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독해는 너무 잘되는데 문법이 안되요

영어 독해는 너무 잘되는데 문법이 안되요

작성일 2014.12.24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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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외국에 살다 온지라 어릴적부터 했었어야할 문법적 기초가 잘잡혀있지않아

필력이 많이 부족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외국에 5년정도 살고 중3이 되서 들어왔습니다.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데 내신을 따려면 문법을 배워야한다고 하십니다.

학원에가면 내준 문제들은 다푸는데 막상 문법 문제가나오면 진짜 반타작이 납니다.

그래서 문법 기초부터 한국 문법책, 학원 강의를 들어보니 제가 원래 알고 있던 것들과 혼동이 됩니다.

그렇다고 시기상 지금부터 문법기초부터 쌓기엔 늦은것같기도하고

독해는 잘되는데 문법이 안된다는 이유로 하기엔 비효율적일것같아서

여쭙니다.

어떻해야하나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은 제발 성의것 답변해주셔서 내공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한국사람들은 국문법 몰라도 독해가 잘 됩니다.

그렇죠?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은 영문법 몰라도 영어 독해 잘,자알 합니다.

 

학생이 딱 그 경우입니다.

5년, 그것도 언어 감각을 익히기 가장 좋은 나이에 영어를 영어권에서 배운 학생은 최상의 영어를 배운 겁니다.

영문법, 그거 절대로 배우면 안 되는데, 배우면 지금까지 배운 영어 다 망치는데-,걱정입니다.

 

영문법은 영어교사 등, 영어교육으로 먹고 사는 분들에게 노다지/금맥(金脈/NO-TOUCH!)이다. 마치 생쥐에게 빨래 줄에 매달린 곶감마냥 학생들에게는 언감생심”,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과목이니 조금만 더 알면 참 편한 직업이다. 어차피 영문법은 이세상 모든 학생이나 교사나 학자라도 누구에게나 난공불락의 철옹성이다. IQ200이라도 절대로 알 수 없는 비밀이 있다는 말이다.

영문법이 왜 난공불락인가. 애초에 정상적인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엉터리이기 때문이다.

영문법은 영어문장을 만드는 방법이다. 영어문장은 문장성분으로 만든다. 주어, 본동사, 목적어들과 보어들과 시간과 장소를 나타내는 부사들이 영어문장의 문장성분이다. 문장성분은 모두 8품사 가운데 감탄사를 뺀 7개 품사에서 오고, 문장성분이 되지 않는 단어들은 품사가 아니다.

8품사는 명사, 대명사, 동사, 상태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독립사라고도 부름)이다.

문제는 바로 상태사이다. 형용사라는 것인데, 영어에는 형용사가 있고, 상태사도 있는데, 바로 상태사는 문장성분이 되는 8품사이고, 형용사는 절대로 문장성분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 형용사는 명사를 꾸미기만[수식만] 하는 단어/명사수식어이다.

☞ 상태사는 명사의 상태를 풀이하고, 꾸미는 단어이다.

☞ 품사에서의 동사는 명사의 동작을 풀이하고, 꾸미는 단어이다.

그럼 왜 품사가 아닌 형용사가 품사가 되었을까?

기원전 400,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수제자인 플라톤은 어려운 철학을 대중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문법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였다. 플라톤의 제자의 제자의 제자들이 연구를 이어하여 BC50년 경에 그리스문법을 만들었다.

13세기 르네상스시대의 영문법학자들이 그리스어문법을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영문법으로 답변확정하였다. 그리고 그 문법이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져 온 것이다.

우리나라의 세종대왕님께서는 백성의 무지를 살피셔서 우리글을 만드심으로, 우리는 어마어마한 혜택을 입었지만, 그렇다고 전세계 모든 민족에게 두루 혜택이 가는 것은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어문법도 그리스인들에게만 해당하는 혜택이었는데, 이걸 영문법으로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가져온 것이다.

18세기 초부터 50여년간 격론 끝에 1762, 실질적인 최초의 영문법서 영문법의 입문에서 조금 바뀌는데 관사분사가 합해져 형용사로 바뀌었다. 빈자리 하나에 감탄사가 들어가 현재의 8품사를 만들었다. 관사 articleadjective로 바뀌는데, adjective는 영어에서 관사 a, themy, our, your, her, his, its, their까지 9개 정도가 진짜 adjective이다. 형용사는 거의 모든 품사가 한다. 문제는 형용사는 단 하나도 문장성분이 되지를 않는데, 이걸 문장성분이라고 착각하면 영문법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이제 여러분께서는 올바른 영문법의 기초로 영어학습을 하셔야 한다. 바뀌는 것은 단 하나다 형용사상태사. 형용사가 상태사로 바뀐다.

이제 영문법을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오히려 쉽게 이해될 것이다. 머리말을 읽지 않고도.

영문법(에서 쓰는)용어는 어렵다. 현대영문법의 것은 교사들조차 이해하기 어렵다. 처음에는 가능한대로 학생들이 이해하게끔 쓰겠지만,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국어사전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사전을 찾아서라도 모두 이해하시기 바란다. 본문에서 문장 앞에 *표시는 문장이 비문, 잘못된 문장이라는 표시이다.

20145월 저자 전정완 드림 Contact us at [email protected] and with 010-2366-5890

 

차례

1장 영문법의 정의의 문장성분들의 기능

2장 영문법의 블랙홀adjective와 형용사

3장 보어

4장 상태사

5장 불완전동사

6to부정사

7장 분사

8장 동명사

9장 뿌리, 영문법의 뿌리를 찾다

 

1장 영문법의 정의와 문장성분들의 기능(하는 일)

1.1. 영문법과 용어(쓰이는 말)의 뜻

영문법에서 쓰는 말(영문법용어)들은 많이 어렵다. 중학생들에게는 더욱. 미리 잘 이해하고 덤벼 주시기 바란다. 몇 개를 추려서 설명하여 보겠다.

☞ 영문법은 문장성분을 구성하는 방법이다. 문장성분으로, 어순(낱말의 순서)에 맞는 구조로 문장을 만드는 것이다.

☞ 서술한다는 말은 차례에 맞추어 풀이한다는 말이다. 수식한다는 말은 형용한다, 꾸민다는 말이다. 본문에서 서술어는 본동사와 보어들이고, 수식어는 형용사와 부사이다. 형용사는 명사를 꾸미고, 부사는 서술어를 꾸민다기 보다는 서술어를 보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1.2. 문장성분은 주어, 본동사, 목적어들, 보어들과 부사(부가사)이다.

⑴ 주어는 문장의 주인이라는 말이다. 주어는 문장의 모든 단어를 다스리는데, 특히 본동사들과 주격보어를 다스린다. 다스림은 지배이다. 그런데 영어의 주어는 서술어에게 지배를 받기도 한다. 그 문장은 수동태/중간태이다. The actress is surrounded by lots of fans. The ship sank. This book sold out. Italian is easy to pronounce. 이탈리아어의 발음은 쉽다.

⑵ 본동사는 주어의 다스림을 직접 받는다. 본동사는 주어의 서술어라고도 한다. 주어의 움직임(동작)이나 어떠함(상태)을 풀이하기 때문이다. 움직임이 있는 동사는 동작동사, 움직임이 없는 동사를 상태동사라고 한다. 2형식의 풀이/서술어는 주격보어이다. 주격보어는 2형식문장의 서술어이다. 2형식의 본동사는 뜻이 거의 없어서 보어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문장이 되기 때문이다. 동작은 walk, hit처럼 움직임이 있는 것이고, 상태는 think, love처럼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주격보어로 쓰이는 상태사는 다른 문장의 본동사와 꼭 같은 서술어이다. 심지어 타동사처럼 목적어를 취하는 상태사와, 자동사처럼 서술어만 있는 상태사로 분류된다. 상태사는 상태동사처럼 움직임이 보이지 않지만 big, bigger, biggest/happy, happier, happiest처럼 단어에 –er/st를 직접 붙여 비교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동사와 차이가 있다.

문장성분의 구성성분은 품사이다. 8품사는 명사, ②대명사, ③동사, ④상태사, ⑤부사, ⑥전치사, ⑦접속사, ⑧독립사이다. 8품사 가운데 독립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품사들이 문장성분이 된다. 역으로, 독립사를 제외하고, 문장성분이 되지 못하면 품사가 아니다. 독립사는 감탄사/간투사라고도 불린다.

문장 안에서 문장성분들이 하는 일(기능)은 세 가지이다. 체언/명사용법, 서술어, 수식어.

