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지역인지라 온라인으로 하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초보든 상관없이 어린아이가 언어를 배우는 것 처럼 하셔야지 늡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학원, 과외를 실력이 느는 곳은 없어요.
요즘에는 온라인 화상영어를 많이들 찾으시던데, 정말 저렴한 업체들은 싼게 비지떡이라고... 인터넷 결함이 생기면 끊어졌을 때 수업이 엉망이 될 수 있는데 전용선이 아니라 스카이프, 줌(Zoom) 으로 하더라고요? 이건 진짜 운영하는 회사가 자급력. 즉, 돈이 없어서 공짜로 할 수 있는걸로 쓰는거고, 그 말인 즉슨 원어민 강사들의 관리를 안하는거죠.
보시면 알겠지만 강사들 사진에서도 그냥 셀카로 대충 찍고서는 가르쳐요~ 하는데 그렇게 되면 강사들이 수업시간 약속도 잘 안 지키고, 이 시간만 대충 떼우면 수업 녹화도 안되기 때문에 개떡같이 해도 짤릴 일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고, 아무리 수업을 이상하게 해도 고객센터에 컴플레인 걸어봤자 고객센터도 대부업체 마냥 전화 받고, 그나마 전화라도 받는 업체는 양반이죠. 대부분 아예 전화도 안되고요.
민X 업체가 유명하던데 그만큼 악명도 높더라고요. 실제 사용했던 커뮤니티 가면 가관이고, 여기 업체 찾는 분들 중에서도 동일한 내용들이 끊임 없이 나오더라고요...
강사 관리 자체는 하나도 안한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영어 잘하는 지인분께서 민X 업체 레벨테스트 하면서 강사한테 물어보니까. 출퇴근 안하고, 재택하고, 본사랑은 연락도 안한다고 하네요. 집에서 수업을 하니 가족들 말소리, 키우는 동물소리도 계속 들리고, 심지어 본인이 수업하기 싫다고 마음대로 연락두절도 되더라고요.. 제가 직접 해보기도 했는데요 ㅋㅋ 원어민 강사가 잠수탔는데요. 본사도 몰라욬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에는 북미영어? 그거 찾아서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캠X리 업체 많이들 하던데요. 제가 직접 체험수업 해봤거든요? 제가 5분 수업하는데 눈물이 다 날려고 하더라고요. 세상에 강사가 이렇게 싸가지가 없고, 초보자라고 얘기를 하는데도 지 할 말 하느라고 바빠요;;
진짜 별로 높지도 않던 영어 자존감 바닥치고 마음의 문을 닫겠더라고요. 근데 더 대박인건 모든 강사가 그렇다는거... 진짜 말을 배우는 제가 더 많이 해야하는데 자기 할 말 하느라고 듣지도 않고, 진짜 못해먹겠더라고요. 그리고 다들 안 는다고 하던데, 허구헌날 강사가 때려치고 그래서 바뀌고, 커리큘럼이 있으면 뭐합니까. 내 수준도 정확하게 측정을 못해주니 뭘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서 진짜 별로더라고요...
해보싶은 분은 진짜 꼭!!!!! 돈써서 해보세요. 10번도 못해보고 때려칠거에요. 짜증나서 진짜로... 북미영어는 절대로 하지마세요. 강사의 발음과 억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영어를 인내하고 잘 가르치는 강사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진짜... 그리고 칭찬해주고,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분이요 ㅜㅜ 저 진짜 북미영어하고 자존감 바닥 쳤어요. 진심으로... 그럼 어린애들은 오죽할까..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