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수님들~ 도와줘요 ㅠㅠ 내공 有[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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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ㅠㅠ

내공 별로 없어서 많이 못겁니다 양해 바래요 ㅠㅠ

 

제가 영어를 정말 못합니다.

못하기도하고 또 제일 싫어 합니다.

 

중학교때 정말 영어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저 명사 형용사 동사 의 뜻이 먼지도 몰르고 단어도 기본적인거 쉬운것만 암니다.

그냥 본문만 벼락으로 죽기살기로 외워서 60점때 정도로 만족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고등학교 중간고사를 봤습니다.

영어 또 벼락으로 본문만 죽어라 외웠더니 32.8나왔습니다.

정말 쪽팔렸습니다.

제가 영어 부장이기도하고 친구들은 그래도 영어 전부 70점이상 입니다.

젤못본애가 70..제친구중에 전교 1등도있습니다.

걔한테 야자시간에 맨날 물어보는데도 이점수죠.

그래서 `이번에 정말 영어 노력하자.` 다짐하고 정말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능률보카 1번 돌렸구요, 영어 과외도 했습니다.

[원랜 학원 안다녔습니다.;

저같은경운 학원가면 애들이랑 놀기 바쁘고 또 자랑은아니지만 학원간다고 구라치고 놀러갑니다.

그래서 혼나고...]

어쨋든, 그렇게해서 이번 기말을 봤습니다.

저 원래 영어 듣기는 다틀립니다.

그래서 영어 듣기는 다틀려도 이번에 영어 열심히 했으니깐 본 문제로 만 반타작이라도 하자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긴장해서 풀었습니다. 근대 점수보니까...

32.8이더군요. 참, 어이없어서 눈물만 나옴니다.

친구들이 위로 해주더군요 `울지마 내가 너보다 영어만 잘봤지 딴건 못봤잖아~`

`멀 이런거 같고 우냐? 나중애 잘보면 되지~ 울지마울지마~`

`너우니까 나도 울고싶어진다..ㅠ`

진짜 쪽팔리고 짜증나서 미치겠습니다.

다들 나름데로 위로해준답시고 해주는건 알겠는데..

진짜 그때기분으로 표현하면 쫌 과장해서 역겹습니다.

진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_-.

 

그러고선 엄마 아빠한테 열라게 혼났죠. 이렇게 했는데 넌 그점수냐고.노력의 결과가 이거냐고.

저 머리 딸립니다. 그래서 죽어라 암기만 합니다. 심지어 수학까지도 암기합니다.

미치겠습니다.

 

공부 방법좀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은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