체언은 우리말로 몸말, 몸통이 되는 말로 명사적인 단어이다. 서술어는 풀이말이고, 수식어는 꾸미는 말이다. 수식어는 명사를 꾸미는 형용사와 서술어를 보조하는 부사가 있다. 부사는 문장에서 콤마가 없이 직접 들어가는 부사를 부가사라고 부르는데, 본문에서 부가사(adjunct)라고 나오면 부사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체언/명사적

nominal

명사적용법이다. 체언은 문장의 몸통이라는 의미로 영어로는 nominal, 영어학에서 NP(noun phrase)이다. 학교문법에서 체언으로는 주어’, ‘III, V문형의 목적어’, ‘IV문형의 직접목적어, 간접목적어’, 들이며, 이외의 체언은 전혀 없다.

서술어

predicative

☞ 문장성분에서의 본동사와 주격보어는 주어를 풀이만 한다. 목적격보어는 목적어를 풀이만 한다.

☞ 품사에서의 동사는 명사를 풀이하고 꾸미기도 한다.

서술어는 체언의 움직임과 상태 정체성(신분)’을 나타내는 어구이다. 1345문장의 본동사들, 2문장의 주격보어, 5문장의 목적격보어가 있다. 2문장의 본동사가 간혹 약간의 서술 기능을 하는 수가 있다. 이외의 서술어는 전혀 없다.

수식어

modifier

수식어(modifier)는 문장의 명사나 서술어에 의미를 부가하는 어휘이다. adnoun, adverbial 두 부류이며, 체언과 서술어를 제외한 모든 어휘다.

8품사에 형용사adjective’는 없고, 영문법category형용사adnoun’가 있다. 체언과 서술어, 수식어로 쓰이는 모든 명사에 부가되는 명사수식어이다. adnoun=명사수식어=형용사는 부사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품사의 어휘들이 동원된다.

㉡ 문장성분이 되는 수식어는 부가사(adjunct)이다. 부사(adverb)의 일종. 이 부사들은 본동사들과 주격보어를 수식한다. 명사보어를 수식하면 a noun of modifier로 느껴질 수도 있다. I`m a teacher in a high-school.

 

8품사의 기능과 개념

품사는 문장성분의 구성성분이다. 문장성분은 주어, 본동사, 보어, 목적어들이다. 독립사는 그 자체로 문장이다. 나머지 일곱 품사가 문장성분이 된다.

명 사

명사(名詞)는 이름 그대로 사물과 개념(idea)의 이름, 호칭, , noun, name이다.

대명사

명사구 대신 사용하는 단어

동 사

동사는 動詞, verb,, move, 움직임. 이름 그대로 명사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상태사

상태사는 명사의 형태나 상태를 나타낸다. adjective도 형용사도 절대 아니다.

부 사

부사는 adverb이다. adverb라는 이름 그대로 서술어를 보조하는 기능이 기본 기능이다. 본동사와 보어가 서술 하는 사건•상황•상태•명제와 관련 된 시간과 장소 조건 원인 이유 목적 결과 수단 방법 비교 등을 나타낸다.

전치사

전치사는 주로 명사의 앞에 와서 그 명사를 문법적으로 문장에 이어 주는 기능을 한다.

접속사

접속사는 문장과 문장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것이 기본 기능이다. 그런데 영어의 접속사는 절(sentence)를 만들어서 명사절, 명사수식(형용사), 부사절을 이끌어 문장의 성분이 된다. 명사절은 주어/주격보어/목적어절, 형용사절은 관계사절이며 나머지는 부사절이다

독립사

독립사는 감탄사/간투사를 말한다. 주어와 동사가 나타나지 않지만 문법적인 타당성에서 예외를 용인한다는 것이다.

 

⑹ 문장성분(=문장필수구성성분=문장구성요소=필수요소 등으로도 불림)

 

outline

 

문장에서 서술어의 동작을 직접 하는 단어로 문장의 머리에 나타나고, 명사와 대명사가 주로 오지만, 주어가 to부정사나 접속사절 등으로 길어지면 가주어 It을 주어로 하여 문장을 구성하기도 한다. 대개는 서술어의 주체가 되는데, 수동태와 중간동사, 감정동사의 현재분사-상태사들과 몇몇 상태사(easy/hard/difficult.)들의 주어는 동사의 대상이나 경험자가 된다. 의문문에서는 조동사 다음에 나오고, 명령문에서는 생략된다.

 

본동사

불완전자동사문형을 제외한 1.3.4.5문형의 본동사는 주어의 서술어이다.

본동사로는 현재분사, 과거분사, to부정사도 온다.

He is sleeping. 현재분사/진행형

The gate was opened by the butler. 과거분사/수동태

He has slept. 과거분사/완료형

He was to die. to부정사/be to용법

주격보어

불완전자동사의 본동사는 연결동사이거나 거의 서술어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주격보어가 서술어이다.

목적격보어

불완전타동사의 목적어를 서술한다.

 

3목적어

완전타동사의 목적어이다.

4간접목적어

수여동사(dative verb)의 첫 번째[보통은 유생물]목적어이다. 무생물이 목적어로 오면 3문형으로 반드시 바꾸게 되어 있다. I will buy a table for my office.

4직접목적어

수여동사의 두 번째 목적어로 대개 무생물이다.

5목적어

5문형의 목적어는 목적격보어가 서술하는 의미상 주어이다. 목적어의 끝에 우리말의 주어 접미사 은,,, 가로 해석되게 된다. I want you to go. 네가 가기를 ~

문장성분이 되는 부사는 부가사이다.

부사는 동사의 정도, 양태를 설명한다. He runs fast. He slowly stands up. He deeply thinks about his job. 이러한 부사는 문장성분이 되지는 않는다. 없어도 문장이 된다.

부가사는 서술어(본동사/주격보어)와 관련되는 시간, 장소, 조건, 원인, 이유, 목적, 수단, 방법, 결과 등을 나타낸다. He is in the room. She suddenly became aware of his keen eyes upon her. 부가사는 이러한 경우에서 문장성분이 된다. 없으면 문장이 안 된다.

 

⑺ 문장의 기본5형식+α

☞ 한국어의 문장은 뜻이 통하는 체언(명사)하나와 용언(풀이 말)하나, 필요하면 조사 정도까지 하여 최소 2개 이상의 낱말의 짜임이다. 봄이 왔다. 영어의 문장은 동사의 성질에 따라 주어를 필수로 본동사와, 어느 경우에는 부사까지 하여 최소 2개에서 최대 5개 이상의 단어가 필요하다. 그런데 영어에서는 명사들이 한정사라는 것을 반드시 붙여야 하는 수도 있으므로 실제로 단어 수는 늘어 나게 되어 있다. 한정사는 영어로는 determiner이고 관사와 소유격이다. 정확하게는 영어의 8품사라 되어 있는 adjective/형용사이다. a(n), the, my, our, your, its, her, his, their이고 this, that, these, those 같은 지시대명사도 한정사로 쓰일 때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대신 쓰이는 것이다.

☞ 이처럼 문장에서 없으면 안 되는 문장성분이 아니지만, 문장성분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단어들을 문법범주(grammar category)라고 한다. 관사/한정사/형용사/소유격들은 명사를 돕고, 조동사는 본동사를 돕는다. 부정사/현재분사/과거분사는 명사나 동사를 도울 수도 있고, 직접 명사나 동사가 되기도 한다.

☞ ⑷ ⑸ ⑹번을 반드시 이해하고, [⑺ 문장의 기본5형식+α]을 학습하시기 바란다.

1형식

 

  

 

1형식

 

  

  

 

2형식

 

  

   

 

2형식

 

  

   

  

 

3형식

 

  

  

 

3형식

 

  

  

  

 

4형식

 

  

간 접 목 적 어

직 접 목 적 어

 

5형식

 

  

  

목 적 격 보 어

 

2장 영문법의 블랙홀adjective와 형용사

여기 형용사들을 보시라. 단 하나라도 문장성분이 되는지

adjective“①독립적 사용이 불가하고, ②명사에 부가하여, ③그 명사에 종속되는 어휘라고 전세계 모든 영어사전들이 설명하고 있다. 부속, 부수적 이런 의미도 있다. 여하튼 무슨 수를 쓰더라도 홀로 쓰이지는 못한다. 일부의 determiner(한정사)[관사(a(n), the), 소유격대명사(my, your, our, his, her, its, their)]와 정확하게 같은 말이다. 이 말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사전을 보라.

*adjective = adj.

[문법] 형용사. SUBSTANTIVE

1 형용사의; 형용사적인, 형용사 구실을 하는(adjectival).

2 자립할 수 없는, 종속적인.

3 [] 절차[형식]상의(substantive).

 

영문법의 블랙홀, 형용사, 그분의 진짜 이름은 상태사이다.

