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최지예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2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750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익 점수(파트별): 680 (430, 250)
5. 목표했던 토익점수/ 취득한 토익점수: 800 / 780
목표: 800
최초 / 중간 / 최종 : 690 / 690 / 780
6. 토익을 공부한 이유: 실력향상 및 취업준비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 Part 1 : 처음에 그림을 한 번 훑어보고, 동사 위주로 들으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림은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하였습니다. 시제도 파악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셨습니다 :)
2) Part 2 : 가장 어려워하던 파트였습니다. 거의 매일을 파트 2 문제를 수업
시간에 풀었습니다. 소거법으로 지워나가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인칭대명사,
의문사 등을 잘 캐치하여 적어가며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
필수! 들리자마자 바로 해석될 정도로 반복 청취하였습니다.
3) Part 3,4 : 처음에 선생님께서는 하루에 파트 3 딕테이션 or 파트 4 딕테이션을
숙제로 내주셨습니다. LC에서의 딕테이션은 필수라 생각하는 저이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할애되었고 딕테이션의 정확도보단 무한 반복 청취에 매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는 키워드를 잘 잡고 보기도 빠르게 훑어보았습니다.
잠깐 멍 때리면 바로 그 문제 3개는 날리는 것이기에, 집중모드 On! 개인적으로
저는 파트 1,2 보다는 파트 3,4가 문제 풀이 및 해석하는 데에 재밌었습니다.
4) Part 5 : 처음 학원 등록 test를 볼 때 파트 5 맞은 개수로 반을 구분합니다.
그만큼 파트 5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석보다는 문제별 키워드를 잡고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가르쳐주십니다. 문제마다 유형부터 파악하고,
유형마다 문제풀이 방식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었습니다. 빨리 풀어야
한다고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는 강조하였지만 저는 시간보단 정확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시간 절약 + 정확도 ↑'이 바람직하겠지만요! 그리고 매일 수업을 나가는 만큼, 오답노트
숙제도 항상 존재했습니다. 아이패드로 필기하는 저를 위해 선생님께서는 필기가 안 되어있는
PDF 파일을 제공해 주셨고 덕분에 문제를 옮겨 써야 하는 시간도 줄이며 즐겁게 숙제할 수 있었습니다.
숙제가 많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 꼭 떠올리세요:)
5) Part 6 : 파트7 을 제외한 모든 파트들 중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파트 6입니다.
문장 삽입 문제는 저의 부족한 국어 실력을 수면 위로 드러내어 주었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선 선생님의 문제풀이법을 습득해야 했습니다. 결국엔 해석이 중요하고, 모르는 단어는
그때그때 찾아가며 공부한 결과 처음보다 나아질 수 있었습니다.
6) Part 7 : 단일 지문, 이중 지문, 삼중 지문 돌아가면서 수업 시간마다 다뤄주셨고, 제일 풀기
싫은 삼중 지문의 연계 문제조차 키워드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마다 푸는데 걸려야
하는 시간도 조절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풀었던 모의고사를 다시 한번
복습 차 풀게 되었는데,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종강일까지
오답 풀이 수업과 함께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780 ( LC : 395, RC : 385 )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일이든 공부든 함께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셔 어학원에서, 선생님들의 역할이 저에게는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LC는 딕테이션+쉐도잉
기법으로 공부하도록 이끌어주셨고, 들리는 것을 바로 답하는 형식은 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집중 공부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RC는 파트 7까지 모든 문제를 빠르게 풀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학원을 다니면서 파트 6까지만 제대로 풀 수 있어도 점수는 오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입 밖으로 그날 배운 내용이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체화가 안 되었다는 것도 되새기며
머릿속에 입력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LC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다음 시험을 볼 때는 시간
분배를 잘 하여 RC, LC 모두 400 점대 넘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 그 누구보다도 의지력 부족인 것 같다고 느끼던 저는 혼자 학원생활을 하려고 마음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학원 선생님들께서는 저희의 즐거운 학원생활을 위해 밥도 같이 먹게끔 이끌어 주시지만,
저는 학원 마지막 주를 제외하고는 혼밥하며 지냈습니다. 하루 200개씩 외워야 하는 단어량을 제가
따라가기엔 매일 주어지는 숙제의 양을 고려하면 터무니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학원이
끝나면 운동까지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더 소신껏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방역 패스로 인해
핸드폰이 점심시간에 주어졌고, 그 시간을 틈타 단어 반복학습을 하였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저는 850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어셔에서의 좋은 인연에 감사하며 나중을 기약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두가 원하는 점수에 도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겠습니다!
8. Thanks to
커멧T : 결과적으로 LC 점수는 하락하였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얻었습니다.
가장 즐거운 수업 시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빈T : 배운 문제를 계속 질문해도 빠른 피드백 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점수 향상된 점, 기분 최고입니다!
상훈T : 학원 다닌지 첫째 달에 담당 반 학생도 아닌 제가 A4 용지를 부탁드렸을 때 흔쾌히 주신 점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둘째 달부터는 담당쌤으로서 저희 반 학생들 모두가 잘 따라오도록 리드해
주신 점 감사합니다! 나중에 뵙게 된다면 그때는 지각 절대 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