부스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E-F 사이 출국장 입구 옆에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합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목	중요도 (상,중,하)	비 고
여권	상	확인하고 여권ㆍ비자 번호는 적어 두자[분실시 대비]
각종서류	상	위의 항목에서 복사해두면 후에 필요할 때가 생긴다.
환전	상	도착공항에서 T/C를 환전하면 불필요/은행에서 할인받으세요
신용카드	중	VISA, MASTER,BC
카메라	중	추억을 남기세요
국제면허증	-	운전을 하는 사람만
항공권	상	항공권의 사용조건을 확인하세요
여행상해보험증	상	가입하신분은 가지고 가세요
입학허가서	상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유학시)
노트북	-	있으신분은 가지고 가시면 편리하게 사용합니다.
얼굴사진(5×5㎝)	중	여권을 분실했을 때나 비자ㆍ학생증용 10매
속옷ㆍ것옷 등 의류	상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가세요
국제할인전화카드	중	아무래도 초기에는 많이 사용함
신발(구두, 운동화)	중	외출용과 운동할 때
스포츠웨어	중	운동으로 여가를 많이 보냅니다.
우비도구	중	우비와 우산은 의외로 많이 사용합니다.
안경/콘택트렌즈	중	비상시를 위하여
재봉용구	중	소형 으로 가지고 가세요
손톱깎기	중	소형으로 가지고 가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약품류	상	위장약, 감기약, 소화제, 두통약, 반창고....
생리용품	상	부피가 많이 나가니 현지에서 구입해도 됩니다.
손목시계ㆍ자명종	중	아침에 필요합니다.
필름	중	현지조달 가능, 비싸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세요
계산기	중	소형으로 꼭 가지고 갑시다.
도장	상	한자용 도장
카세트	상	녹음가능한 것으로 하세요.또한 테이프도 많이..
사전	상	일한,한일,한자
문구류	상	볼펜, 노트 , 볼펜 은 꼭!
주소록	중	현지에서 필요할 때가 많다.
일기장	중	추억을 남기고 어학실력을 늘리기 위하여 일기쓰세요
가이드 북	중	해외에 나갈 때는 필수
선물	하	부피가 작고 한국적인 것을 가지고 가서 답례품으로 사용
화장품	중	현지에서는 비싸니 준비해 가자
한국식품	중	고추장, 라면 은 기본
치솔ㆍ치약	중	초기사용할 것만 가지고 가자
면도기	중	자동 면도기 또는 1회용 면도기
변압기	중	220V (일본은 100V 전용)

 

여행시 짐은 많을수록 짐이 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기타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빼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하루전에 아래리스트를 출력해서 꼼꼼하게 체크해서 짐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항목	준비물 내용
여권	해외여행의 필수품.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 *인솔자 및 가이드의 요청 시 외에는 타인에게 건네지 말것
비자	국가별에 맞춰 개별적으로 준비 단, 단체비자의 경우 여행사에서 준비
한국돈	공항 간 이동시 교통비, 공항세 지불 등
현지돈	팁, 쇼핑, 선택 관광, 기타 개인적인 경비 등
신용카드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카드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
예비사진	여권 분실의 사고를 대비해 2~3장정도
소형계산기	환율계산이나 쇼핑, 예산 산출 등에 편리
전화카드	한국으로 전화 걸 일이 많은 분들
작은 가방	큰 가방과 분리해서 휴대할 수 있는 작은 가방
필기구/수첩	여권번호, 현지주요기관 등의 메모
편한 신발	걷는 시간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이나 운동화를 준비
휴대용우산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하여 휴대가 편리한 접이식 우산
화장품	여행용이나 소포장용을 준비
셔츠/바지	편한 것으로 기간에 맞게 준비하되 적게 가져가는 것이 요령셔츠 등은 여러벌을 준비하여 기온에 맞춰 껴입거나 벗는 것이 두꺼운 옷을 여러벌 준비하는 것 보다 편리함
재킷/가디건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생기므로 두툼한 것으로 준비
속옷	여행기간에 맞게 넉넉하게 준비한다.
지퍼백	젖은 옷 등 사용한 의복 등의 물품을 분리하여 보관
비상약	평소 복용하는 약, 지사제, 소화제, 멀미약, 감기약 등
알람시계	바쁜 일정 중에 스케줄 관리에 편리
한국음식	현지식도 여행의 한 부분임을 고려하여 가급적 최소화

 

 

 

 

 

 

 

1. 국제학생증(ISIC - ID CARD)이란?

ISIC는 유네스코 인증 세계 유일의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로서 해마다 전세계 120여개 국 450여만 명의 학생들이 발급 받는 세계 공통 디자인의 국제 학생증입니다.

ISIC를 소지한 학생들은 해외에서 ISIC를 제시함으로써 본인의 학생 신분을 증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학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51년 ISTC(국제학생여행연맹)에 의해 창안된 ISIC는 기술의 발달에 따라 그 모습을 점차 변화 시켜 현재 금융카드, 전화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카드로 발전하였습니다.

또한 세계 유일의 학생 데이터 베이스 보유 기구로서 ISIC는 다양한 온라인 제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온라인 ID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ISIC는 멤버십 카드가 아닌 신분증이기 때문에 본인만 이용 가능하며  타인에게 대여 및 양도할 수 없습니다.)