형용-[形容詞]

《언어학》 사물의 성질과 모양과 존재의 어떠함을 나타내는 단어들. '좋다', '나쁘다', '높다', '푸르다', '없다' 따위. = 그림씨. 꾸밈말.

 

adjective, 자체적으로, 독립적으로 문장의 성분(주어와 목적어, 보어)이 되지 못하고, 명사의 부가어(附加語), 종속어(從屬語가 되는 어휘들이다. 라틴어 8품사에 있는 관사가 빠지고 편입된 품사이다. 그래서 adjective는 관사article와 더도 덜도 아니고, 정확하게 일치한다. 관사the/a(n)에 소유격대명사 my, our, your, her, his, its, their를 더 했다. 현대영문법에서는 이게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는지adnoun/명사수식어라고 부른다. 그러면서도 학생들에게는 그냥 이렇게 가르친다.

형용사 形容詞,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adjective에 붙인 이름이다. 형용사는 우리말로는 꾸밈씨()’이고 영어교사들은 명사를 꾸며 주는 어휘라고 가르친다.

형용사의 종류

품 사

예 시

명 사

대 명 사

a school bus, a patrol car, this book 한정적으로 쓰인 명사, 대명사는 모두 adjectival하다.  *A bus is school. * A car is patrol. *Book is this. 명사수식어로는 서술이 되지 않는다.

동 사

 

일시적, 최소한 여차하면 바뀌는 특성이다.

a sleeping baby, a barking dog, a fallen leaf….

상 태 사

 

an old man, a beautiful girl, a pretty boy….

명사처럼 항구적인, 최소한 순간적으로 바뀌지 않는 지속성이 된다. 명사와 부사에서 파생된 상태사는 분류적이 될 수도 있다.

전 치 사

People on the river are happy to give.

명사 뒤의 전치사구는 상당수가 형용사용법이다.

접 속 사

The girl who is standing in front of the door is your guest.

모든 관계사절이 형용사이다.

부 사

a downtown restaurant, my only friend, a dirty big[great] house 엄청나게 큰 집.

 

관계대명사

Books that sell well are not necessarily good ones. This is the girl who is a good typist. <주격>.

The car (which) he bought recently was stolen. <목적격>

The girl who I gave a book to is an orphan. <간접목적어>        

She is the girl who I borrowed this book from. <사격목적어>     

This is the pen with which he wrote the novel.[=This is the pen which [that] he wrote the novel with.This is the pen he wrote the novel with.] <목적격: 전치사의 목적어>. 이것은 그가 그 소설을 쓰는 데 사용한 펜이다(이 세 문장은 뒤쪽의 것일수록 <口語>).         

Novels of which the authors[=the authors of whichwhose authors] are famous sell readily. 유명한 작가의 소설은 잘 팔린다(선행사가 물건인 경우 of which 쪽이 whose보다 많이 쓰이지만 어색한 표현이므로 Novels by famous authors sell readily. 와 같이 하여 관계 대명사 구문을 피하는 경향이 있음).         

A child whose parents are dead is called an orphan. <속격, 소유격>.

He earned4.00 each Saturday (that) he worked. <관계부사>

These things occur any place (that) people congregate. <관계부사>. 선행명사가 시간 장소 방법 조건 원인 등 부사의 내용을 가진 명사이면 관계부사이다.         

관계부사

시간 (the time, the day, the week, the month, the year, …) when

장소 (the place, the room, the house, the village, the city, …) where

이유 (the reason) why

방법 (the way) how

관계부사가 이끄는 절도 선행사인 명사를 수식하므로 형용사절이다.

That is the school.  We used to study there.

→ That is the school where we used to study.

Tell me the reason.  She was absent from school for the reason.

→ Tell me the reason why she was absent from school.

This is the way.  He comes to school in the way. → This is (the way) how he comes to school.

선행사 the way나 관계부사how 둘 중의 하나를 생략한다.

관계형용사

관계형용사는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사의 역할과 지시사 (the/that)의 역할을 한다.

I gave him money. I had that money with me.

I gave him what money I had with me. 나는 그에게 갖고 있던 돈을 전부를 주었다.

We consulted him. That step later proved effective.

We consulted him, which step later proved effective.

 (우리는 그에게 상의하였는데, 그 조처는 나중에 가서 효과가 컸다는 것을 알았다.) that step[우리가 그에게 상의한 ()], 즉 앞 문장 전체를 가리킨다.

관계형용사는 whatwhich 가 있다.

what (~할 만큼의)은 제한적 용법만 있다.

I will give you what help is possible. 될 수 있는 한의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Lend me what money you can 될 수 있는 만큼의 돈 좀 빌려 주십시오.    

We gave him what little money we had. 우리는 그에게 얼마 안되지만 있는 것은 모두 주었다.

 

3. 보어(補語.complement)

보어(補語) 또는 기움말은 문법 용어로, 언어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한국어의 경우, 주어와 서술어만으로는 의미가 충분치 않은 문장에서 이를 보완해주는 수식어를 보어라 한다.(위키백과에서) 즉 한국어의 경우에는 보어가 보충하는 말이 맞다. 보어의 영문 표현이 complement이다. 보충어. 그러나 영어의 보어는 한국어의 보어와는 전혀 다른 지적 의미를 갖는다. 한국어에서의 보어는 수식어가 맞지만 영어의 보어는 서술어이다. [보어(補語.complement)는 서술어와 거의 같은 말이다. ☞ The Korean Monolingual Dictionary 1996, Microsoft Corporation. Licensed from Mr. Jae Soo Cho.] 이런 사실은 조재수 선생님께서 쓰신 한국어 사전에서 나온다. 이 오해에서 빚어진 결과는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 형용사는 상태사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는 계기가 되었다. 보어는 서술어이다. 8품사에서 서술어는 동사이다. 영어에서의 보어는 동사가 하는 바로 그 기능, 그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어는 불완전 자/타동사에서만, 주어/목적어의 서술어로 쓰인다.

3.1. 보어규칙(the complement`s rule)

a. 보어(補語.complement)는 서술어와 거의 같은 말이다. ☞ The Korean Monolingual Dictionary 1996, Microsoft Corporation. Licensed from Mr. Jae Soo Cho.

b. 보어로 오는 단어의 품사는 명사(대명사)•동사•상태사이다.

c. 이 품사들이 보어로 쓰일 때 주어목적어와의 관계는

⑴ 명사(대명사)는 주어(목적격보어의 의미상 주어는 목적어임)identify(동격(renaming), 정체성, 신분, 자격, 신원 등). ☞ 명사인데 주어/목적어와 동격이 아니면 목적어object가 된다.

동사는 주술관계의 action (동작, 몸짓, 행위, 소행, 운동, 이동)이다.

상태사는 state (상태, 형편, 모양, 감정상태, 사정, 형세)이다.

3.2. 보어가 아닌 (4)()사는 사건이나 상태가 발생한 시간, 장소, 이유, 원인, 목적, 결과, 수단, 방법 등이 된다.

4장 상태사

A stative of the eight parts of speech indicates `the state of the noun, dealing with states, not describing actions.

상태사는 명사의 형태나 상태(정지되어 있는 현상)를 서술하고 수식한다. 참고로 동사는 명사의 움직임(움직이는 현상)을 서술하고 수식한다.

4.1. 형태

㉠ 상태사는 명사나 동사처럼 일정한 형태가 없다. big, small, light, heavy, good, bad, high, low, happy, sad, young, old, hungry, pretty, afraid, …

㉡ 명사/동사를 상태사로 만들 때 접미어를 사용한다.

createcreative, generategenerative, actactive, meanmeaningful, painpainful, rainrainy, messmessy, funfunny, dirtdirty, dirtdirty, spotspotty, poisonpoisonous, courtesycourteous, dangerdangerous, mysterymysterious, nervenervous, victoryvictorious, friendfriendly, daydaily, costcostly, orderorderly, monthmonthly, cowardcowardly, likelifelike, childchildlike, ladyladylike, birdbirdlike, warwarlike, springspringlike, powerpowerless, useuseless, friendfriendless, homehomeless, worthworthless, pennypenniless, foolfoolish, sheepsheepish, childchildish, pinkpinkish, selfselfish, girlgirlish, magicmagical, practicepractical, logiclogical, statisticstatistical, historyhistorical, alphabetalphabetical, beautybeautiful, skillskillful, wonderwonderful, successsuccessful, aweawful, delightdelightful, athleteathletic, photographphotographic, basebasic, sciencescientific, historyhistoric, rhythmrhythmic, customcustomary, complimentcomplimentary, momentmomentary, honorhonorary, cautioncautionary, dietdietary, accidentaccidental, regionregional, brutebrutal, personpersonal, regionregional, universeuniversal        

㉢ 감정동사의 분사들은 바로 상태사로 쓰인다. 이들은 상태동사들이지만 모든 상태동사의 분사가 상태사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이들과 몇 개의 동사만 상태사가 된다. 이들 외의 동사들이 상태사로 쓰이면 상태사적이지 상태사는 아닌 것은 이들만이 4.2. ㉠㉡㉢㉣의 상태사의 특징을 가진다.

