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랑 캐나다 인종차별 심한가요..?ㅠ

솔직히 운이에요. 그래도 서구권 국가 중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장 덜하죠.

좋은 동네, 동양인 많은 지역, 대도시같은 데 가면 확률이 낮고 빈민가, 동양인 전혀 없는 지역, 소도시같은 데 갈수록 확률은 더 높아지고요.

정답은 없습니다. 확률과 운이죠.

인종차별은 남부지역이 많이 심합니다. 특히 버지니아, 미시시피, 앨라배마같이 과거 흑인노예를 운영했던 주들이 심합니다. 특히 외각지에 갈수록 레드넥이라고 하는 못배우고 비위생적인 백인들이 상당히 많고 흑인들역시 차별을 심하게 받고 심지어는 암암리에 집단리치 당하고 납치살인도 당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당장에 과거 KKK의 본거지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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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캘리포니아, 워싱턴주(수도아님), 오레곤주나 하와이, 괌의 경우 서쪽에 치우쳐져 있는 주들이고 수많은 아시아 국가들(한국,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태국, 파키스탄)과 가깝기 때문에 수많은 노동자들과 고급인력들이 이민을 많이왔으며 실제로 캘리포니아는 인구의 20%가 아시아계 민족이며 이중 10%는 동양계 민족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총장이나 경찰, 공무원들도 아시아계가 많은 편이며 산호세의 실리콘벨리는 인도계, 중국계 엔지니어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센프란시스코는 중국계 민족이 30%가 넘을정도로 다민족이 많이사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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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제로 서부쪽은 그런면이 좀 덜한편입니다. 하와이나 괌의 경우는 인종차별 시전하면 .. 경찰들이 대부분 아시아인들인데 그대로 부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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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경우 좀 명확하게 도시가 구분되는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벤쿠버가 제일 큰 도시입니다. 여기 별명이 홍쿠버인데 중국계 민족이 1/3이 넘습니다. 페르시아인도 있고 인도인도 살다보니 다양하게 문화가 섞여서 어울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인이 살기에는 제일 좋은데 문제는 집값이 너무 거품이 쌔서 살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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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경우는 펀자브주에서 많이 이주해왔는데 대부분이 인도국적이지만 힌두교가 아닌 시크교도 출신들이 대부분입니다. 군인, 경찰이나 택시기사들외 상공인들이 상당수이며 인도인들이 적응하기 제일 쉬운 도시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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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의 경우는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나 동유럽 혈통의 민족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프랑스어를 잘쓰는 아랍인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그래서 여기는 프랑스나 알제리에서 이민을 많이 오는편이며 적응도 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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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캐나다나 미국이나 절대다수는 백인이다 보니 인종차별은 절대 없을수가 없지만 지역마다 혹은 도시마다 문화코드가 다르고 민족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언어적인 문제가 없다면 불리할 일은 없을겁니다.

여행지는 그런거 없어요.

대도시에 슬럼지역만 피하시길.

대도시 슬럼지역이 최근들어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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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쟁이들이 백인들이 많고, 그 백인들이 비뚫어진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