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k ist nicht nur leicht und stabil, sondern bietet auch noch eine interessante Oberfläche. [코르크는 가볍고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매우 독특한 외부 구조를 보이고 있다.]
질문 [1] 이 문장에서 sondern auch가 아니라 왜 sondern bietet auch가 된 건지 → 한 문장이 아니라, 두 개의 문장입니다. Kork ist nicht nur leicht und stabil. Und er (Kork) bietet (auch noch) eine interessante Oberfläche. 만약 한 문장이라면 Kork ist nicht nur leicht und stabil, sondern auch + 형용사가 와야겠지요.
질문 [2] 또 still이란 뜻의 noch는 왜 들어간 건지 알려주세여 → 세 가지 사실, 즉 가볍고, 안정적이며, 그리고 또 한 가지 사실 더..... 라는 의미이지요. leicht, stabil und noch.....
여기서 잠시 aber 랑 sondern의 차이를 보면, 두 단어의 의미는 문장에서 사실상 매우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앞의 A를 부정하면서 B라는 걸 이야기하는데 B를 강조할 때 쓰이기도 합니다. 직역하면 aber는 ‘하지만, 그렇지만’ 정도의 의미인데 반해, ‘sondern’은 그게 아니라 정도로 말하면 될까요...... 예를 들어, [그애가 쳐다 본 건, 니가 아니라 나야!] 라는 문장이 있다고 할 때, 그 애가 쳐다 본 건 nicht dich, sondern mich.입니다. sondern이 dich를 부정하고 그 대신 mich 를 표현했네요. Aber 의 경우를 볼까요? Er sieht nicht dich, aber mich. 이런 말은 쓰지 않습니다. aber는 그 문장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지, 목적어 하나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Er sieht nicht dich, aber er scheint dich zu moegen. (그는 널 보고있지않아/하지만 그는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이 특징 때문에 aber는 같은 부류일 때 사용한다고 들으신 듯하네요. 또 다른 예문 : Die Bratpfanne funkelte zwar nicht, sondern sie war kohlrabenschwarz, aber dafür hatte sie ein Gewicht wie kein anderer Gegenstand in der Küche. (후라이팬은 번쩍이지 않고 까마귀처럼 검다. 하지만 대신 주방의 다른 것들 보다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