동사로 쓰일 때의 be는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to부정사를 보어로 쓰지 못하는데 이들 감정동사는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바로 상태사화하여 보어로 쓰인다.love, like, miss 같은 감정동사의 분사들은 상태사로 바뀌지 않는다. 즉 상태사화하지 않은 분사들은 그 품사가 동사이다.

surprise, amaze. astonish. frighten. astound. alarm. terrify. horrify, please, delight .satisfy. amuse .content. impress, embarrase, bewilder. puzzle. perplex. confuse. disconcert, disappoint, discourage. dismay. interest, excite. stimulate. intrigue. fascinate. thrill. absorb. enthrall. grip. rivet. spellbound. motivate. bore, tire. exhaust, annoy, irate. infuriate. charm, fascinate, attract. appeal.

The speech was interesting to all of the members. 그 연설은 모든 회원에게 흥미가 있었다. 

주어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명사라면 당연히 현재분사가 오는 것인데

4.2. 상태사의 특징

순수한 상태사는 다음의 ㉠㉡㉢㉣ 네 가지 특징을 모두 가진다. 다른 품사에서 파생된 일부 상태사들은 이 네 가지 특성중의 일부의 제약을 받을 수 있다.

㉠ 한정사와 수식하려는 명사 사이에 온다. a happy girl, a young girl. 이때의 상태사가 순수한 상태사이면 명사의 지속적 또는 항구적인 형태나 상태이다. 파생 상태사들도 일정부분 적용된다.

㉡ 보어로 쓰일 수 있다. a happy girl => She is happy. a young man => He is young. 이때의 상태사가 순수한 상태사이면 명사의 일시적인 형태나 상태이다. 파생 상태사들도 일정부분 적용된다. 명사와 대명사들은 이 항에서 벗어난다. a school bus. A bus is a school.

㉢ 보어로 쓰일 때, very 의 수식을 받는다. She is very happy. He is very young.. 상태사 이외의 형용사는 모두 very의 수식을 받지 못한다. 현재분사나 과거분사 가운데 very의 수식을 받는 경우는 상태사화한 것이다.

㉣ 수식어로 쓰일 때에는 비교급. 최상급을 만들 수 있다. 상태사 이외의 품사로 된 형용사는 비교급, 최상급을 만들지 못한다. 현재분사나 과거분사 가운데 비교급, 최상급을 만드는 경우에는 상태사화한 것이다.

동사나 명사 등에서 파생된 상태사는 일부의 특징만 가지거나 일부의 특징을 가지지 못한다..

㉤ 한정적 용법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사들이 있다. 즉 서술적으로만 사용하는 상태사들이다. 주로 라틴/프랑스어의 형용사(이들은 상태사가 없는 것 같다)/부사에서 파생되어 일시적인 상태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서술적으로만 쓰인다. 주로 a-로 시작되는 상태사들이다. , ablaze, aflame, afloat, afraid, ajar, alike,, alive, alone, aloof, asleep, awake, aware, bound, content, ill, unable, well, wont, worth,  

㉥ 반대로 한정적으로만 쓰이는 상태사들도 있다. 주로 명사에서 파생되었거나, 명사의 지시어/한정사적 어휘들이다. same, particular, exact, chief, certain, sole, single, lone, main, prime, principal, lawful, rightful, legal, medical, criminal, rural, total, mere, utter, elder, upper, inner, golden, wooden, silken,

㉦ 동사에 상태동사가 있듯이 상태사에도 비상태적-상태사가 있다. 어찌 보면 dynamic움직임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래도 상태동사가 동사이듯 비상태적-상태사도 상태사다. 다음과 같은 상태사들이다. awkward, brave, calm, careful, careless, clever, cruel, extravagant, foolish, funny, good, greedy, impudent, irritable, jealous, kind, naught, nice, noisy, patient, rude, shy, tidy, timid, witty, etc. 상태사는 (조건 없이)진행형과 명령문을 만들지 못하는데 비상태적-상태사는 된다. He is being careful. Be careful. 상태사가 명령문이나 진행형이 되는 조건은 부사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상태동사가 그러하듯. Be beautiful by next month`s party. Know the answer by Monday.

㉧ 감정동사들의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들이 명사의 수식어가 되거나, 보어가 되면 품사가 [순수한]상태사이다. 수동태가 되지 않는 자동사들과 동작주가 없는 타동사의 과거분사들도 보어로 오면 상태사가 된다. They are married for ten years, 이때에는 상태사이고They are married by priest, 이렇게 동작주가 나타나면 동사이다. 분사가 동사로 쓰이는 경우와 상태사로 쓰이는 경우의 주어의 역할은 반대이다. 진행형으로 쓰인 현재분사는 주어를 서술하고 수동태에서의 과거분사는 대상을 서술한다. 상태사로 쓰이는 현재분사는 대상을 서술하고 과거분사는 주어를 서술한다. They are married for ten years, 가 수동태가 아닌 이유이다. 수동태이면 혼인 되었다라는 수동적인 해석이 되는데, 상태사에서는 결혼생활을 하는 중, 상태이다로 주어가 보어의 상태라는 해석이 된다. 동사 see와 감정동사interest를 가지고 test를 해보자.

John is seeing the movie.

The movie is seen by John.     

The movie is interesting to John.        

John is interested in the movie.          

4.3. 상태사의 용법

4.3.1. 명사적용법

상태사는 정관사를 부가하여 명사로 쓸 수 있다.<집단을 가리키며 복수 취급>. the rich, the well-known, and the able 부자들, 저명 인사들 그리고 유능한 사람들.<한 사람을 가리켜서>. have an eye for the beautiful 미에 대한 감식안이 있다.

It approaches the impossible. 그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After the battle they buried the dead.

The poor are often generous to each other.               

The English drink tea.

  cf. English is spoken in many countries.   언어라는 의미로는 단수 취급

The rich get richer, while the poor get poorer.  

The young are usually intolerant.

the deceasedthe accused처럼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한 사람을 가리킬 경우에는 단수 취급

이러한 표현이 복수를 나타내기 때문에 단수 의미를 나타내고자 할 때는 명사를 더하여 쓴다.

The young man is fishing.                 

선택이나 비교를 의미할 때는 대명사인 one(s)을 쓴다.

I like those pencils: I'll take a blue one.

Small bananas are often better than big ones.

그러나 the + 최상급/비교급에서는 one이 생략된다. 

I took the largest (one).        

I bought the more expensive (one) of the two. 

Which do you like? I like the blue (one),,         

4.3.2. 서술적용법

서술적으로 주격보어와 목적격보어로 쓰인다. 상태사가 서술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이때만이다. 서술적으로만 쓰이는 상태사를 보겠다. 먼저, 왜 이 상태사들이 서술적으로만 사용하는지를 아셔야겠다. 상태사가 형용사로 쓰이면 명사의 항구적인 특성이다. 형용사로 쓰인 동사는 명사의 일시적인 특성이다. 서술적으로만 쓰이는 상태사의 특성은 바로 동사형용사와 동일한, 일시적/순간적 특성이다. (위에도 있지만)

ablaze, aflame, afloat, afraid, ajar, alike, alive, alone, aloof, ashamed, asleep, awake, aware, bound, content, ill, unable, well, wont, worth……

4.3.4. 수식용법

아마 이 단어들의 특성을 영어의 상태사와 오해한 것으로 유추되는, 원래 라틴어와 프랑스어나 영어의 부사나 명사, 대명사에서 파생되어adnoun으로 쓰인 단어들이 있다. 여기에서 몇 개의 명사수식어/형용사는 adjectival하다. 명사를 한정수식하고, 보어로는 쓰지 못하는 것이다. 이 몇 안되는 adjectiveadjectival한 단어에 영어의 품사 상태사를 all-in한 선배학자들의 무모한 착각은 결국, 혹여 이 책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크게 욕 먹을 일이 될 것이다.

