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능 있는거 진짜 사지마세요.
저두 써보고선 하는 소리거든요.
분명이 후회합니다.
왜냐면요 우선은 발음기능 때문에 크기가 엄청나죠.
또 발음은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에요.
소리가 어찌나 울리는지...웅얼웅얼.....기계음의 한계겠죠.
기회가 된다면 매장 가서 발음 직접 들어보세요.
잘 아는 단어도 제대로 안들리는데, 모르는 발음이 들릴리가 없잖아요.
그 정확하지도 않은 발음기능 때문에 따라오는 단점이 너무 많아요,
우선 그 기계와 스피커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자사전의 크기와 두께가 커지겠죠.
또 발음기능이 큰 기능이기때문에 그 기능을 소화할려면 기계가 버거워해요.
그래서 검색속도가 느려요.
컴퓨터도 프로그램 많이 깔아놓으면 속도 느려지잖아요.
전자사전이 힘들어하기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겠죠.
건전지가 엄청 많이 필요해요.
건전지값도 쌓이고 쌓이면 부답스럽죠.......
또 이 기능 때문에 가격도 올라가게되구요....
이래저래 발음기능은 없는게 훨씬 좋아요.
나중엔 장난감으로밖에 안쓰거든요.
그러니까 음성기능 사지마세요. 유학생이라면 더더욱...발음 오히려 망쳐요.
펜터치기능은...한자 찾을때는 오히려 불편하지만 영어찾을때는 괜찮을꺼에요.
물론 액정이 좀 지저분해지는거는 감수해야죠.
그래두 글씨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지저분해지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껄요...
그리구요...단어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사전은 아니죠.
엘리트사전의 경우, 단어수가 다른 사전에 비해서 조금 차이는 나요.
그러나 유명한 학자들이나 박사님들, 교수님들...많은 분들이 엘리트사전을 써요.
저희학교 교수님들도 대부분 엘리트사전이 책장에 꽂혀있더라구요.
또 총 판매량에서 보더라두 엘리트사전이 1위죠.
그 이유는 바로 단어의 질에 있어요.
e4u나 엣센스사전은 전문용어가 많아요.
그래서 특정 분야의 원서를 읽어야할 경우에는 이 사전이 더 좋겠죠.
그런데 그런 용어들을 싣다보니까 보편적인 단어들에게는 약간은 소홀해지겠죠.
실제로 엘리트보다 설명이 좀 적어요.
그리고 간혹은 아예 없는 단어도 있구요...엘리트에는 굵은 표시로 나와있는 단어인데도...
종이사전을 서로 비교해보면 차이나는 단어수에 비해서 두께는 그만큼의 차이가 없어요.
엘리트사전의 글씨체가 작아서 한 페이지에 들어가는 글자 수가 더 많은데도 말이에요.
즉, 단어의 설명이 엘리트사전이 더 자세하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사전 중에서 예문이 가장 빵빵한 사전은 엘리트에요.
실속으로 따지자면 저는 엘리트사전이 가장 괜찮다고 보거든요....
암튼 제가 하고픈 말은 단어 많다고 좋은 사전이 아니라는거였구요....
샤프꺼 검색속도 느리다는건 음성기능 있는거 말하는거에요.
음성기능 없는거는 속도 그렇게 많이 차이 안나요,
에이원이 제일 비싼 이유는 잡기능이 많아서 그래요.
펜터치, 음성기능 이런거요....
저는 카시오가 좋은데요...잡기능 없고, 사전도 좋잖아요. 이보영의 영어회화사전도 있고.
특히 유의어사전은 유학생들에겐 무지하게 유용할껄요.
에세이 쓸때 유의어 필수잖아요~!!!
그래서 외국에선 유의어사전이 인기 좋대요.
아직 한국에선 구하기 힘든 사전인데....이왕 그쪽으로 갈 생각이시면 그쪽에서 인기 좋고 님에게도 도움되는 유의어사전 들어있는 카시오 전자사전 선택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미국가서 쓰다가 혹시 고장나면 AS받아야하잖아요.
그러면 에이원은 미국엔 지점이 없으니까 AS못받을테고...
카시오가 국제적으로는 가장 이름이 있으니까 카시오가 AS는 가장 편할꺼에요,
암튼....유학생이라니까 저는 딴생각 안드네요. 무조건 카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