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가 도입 이후 수행평가 합산 90점만 넘어도 A가 나오는데, 이 A를 받기 위해 EBS며, 문법이며, 독해며, 학원 숙제며 할 필요가 없는 공부들을 주입시키는게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현실이죠. 그리고 더 웃긴건 수능만 봐도 90점만 맞아도 1등급인데 1등급 비율이 상대평가 때와 놓고 봤을 때 작년 수능만 제외하고 동일했죠.
한국어로 비교해서 설명드리면 "나는 밥을 먹었다" 라는 문장속에 왜 밥뒤에 를이 아닌 을이 오는지 어떤 문법적 용법이 사용이 된건지 설명이 가능하신가요? 한국어 못하지 않으시겠지만 설명하는건 쉽지 않으실거에요. 왜냐면 그거 몰라도 한국어로 이야기하는데 전혀 문제 없으시거든요.
밥이 목적어이니 목적격조사인 을 혹은 를이 와야하는데 앞 단어가 모음으로 끝났으니까 을이 와야하는게 맞는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한국어로 말하세요? 굳이 말하는데 왜 이런거까지 알아야 하느냐 라고 되묻는 분들이 더 많으실거에요. 바꿔말하면 말하는데 그런 지식은 필요없다는거에요.
왜나면 수천 수만번을 내뱉어봤고 들어봤으니 어떤게 어색한지 안어색한지 본능적으로 아는거죠. 바꿔말하면 듣고 말하는 연습을 얼마나 반복했으며 얼마나 많은 훈련을 진행해 내몸에 습관처럼 베어들게 끔만들었느냐가 중요한거지 문법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인거에요.
투부정사가 뭔지 관계대명사가 뭔지 원어민들도 모르는걸 왜 영어도 못하는 분들이 목메고 배우려는거냐는거죠. 심지어 원어민들도 말할때 문법 틀리는 경우가 허다해요. 제발 이상한 지식으로 영어 배우려고 하셔서 실패하지 마시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영어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방법을 달리하셔야된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제 중학교&고등학교 수강생들은 기출문제 없이 학원프린트 없이도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내고 있어요. 영어는 언어입니다. 수학이랑 과학처럼 공식을 외우고 원리를 이해해서 문제를 풀고 답을 도출해내는게 아니라, 언어이기에 학습에서 습에 해당됩니다. 공부가 아니라 연습인거죠.
영어에 complex가 계속 있으시다면, 기존에 해왔던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셔야되요. 지금 내 능력에서 남들이 하고 있는 공부를 똑같이 하면 경쟁력이 있을까요?
내신, 모의고사, 수능 그리고 말하기까지 답답한 내 영어 실력에 반전을 얻고 싶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전제조건은 열정과 꾸준함입니다.
수학/과학이 매우 우수한데 영어가 발목잡던 중&고등학교 친구들 제 관리로 완벽하게 영어 끝내게 해서 하나고, 포항제철고, 전북대 의대 등 보냈습니다. 영어에 관해서는 완벽하게 만들어드리니 열정과 꾸준함만 있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선택은 결국 여러분의 몫입니다. 제가 어떻게 무조건 여기 들어라 이런말을 하는 것은 안되죠. 다만, 학창시절을 겪고 한국의 잘못된 영어를 배우면서 지금의 여러분만큼은 제가 했던 바보 같은 실수를 안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네요.
오픈채팅으로 연락주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