⑴ 명사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단어: the very/same/particular man/…. a certain man

주요한/유일한: their main/prime/principle/chief/ fault, an only son, the sole living relative, his single intent, a lone house…

합법적인: the lawful/rightful/legal/true heir

명사의 class: medical doctor, criminal lawyer, rural policemen, a spare room

명사의 시간: the present president, the late chairman, future generation

명사의/정도 의미 강화: a total Stanger, a mere child, a sheer waste of time, utter darkness, entire freedom

비교급과 최상급-most으로 끝나는 단어: an elder brother, an upper lip, an inner room, outer garments, former days, the utmost limit, the innermost depths

물질명사에 –en을 붙여 파생된 상태사: silken, golden, wooden, woolen

상태사의 용법에서 명심하실 일은 한정적으로 전치 수식하는 경우의 상태사는 명사의 항구적인 특성이다. 따라서 전치 수식만 하는 이 상태사들은 서술적으로 쓰이지 못하는 이유가 이 특징들은 일시적인 것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서술적으로만 쓰이는 상태사는 항구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4.4. 상태사의 특수구문

4.4.1. 원급의 경우 긍정문에서는 as ... as를 쓰며, 부정문에서는 not as ... as, 또는 not so ... as를 쓴다.

A boy of sixteen is often as tall as his father.    

Manslaughter is not as/so bad as murder.       

Your coffee is not as/so good as the coffee my mother makes.

4.4.2. 비교급에서는 than을 쓴다.

The new tower blocks are much higher than the old building.    

He makes fewer mistakes than you (do).          

4.4.3. 셋 이상을 비교할 때는in/of + 최상급을 쓴다.

This is the oldest theatre in London.   

In old folk tales the youngest of the family is always the most successful. 

4.4.4. 관계대명사에서 최상급과 함께 쓰일 수 있다. 이때 대개 완료형을 쓴다.

It is the least attractive of all the houses I have seen.    

This is the best beer (that) I have ever drunk.   

This is the most exciting book (that) I have ever read.   

This was the worst film (that) he had ever seen.

It was the most worrying day he had ever spent.         

4.4.5. 위의 경우 ever를 쓰고 있는데, never와 함께 쓰고자 할 때는 비교급을 쓴다.

I have never drunk better beer.          

He had never spent a more worrying day.

4.4.6. 최상급의 경우 일반적으로 the와 함께 쓰이는데, 다음과 같이 the를 쓰지 않으면 강조의 의미를 갖는다.

You are most kind.

= You are very kind.

4.4.7. the + 비교급, the + 비교급

A: Do you want a big house?

B: Yes, the bigger the better.

C: I don't agree. The smaller the house, the less it will cost us to heat.

4.4.8. 비교급 and 비교급: 점진적인 변화

The weather is getting colder and colder.

4.4.9. 행동의 비교

Riding a horse is not as easy as riding a bicycle.

It is nicer to go with someone than to go alone.         

4.4.10. 기타

You are as obstinate as a mule.          

This one is the better of the two.       

Chinchilla is more expensive than mink.

Helen was the most beautiful woman in Greece.

This is less suitable than the last house you showed me.

4.4.11. than/as + 대명사 + 조동사

He has more money than she has.      

We are taller than they are.    

I earn less than he does.

4.4.12. than이나 as 다음에 대명사 I, we, you가 오면, 동사를 생략할 수 있다.

I am not as old as you.         

He has more time than I (very formal). 

4.4.13. than 다음에 주격이 와야 하는 경우에 목적격을 흔히 쓴다.

He has more time than me.    

5장 보어가 필요한 불완전동사(Incomplete Verbs)

불완전동사는 보어가 필요한 동사이다.

5.1. 불완전자동사(Incomplete Intransitive Verbs)

불완전자동사는 주어와 보어를 주어와 서술어로 연결시켜주는 연결동사(linking verb, copular)의 역할을 한다. 여타의 모든 본동사들이 주어를 직접 서술하는데, 이 동사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보어가 없으면 의미 전달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5.2. 주격보어와 본동사가 하는 일

5.2.1. 주격보어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한다., 본동사를 보충하는 것이 아닌 서술하는 것이다.

He was quiet.

He seemed quiet.      

He became quiet.      

The natives go naked all the year.       

He stood about six feet high.  

John will act best man for me.

Her black dress that had seemed so smart in the village now appeared almost shabby      

This proved a big mistake.     

That sounds promising.         

The carpet feels soft. 

5.2.2. 주격보어는 품사에 따라 명사와 대명사는 주어의 영속적, 지속적 class, identity, 상태사는 일시적인 상태를, 동사는 일시적인 행동을 서술한다. 명사와 대명사가 주격보어로 오는 것과 목적어로 오는 것의 구분은 주격보어는 동격이고, 목적어는 동격이 아닌 것이다.

He has become a scientist. 그는 과학자가 되었다. 명사보어. 주어와 동격.  

He has become famous. 그는 유명하게 되었다. 상태사보어. 주어의 상태.   

She then became puzzled. 그러자 그녀는 뭐가 뭔지 모르게 되었다. 과거분사형 상태사보어. 상태사이기 때문에 주어인 그녀가 당황하는 것이다. 주어의 (감정)상태.

How can I become loved by everyone? 수동태 과거분사/동사보어. 어찌해야 모든 이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까? 동사이기 때문에 주어가 사랑 받는 것이 된다. 주어가 겪는 행동/행위.  

All the wives become loving their husband 진행형의 현재분사로 동사보어. 주어가 사랑하는 행위를 하게 되는 것이다. 

and they become to love their families. to부정사 동사보어. 주어가 사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5.3. 보어와 품사

5.3.1. 주격보어로 쓰일 수 있는 품사는 명사, 상태사, 동사이다. be동사의 보어로 to부정사구와 that, wh- 구절, if, 등의 접속사절 등이 동격의 명사보어로 온다. 전치사구는 상태사적만으로 온다.

She got sleepy. 상태사:          

To see is to believe. To live is to fight. 명사적 to부정사보어는 동격일 경우에 가능하다. We are to meet at 6. 우리는 여섯 시에 만나기로 되어 있다. 주어의 행위를 말하므로 to부정사는 [be to용법의 본]동사이다.

He is in good health. The problem seems of great importance. 전치사구(상태만 나타낸다)   

He is a rascal. She remained a layer. 명사:        

How can I become loved by everyone? 수동태 과거분사/동사보어.

All the wives become loving their husband. 진행형의 현재분사로 동사보어.

The fact is that God limited the intelligence of man. Things are not what they seem. 접속사절보어는 동격의 명사로만 주격보어가 된다..

5.3.2. 보어로 상태사(와 상태사 상당 어구) 만을 취하는 동사도 있다. feel, smell, sound, taste같은 감각동사들이다. 불완전자동사로 쓰이는 grow가 차차 이 되다, …으로 변하다는 의미로 쓰이면 상태사를 주로 보어로 취한다고 되어 있지만 He is growing to like me. 그는 나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에서 보듯이 동사인 to부정사도 취한다. 자동사 grow가 보어로 취하는 동사는 know, like, think같은 상태동사이다. 명사를 주격보어로 취하지 않는 이런 동사들은 타동사가 되어 명사를 목적어로 취한다.

5.5. 불완전타동사(Incomplete Transitive Verbs)

목적어를 서술하는 보어가 필요한 동사이다. 이 문형은 주어+동사의 문장에 또 하나의 주어+동사의 문장이 있는 문장이다. 보어는 서술어라는 말이 된다.

I believe that Mary will arrive [=Mary arrives] tomorrow. 메리가 내일은 꼭 도착한다고 믿는다

화자인 I1인칭으로 직접성이 가장 강하다. 그래서 이 문장은 *I believe Mary to arrive tomorrow.로 바꾸어 쓸 수 없다.  

John believes (that) his wife is a spy. 존은 자기 아내가 스파이라고 믿고 있다.

이 문장의 주어는 화자와 3인칭의 관계이다. 화자가 that 절의 내용의 진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으나, Johnbelieves사이에 foolishly 같은 말을 넣으면, 화자는 that 절의 내용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셈이고, cleverly 같은 말을 넣으면, 그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셈이 된다.

화자가 거짓이라는 판단을 하면 즉, 현실성이 결여되면 John foolishly believes his wife to be a spy. 라고 표현이 되고, 화자도 진실이라고 판단하면 John cleverly believes his wife a spy. 라고 표현한다.

5문형은 항상 that절이 보문으로 있으며, 직접즉시실행(실현, 현실)의 특성이 배제되면 that절 보문으로[이때까지는 제3문형], [이후에는 제5문형] 어느 정도 높아지면 that절의 주어가 목적어로 변형하고, 보문의 동사는 to부정사로 변형한다. 목적격보어가 명사(대명사)와 상태사, 현재분사, 과거분사이면 목적어와 보어 사이에 to be 가 있다. to be는 특성이 좀더 높아지면 to를 생략하고, 아주 높으면 to be를 모두 생략한다. 지각동사와 동사자체에 사역이나 지각의 특성이 결여된 동사에 이 특성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로 to부정사의 to, to beto be가 생략되는 것이 이 원리이다(고 짐작된다). 

