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모의고사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요즘 서점에 토익 세션 찾아가보면 토익모의고사 문제집들이 많이 나와있죠.

일단 토익을 처음 보는 분이라면, 토익이 어떤 시험인지 감 잡고,

내 실력이 어느 수준인지 파악하는 용도로 토익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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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실력이 어느정도 있고 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온다면

토익모의고사만 꾸준히 푸는 방식으로도 충분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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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토익모의고사만 계속해서

푸는 것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공부 방식입니다.

특히나 리딩 파트에서 다 읽어 놓고도 오답을 많이 찍었다거나,

아니면 아예 읽지도 못한 지문이 많은 분들은

기초부터 다시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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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그랬으니까요.

영어 기초가 부족할 때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갈 건 바로 문법이에요.

토익 문법 문제가 쉽다고 딱 그 수준으로만

문법을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RC part7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번만 읽고 바로 문제 정답을 골라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정확성이 뒷받침 되지 않은 채 단순히 빠르게 두세번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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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읽고도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 바로 문법이 필요합니다.

문장 구성 요소를 정확히 구분해서 동사와 분사, 구와 절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야 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 머릿속 이곳저곳에 산재돼 있는 문법 지식들을 한번에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학원에 다니면서 백지에다 항상 누적 학습내용을 정리해서 시험보곤 했었는데,

이 백지 정리 방식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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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 어느정도 정리한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문장 구성 요소별로

묶기를 하면서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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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7에서 결국 맞냐 틀리냐를 가르는 건 2~3줄에 걸치 길고 복잡한 문장을

한번에 빠르게 해석할 수 있냐에 달려 있거든요.

긴 문장에서 분사나 절처리를 제대로 해냈을 때

비로소 한번만 읽고도 정확한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이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진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토익모의고사를 풀면서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되었네요.

토익을 공부하면서 실제로 시험을 보았을 때 어느 정도의 성적이 나올지,

혹은 지금 내가 공부하고 풀고 있는 문제가 실제 시험과 비슷한지 궁금하신 분들이

토익모의고사를 많이 찾고 또 시험을 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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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익모의고사를 진행하는 곳에 따라서 실전과의 가까움에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토익모의고사를 자주 보시면 보실수록 문제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도 높아지겠지만

실전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