 

2. ISIC(국제학생증) 발급 방법

ISIC는 아래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에 해당되는 만 12세 이상의 학생(Full time student)에게 발급됩니다.

 

1. 정부기관이 인정하는 교육기관(중·고등학교, 대학교·대학원 등)에 재학 중인 학생 - 졸업생 및 수료생은 발급 불가
2. 해외 교육기관의 승인을 받은 유학·연수생

* Full time student : 주 18시간 이상의 정규 교육과정에 등록한 학생으로서 이를 증빙서류로 증명 할 수 있는 자

  위에 해당하는 학생은 인터넷 신청서 작성 후 발급처에 방문하시면 ISIC를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ISIC 타입에 따라 신청서 및 발급처, 발급 절차가 조금씩 다르니 아래 안내되는 ISIC의 각 타입과 해당 타입의 발급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신 후 절차에 맞게 발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 강원대, 건양대, 경기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안암),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수원대, 순천향대, 안동대, 안양대, 한양대 학생은 교내 홈페이지에서 ISIC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교내 지점 은행을 방문하시면 체크카드형 ISIC를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ISIC(국제학생증) 타입 별 특징 및 발급처·발급절차 안내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제학생교류회(주)키세스 KISES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http://www.isic.co.kr/)

1. 환전 ( Money Exchange ) 서울에서 오실때 환전을 하실 수가 있다면 50불 정도만 하시고 만약 마닐라에 오셔서 더 필요 하시다면 호텔에서 환전을 하세요. 호텔에서 환율이 1$=50페소이면 사설 환전소는 오늘 현재 50.60페소입니다,즉 100$=5,060페소죠. 60페소(1,500원)차이니까 왕복 택시비가 더 들겠죠그리고 신용카드는 특,일급 호텔 체크인할때 데포짓용으로(전화사용이나 기타 부수적 챠지) 쓸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가능한한 현찰로 데포짓을 했다가(대략 100불 정도) 체크아웃을 할때 찾으시면 됩니다. 간혹 호텔측의 업무 착오로 서울에 돌아갔는데 한 두달후에 카드사용 명세서에 떡하니 올라와있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거 다시 확인해 클리어를 시킬려면 에너지 소모가 꽤 많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신용카드를 쓸 경우는 기타 현지 기념품을 구입할 경우인데 이때는 제일 먼저 수중에 남아 있는 페소를 먼저 쓰고 그 다음에 쓰시는 게 좋아요.물론 공항세 550페소는 남겨두고. 1,000불 미만의 환전에 대해선 환차손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 때문에,소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손님들을 그리 심심챦게 만나게 되니까요. 사설 환전소엘 가면 환율을 더 좋게 해준다고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막상 가보면 소위 "눈속임"에 속아 홀라당 털리고나서도 말한마디 못하는 그런 상황을 맞을 지도 모른다는 얘기죠. 외국을 여행할 경우에는 크고 작은 부닥치는 부분들에 있어 순간적으로 내리는 판단의 결과가 자칫 크게 어긋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러기에 민감하고 세세한 사항들에 있어서는 그저 "소욕지족"하는 심정으로 대하는 것이 일을 훨씬 수월하게 풀어 나가는 한 방법이기도 하답니다.
2. 송 금 한국에서 필리핀으로의 송금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현지 사업체를 가진 회사 및 어학연수/유학생입니다. 특히 학생일 경우 대부분 송금을 부모님으로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송금은 한국의 외환은행에서 필리핀 마닐라지점으로 송금을 하면 수령자가 외환은행 마닐라지점에 여권을 지참하고 가서 수령하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송금은 반드시 외환은행만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필리핀 현지의 은행에 예금계좌를 개설하면 그 예금계좌로 송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마카티 시티뱅크내에 위치한 외환은행을 이용하는 것인데 은행이용시 송금액을 찾아서 귀가할 때 한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간혹 시티뱅크 건물앞에 주차해있는 택시가 있는데 이것은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간혹 타는 순간 한 패인 날치기 일당에 불이익을 당하거나 타고나서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있으니 PASEO DE ROXAS 혹은 큰 길가를 좀 걸어 내려와서 택시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돈은 일단 손에서 떠나면 경찰에 신고한다해도 결코 찾을 수 없으므로 미리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지책입니다. 3. 직불카드 국내에서 자신의 계좌가 개설되어 있는 은행에 가서 '국제직불카드'를 발급받으면 그 카드로 필리핀 현지의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자신의 국내 예금계좌에 예치되어 있는 예금을 필리핀 현지 화폐인 페소(Peso)화로 인출하여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매번 인출시마다 일정 금액의 인출 수수료가 들지만 송금시의 수수료에 비하면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단 직불카드는 ATM의 종류에 따라서 1회 인출한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적은 금액을 자주 인출할 때는 송금을 받는 것보다 더 많은 수수료가 부담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번에 많은 금액을 인출하도록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4. 현지 한인운영 사설 기관(여행사/환전소)을 통한 송금 환전소/여행사에서 제시하는 은행계좌(한국소재)로 송금하면 인터넷으로 송금 확인 후 이곳에서 페소로 받게 됩니다. 5. 은행예금 한번에 많은 돈을 가져 오신 분들의 경우엔 돈의 보관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 현지 은행에 예금계좌를 개설하여 예금을 해 두고서 필요할때 마다 조금씩 찾아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권만 있으면 예금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페소화가 아닌 달러예금도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