I believe him (to be) cruel. 그가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이 문장은 1인칭 주어이지만 cruel이라는 강한 의미의 보어 때문에 that보문으로 바꾸지 못하며, Calvinists believe sex to be evil. 칼뱅파의 신도는 성을 악이라고 믿는다는 제3자의 강한 신념을 나타낼 때는 to be를 생략할 수 없다.        

help a person (to) stand on his own feet 아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원조하다.

이 문장에서 to가 있으면 간접적인, 생략하면 직접적인 원조이다. help에서 to의 생략가능성을 두고 준사역동사라 하는데, help에 사역의 지적의미는 없다.              

I want it (to be) done at once.

이 문장에서 to be를 생략하면 명령조가 된다. 즉 사역동사가 된다.               

I like/hate my coffee (to be) strong.

이 문장에서 to be를 생략하면 주어가 커피를 당장, 실제로 마시는 것이다.                

He likes me to work late. He likes me working late.

to가 있는 앞 문장은 관념적이며, to be가 없는 뒤 문장은 사실적이다.           

We have never known him speak in public. 그가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완료시제와 과거시제에서만 know가 지각동사 see의 의미로 쓰이면 to를 생략하기도 한다. 영국영어이다.

위 예문처럼 인식동사들이 지각동사로 쓰이면 to를 생략하고, 반대로 see, find 등이 인식동사로 사용되면 to를 붙인다. 지각은 주어가 직접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각동사는 to를 삭제한다.

사역동사들은 원래 사역(factitive)의 의미가 전혀 없다. 정작 사역의 의미를 듬뿍 가진 동사들은 to를 생략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사역에 부여되는 직접, 실현, 즉시성을 위하여 to가 생략되는 것이다.

동사에 따라 직접성, 또는 현실, 즉시, 실행, 실현성이 하나 혹은 복수로 관련되어 문형을 결정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that절이라도 force형의 강한 (강제/사역의)의미를 가진 동사들에서 사용하지 못하며, 가장 높은 단계인 지각동사와 사역동사에서는 비정형보문이면 toto be가 의무적으로 삭제된다. 그런데 이 관계들이 동일한 동사에서조차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게 아닌 것은 5문형의 보어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5.5.1. 목적격보어의 종류

목적격보어의 종류는 하나이다. 모두to부정사이다. 보문,S.V가 보문이기 때문에 목적어+to V 또는 목적어+to be 명사나 상태사, 현재분사, 과거분사가 되게 되어 있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toto beto만 혹은 to be 모두 생략되는 것이다. 보문의 동사인 to부정사가 명사적이거나 부사적, 혹은 형용사적이면 보어의 자격이 없어진다. advise, ask, persuade, teach, tell, warn, promise, perfition 등은 to부정사가 직접목적어로 명사적이므로 보어가 아니며, have/find/see a chair to sit.to 부정사는 형용사나 부사적으로 보어가 안 된다. 이 형용사나 부사로 쓰인 to부정사를 형용사적 용법이냐, 부사적 용법이냐를 구분하라는 질문을 하시는 교사들은 그러지 마시라. 전혀 구분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어차피 문장성분이 아닌 수식어이니까.

5.5.2. 동격의 목적격보어로 이해되는 as와 상태사로도 이해되는 전치사구

They regard [look upon] him as a fool. 그를 바보로 여기고 있다.  간혹 consider A as B로 쓰는 경우를 보는데, 잘못된 것이다.

I can't see her as an actress. 그녀가 배우가 되다니 상상도 못할 일이다.

They have treated me as one of the family. 그들은 나를 가족의 한 사람으로 대해주고 있다. 

think oneself into defeatism 지나친 생각으로 패배주의가 되다. think oneself out of a fix 머리를 써서 곤경에서 벗어나다.

He referred his wealth to hard work. 그는 자기가 부자가 된 것은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I have viewed his political opinions as potentially dangerous. 그의 정치적 의견은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Korean describes him as a role model. 한국인들은 그를 롤 모델로 여긴다.

The committee promote him to president.  위원회는 그를 회장으로 승격시켰다. to대신 as를쓰기도 한다.      

What actions by Obama define him as a dictator? 무슨 조치가 오바마로 하여금 그를 독재자로 규정짓게 하였나?

They don't rate him as a leader. 그들은 그를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여긴다.        

Why do most Jews reject Jesus as the Messiah? 대부분의 유태인은 왜 예수를 메시아로 여기지 않는가?        

God took Him as sacrifice.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제물로 삼으셨다. 

She prefers her 42-year-old transgender boyfriend as a man. 남자로 여긴다.

이외의 많은 동사들이 임명동사로 쓰이면 동격의 명사보어로, 인식동사/consider의 의미로 쓰이면 as전치사구는 수식어(부사나 형용사)인지 상태사나 동격의 명사보어인지 구분이 어렵다. 이는 to부정사도 개념명사로 인식되는 것과 같은 논리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전치사구 앞에 to be를 넣어도 되는 것이다. to부정사는 부사적으로도 쓰인다는 점을 상기하시라.

6. 부정사 (Infinitive)

《언어학》 영어 따위에서 주어와 수, 시제, 인칭의 일치가 행해지지 않는 동사형. I can swim.에 있어서와 같이 to를 동반하지 않는 원형부정사와 I expect Mary to go. 처럼 to를 동반하는 to부정사가 있음.

NEWACE(금성판 뉴에이스) English-Korean Dictionary (r), Second edition (c)  Kumsung Publishing Co., Ltd. 1990. 금성판 뉴에이스  英韓辭典 2(c)  金星出版社1990.

부정사는 주어의 인칭//시제에 의해 형태를 정()하지 않는() 동사(動詞)이다 부정사와 정형동사는 반대말의 개념이 아니다. 사전이 설명하는 대로 동사형의 하나이다.

He goes to school.    

He went to school.    

He wants to go to school.     

He wanted to go to school.    

He can go to school. 

He could go to school.          

He is to leave today. 그는 오늘 출발하기로 되어 있다     

Cars are increasing in number. 자동차의 수가 늘고 있다. 

I was spoken to by a stranger.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He has taught English for seven years. 그는 7년째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①②③④문장의 경우에 동사 gowant는 주어의 인칭과, 단수/복수 여부, 문장의 시제의 영향으로 goes, went, wants, wanted 등으로 바뀐다. 정형동사는 본동사이다. 따라서 문장의 본동사 goes, went, wants, wanted 들은 모두 정형동사이다. ⑤⑥)의 경우에는 go는 주변 상황과 관계 없이 계속 모양이 go이다. 주어의 인칭과 수, 시제의 의해 모양을 규정() 당하지 아니한 본동사는 "원형부정사"이다. ⑦문장의 본동사는 to부정사 to leave이다. ⑧문장의 본동사는 현재분사 increasing이고, ⑨⑩문장의 본동사는 과거분사 spoken/taught이다. 본동사를 정형동사라 하기 때문에 부정사와 정형동사는 반대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부정사라는 것은 to+원형동사와 원형동사를 모두 부정사라고 한다.

 I wentto the stationto see her off.

to는 다음단어가 the station(명사)이다. to는 전치사다, 부정사가 아니고. ㉡의 to + seeto seeto부정사이다.  이와 같이 (to + 동사의 원형)일체가 부정사이다.

6.1. 명사적용법

주어와 목적어로 사용되는 부정사이다.

  ① To tell a lie is wrong. 거짓말하는 것은 나쁘다. 주어

② I want to read an interesting book. (나는 재미 있는 책을 읽기를 원한다.) 목적어

③ It is wrong to tell a lie. - a) (거짓말하는 것은 나쁘다.) 진주어

I think it wrong for you to tell a lie. 진목적어      

6.2. 서술적용법

본동사와 보어의 용법이다. 동사be의 주격보어에서는 동격의 명사보어로도 쓰인다. 나머지 모두는 동사보어이다. 

⑴ 본동사

be to용법에서만 본동사용법이다. have to, 유사조동사에서는 기능상의 본동사이다.

You are to return this book next week. 이 책은 내주에 반환해야 한다.

⑵ 주격보어

주격보어에서는 동사/명사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목적격보어에서는 동사로만 쓰인다.

My wish is to see her at once. (My wish = to see ~) 내 소망은 즉시 그녀를 만나는 것이다

They seem to know everything 그들은 무엇이든지 알고 있는 것 같다.

⑶ 목적격보어

목적격보어는 100퍼센트 to부정사이다. 명사/대명사/상태사/현재분사/과거분사 앞의 to부정사(to be)to beto만 혹은 to be모두를 생략하고, 지각동사와 사역동사로 쓰이는 경우에는 to가 의무삭제된다. 목적어를 선행명사라 착각하여 that/who/which is를 넣는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설명하는 것이다. 그래서 목적격보어로 오는 to부정사는 예문을 싣지 않겠다. 그런데 목적어를 서술하는 것으로 보이는 to부정사이면서 목적격보어가 아닌 것을 아셔야 한다. ask는 아실 것이고, advise, persuade, teach, tell, warn, promise, perfition 등도 ask처럼 to부정사가 직접목적어이다.

I advise him to start early[=∼ his starting early∼ (that) he (should) start early]   

I persuaded him to go [into going] to the party. 그에게 파티에 가도록 설득 했다. 

Miss Jones taught me to play the violin. 존스양이 내게 바이올린 연주법을 가르쳐 주었다.   

I promised my boss never to be late. 상사에게 절대로 지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promiseto do의 의미상의 주어가 문장의 주어이다.

6.3. 수식적용법   

형용사용법과 부사용법이 있다.

⑴ 상태사의 목적어로 여겨지는 부사적용법의 to부정사는 상당수 문장에서 생략할 수 없는 문장성분이다. 형용사로 쓰인 to부정사는 100퍼센트 생략하여도 문장의 용인성에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

명사 직후의 형용사적용법과 부가사로 쓰인 to부정사의 용법은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있다. 모두 수식어이므로. 형용사적용법(형용사)은 문장성분이 아니므로 생략하여도 문장이 된다. 문장성분이 아닌 부가사는 대개 상태사 직후에 오므로 이렇게 명사 직후의 to부정사 부사는 역시 생략하여도 문장이 된다. 그러므로 이게 형용사인지, 부사인지 애매하다는 것이다. 어쨌든, 형용사는 품사가 아니라는 증거는 되겠다.

I have a lot of things to do today. 나는 오늘 해야 할 일이 많다 대명사 things를 수식       

Give me some water to drink. 마실 물 좀 주시오. water를 수식   

Mr. John is not an easy man to talk with. 존씨는 함께 얘기하기에 쉬운 사람은 아니다. 명사 man을 수식      

On the other hand, he made no attempt to help me. 명사 attempt를 수식          

He was glad of/at the chance to earn a bit of money. 그는 돈을 좀 벌 수 있는 기회를 만나서 기뻐했다. 명사 chance를 수식    

He finds a chair to sit on. 그는 앉을 의자를 가지고 찾았다. 명사 chair를 수식       

⑵ 부사는 분립사와 공립사, 부가사이다.

a. 분립사

To begin with, I'll tell you about his character.

I'm broke; I don't have a job; my girlfriend broke up with me. And to make matters worse, my mechanic just told me that my car needs a new transmission!

to begin with(우선), to make matters worse(설상가상으로)를 비롯한 소위 독립부정사 strange to say(이상한 얘기지만), to make a long story short(간단히 말해서), to do him justice(그를 공평히 평하자면), to be frank with you(솔직히 말해서), to say the least(줄잡아 말하면), so to speak(말하자면) 등은 분립사이거나 분립사에 가깝다.

b. 공립사

To hear him speak English, you would take him for an American. 그 사람의 영어를 들으면, 미국인으로 오해할 것이다.

To teach this grammar for five years long, yet (=nevertheless) I haven`t met anybody on the point at all. 5년동안이나 문법을 가르쳤는데도, 아무도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To do your best, you will never finish it in an hour. 최선을 다한다 할지라도, 당신은 한 시간에 그것을 끝내지는 못할 것이다.    

c. 부가사용법

상태사의 목적어로 쓰이는 부사적용법의 to부정사는 상당수 생략이 안 되는 문장성분이다.

We are proud to have you stay with us. 묵고 가신다면 영광입니다         

I am sad to hear of your failure. 당신의 실패를 듣게 되어 유감이다         

I am glad to hear of your success. 당신의 성공을 듣게 되어 기쁘다.        

He must be foolish to believe such a thing. 이런 것을 믿는 것을 보니 그는 어리석음에 틀림없다     

The water in this bucket is good to drink. 이 양동이의 물은 마시기에 좋다.         

She is old enough to go there alone. 그녀는 거기에 혼자 갈만큼 나이를 먹었다. 부사 enough를 수식         

동사가 서술하는 명제에 대한 목적/이유/수단/방법/조건/결과 등을 나타내는 to부정사가 부가사이다.

We eat to live not live to eat. 우리는 먹기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먹는다.     

He worked hard only to fail in the test. 시험에 실패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했다.

I went to the airport to see him off. 나는 그를 전송하기 위하여 공항으로 갔다      

He lived to be ninety years old. 그는 90세가 되도록 살았다        

One morning he awoke to find himself famous. 깨어보니 자신이 유명해진 것을 알게 되었다

문두에 부정사가 나오고 문미에 !(감탄사)가 있으면 부정사가 감탄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To marry before my brother and leave him with none to take care of him! 내가 형보다 먼저 결혼해서 그를 돌볼 사람 없이 그냥 버려 두다니!   

6.4. 원형부정사(/to없는 부정사/root infinitive)의 용법

6.4.1. 지각동사(see, hear, feel, watch, observe, notice, perceive)등의 목적격보어가 되는 경우

I saw him enter the room. 나는 그가 방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I felt the earth shake. 나는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수동태가 되면 다시 to를 쓴다.

He was seen to enter the room.

6.4.2. 사역동사(let, make, bid(명령하다), have, help)의 목적보어가 되는 경우

I will have him do it. 그에게 그것을 하도록 시켜야겠다

Let him come at once. 즉시 그로 하여금 오도록 하시오

영국에서는 보통 help뒤에 to를 붙이고 미국에서는 붙이지 않는다.

Please help me (to) solve the problem. 제발 내가 그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시오

6.4.3. 원형부정사의 관용적용법과 문장전환

You had better go home before it rains. to go로 쓰면 안 된다.

= It would be better for you to go home before it rains. 비가 오기 전에 귀가하는 것이 좋은 텐데       

He cannot choose but say so. = There is no choice for him but to say so.

※ 여기서 but'제외하고'의 전치사이다. 두 문장을 기억하기 좋은 방법은 문장의 주어가 의미상의 주어로 바뀌면 원형부정사에서 to가 있는 일반부정사로 전환된다.  

I cannot help(or resist) laughing at such a funny sight. 나는 이런 우스운 광경을 보고서 웃지 않을 수 없다. ※ help는 피한다는 뜻이다.

There is nothing for it but to obey him. 그에게 복종하는 수 밖에는 없다. •for it = 의미가 없다.

6.5. 부정사의 시제

단순부정사∼to + 원형동사주절의 시제와 같거나, 이후의 시제를 나타낸다. 완료부정사∼to + have + p.p∼주절의 시제보다 이전 시제를 나타낸다.

6.5.1. 단순부정사

It seems that he is ill. (복문)

 현재        현재

= He seems to be ill. (단문) 그는 아픈 것처럼 보인다

6.5.2. 완료부정사

It seemed that he was ill. (복문)

  과거         과거

= He seemed to have been ill. (단문) 그는 아팠었던 것처럼 보인다

   ※ …처럼 보이기 이전에 아팠었다는 사실.

6.5.3. wish, hope, desire, expect to mean to(…의미하다), intend to(…를 의도하다)와 같이 소망, 의도를 나타내는 동사 다음에 오는 부정사가  

⑴ 단순부정사(to + 원형동사)이면 술부동사 이후(미래)의 시제를 나타낸다.

I expect to succeed.

= I expect that I shall succeed. (나는 성공할 것을 기대한다.)

⑵ 완료부정사(to + have + p.p)이면 실현되지 못한 과거의 소망을 나타낸다.

I hoped to visit you this morning. but I did not.  

= I hoped to have visited you this morning.

= I had hoped to visit you this morning.

= I had hoped that I would visit you this morning.

= 나는 오늘 아침에 당신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방문하지 못했다.

6.6.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I expect him to come. 그가 올 거라고 기대한다

We thought him to be honest. 그가 정직하다고 생각했다.

  의미상의 주어가 문장의 목적어인 경우는 for를 삭제한다. * I expect for him to come.

It is impossible to pass the examination. 시험에 합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의미상의 주어가 일반-주어일 때는 생략한다.

It is impossible for him to pass the examination. 그가 시험에 합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상태사가 나오는 문장에서 의미상의 주어는 'for(of) + 목적어'의 형식이다.

It is very kind of you to come. (네가 와주면 참 친절한 일이지.)

성격묘사의 상태사: kind(친절한), stupid, silly, foolish, idiotic(어리석은), wise, clever, sensible(현명한), considerate(사려 깊은), careful(주의깊은), careless(부주의한), good-natured(착한), ill-natured(악한), good-tempered(상냥한), bad-tempered(심술궂은) 등에 of를 쓴다.

I want to see the movie. 나는 그 영화 보기를 원한다

※ want의 주어도 I이고 see의 주어도 I, 의미상주어가 문장의 주어와 같으면 의미상의 주어는 생략한다.

6.7. 부정사구문과 절

6.7.1. 명사적용법의 부정사 명사절

It is said that Seoul is a city worth visiting.

= Seoul is said to be a city worth visiting. 서울은 구경할만한 도시라고 한다

6.7.2. 부사적 용법의 부정사 부사절

⑴ 목적 : to(or in order to, so as to) = so that∼may(or might)

He stepped aside for her to enter.

= He stepped aside so that she might enter. 그녀가 들어가도록 옆으로 비켜섰다

⑵ 결과: to = and, but

He awoke to find the sun shining.

= He awoke and found the sun shining. 잠을 깨보니 해가 빛나고 있음을 알았다

⑶ 이유: to = because

I am glad to see you.

= I am glad because I see you. (당신을 만나서 기쁩니다.)

too∼to = so∼that∼can, so∼that∼cannot   

He is so tall that he can touch the roof. 

= He is tall enough to touch the roof.

= He is so tall as to touch the roof. 그는 매우 키가 커서 지붕에 닿을 수 있다

※ He works hard so as to succeed in life. 그는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한다

so as to 세 단어가 나란히 연결되면 '…하기 위하여'이고 so tall as to이면 너무나 해서을 할 수 있다 의 의미가 된다.   

He is so tall that he cannot stand in a bus. 그는 너무나 키가 커서 버스에 서 있을 수 없다

= He is too tall to stand in a bus.

English is so easy that he can understand it.

= English easy enough for him to understand. 영어는 너무 쉬워서 그는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

The coffee is so hot that she can't drink it.

= The coffee is too hot for her to drink. 그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그는 그것을 마실 수 없다

6.8. 기타   

⑴ 부정사의 부정은 부정사 바로 앞에 not, never를 붙어 not to, never to의 형식으로 나타낸다.

I told him to do it. 나는 그에게 그것을 하라고 했다

→ I told him never to do it. 나는 그에게 그것을 하지 말라고 했다

I decided to marry her. 나는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 I decided not to marry her. 나는 그녀와 결혼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only too ∼to ∼ (더할 나위 없이해서하다)

I'm only too glad to come. (오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have only to (∼하기만하며 된다.)

If you have done your best, you have only to wait. 최선을 다했으면 기다리면 된다

know(s) better than to (…하리만치 어리석지는 않다.)

He knows better than to do such a thing.

= He is not so foolish as to do such a thing.

= He is wise enough not to do such a thing.

   위 문장을 직역하면 than이하 보다는 더 많은 것을 안다는 뜻이니까than이하 할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다는 뜻이다.

⑸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가 문중에 있고 생략되었다고 간주될 때는 수동형부정사는 쓸 수 없다.

He has no apple to eat. (○) He has no apple to be eaten. (×)

   그러나

There is no apple to eat.

There is no apple to be eaten.

은 된다.

for + 명사 + to + 동명사의 원형에서 그 앞에 전치사가 올 경우 생략한다.

I am waiting for her. 나는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her는 동사구 wait for의 목적어다     

I am waiting for her to come. (나는 그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wait for her to come에서는 to come의 의미상의 주어라서 for가 또 한번 나와야겠지만 생략된다는 뜻이다.  

You may rely on him to come. (너는 그가 올 것을 믿어도 좋다.)   

You may rely on for him to come. (×)

⑺ 수동의 의미를 지닌 부정사

He is to blame for it. 그는 그 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  

He has a house to let. 그는 세놓을 집이 한 채있다.       

blame(…을 비난하다(타동사)), let(…을 세놓다(타동사))이지만 관용적으로 수동태를 만들기 위한 be동사 없이 수동태의 의미로 사용한다.

⑻ 분리부정사

to와 원형동사 사이에 부사가 들어가 있는 형태로 부사가 부정을 수식하는 것을 나타내는 용법이다.

It is impossible for me to entirely understand her. 내가 그녀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⑼ 대부정사(代不定詞)

영어에서는 가능하면 반복을 피하기 때문에 부정사의 반복을 피하기 위한 부정사를 대부정사라 하고 to에 억양을 높인다.

You may go home if you want to. (go home) (집에 가고 싶으면 가도 좋다.)

⑽ 부정사와 동명사 중 부정사만을 목적으로 취하는 동사

resolve, determine, decide(이상 결심하다.), desire, wish, hope, expect(이상 소망하다), care to(좋아하다), manage to(겨우하다), mean to, intend to(의도하다), pretend(∼인 척하다), refuse(거절하다)

I decided to go there. (○)

* I decided going there. (×) 나는 거기에 가기로 결심했다   

He pretended to sleep. (○)

* He pretended sleeping. 그는 잠자는 척했다        

부정사와 동명사나 모두 명사적용법인데 부정사를 사용해야 한다

6.9. 부정사의 관용구문

it + 부정사 구문과 동명사

동명사가 흔히 주어로 쓰이는데, 부정사도 역시 주어로 쓰인다.

Riding with a drunk driver is dangerous.

To ride with a drunk driver is dangerous.

부정사는 it + 부정사 구문이 더욱 많이 쓰이는데, 이때 it을 가주어, 부정사를 진주어라 한다.

It is dangerous to ride with a drunk driver.

목적을 나타내기 위해 in order to가 쓰이는데, why로 묻는 질문에서는in order가 종종 생략된다.

He came here in order to study English.

He came here to study English.

목적을 나타내기 위해 for가 쓰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for는 전치사로 다음에 명사 목적어가 온다.

I went to the store for some bread.

I went to the store to buy some bread.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2항상태사(목적어로 to부정사만 취하는 건 아니다)

glad, happy, pleased, delighted, content, relieved, lucky, fortunate, sorry, sad, upset, disappointed, proud, ashamed, ready, prepared, anxious, eager, willing, motivated, determined, careful, hesitant, reluctant, afraid, surprised, amazed, astonished, shocked, stunned

We were sorry to hear the bad news

I was surprised to see Tim at the meeting.

⑸ tooenough

That box is too heavy for Bob to lift.(부정적인 의미를 내포)

I am strong enough to lift that box.

need 다음의 동명사는 수동의 의미를 갖는다.

I need to borrow some money

John needs to be told the truth.

다음과 같이 주어가 사물일 때는 동명사를 취해 수동의 의미를 나타낸다.

The house needs painting.

The house needs to be painted.

 

7. 분사 (participle)

《언어학》 (인도유럽의 일부 언어에서) '형용사의 기능을 가지는 동사의 부정형'을 일컫는 말.

한국어 사전, The Korean Monolingual Dictionary (c) 1996, Microsoft Corporation. Licensed from Mr. Jae Soo Cho.

영어의 형용사가 되는 최소한의 조건이다.

(이 조건은 본인이 정한 게 아니라, 엄연한 기존의 영문법, 학교영문법의 것이다. 모든 영문법 책에 설명하는 그대로의 이 정의, 학교영문법대로 다음의 설명이 이어진다)

⑴ 수식하는 명사 앞에 직접 부가하여 한정수식 할 것(a big city, a happy girl, smooth diamond,, a young lady, sweet stuff)

⑵ 한정사와 수식하는 명사의 사이에 위치할 것(a big city, a happy girl, my smooth diamond,, a young lady, my sweet stuff)

⑶ 서술보어로 쓰일 때 부사 very의 수식을 받을 것The city is very big. The girl seems very happy. My diamond became very smooth)

⑷ 비교급과 최상급형을 취할 것이다. (big bigger biggest, smooth smoother smoothest,)

영문법학자들이 정한 이 정의라면 분사형용사는 딸랑 감정동사의 분사들만이다.

한번 점검하여 보시려는가?

그러나 진짜-형용사는 사전과 영문법학자들이 정의한 그 단어가 아니어서, 좀더 많은 분사들이 진짜-형용사로 쓰이지만, 생각만큼 많지도 않다.

선생님들께서는 어이없으시겠지만, 대다수 동사들의 분사들은 형용사로조차 사용할 수 없다. 사전이 기술하는 이 정의는 영어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인도 유럽어와도 관련이 없다. 그럼 왜 이런 잘못된 정의가 사전에까지 실렸을까? 영문법이 그리스라틴어문법이고, 그리스라틴어문법이 영문법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라틴어문법의 8품사에 분사가 있다.

형용사로 사용할 수 있는 동사의 분사는 완전자동사와 감정동사들과 자동사로 쓰인 상태동사들, 그리고 다소의 타동사의 과거분사뿐이다. 그리고 완전자동사만 동사적인 형용사이고, 상태동사들은 성격이 상태사로 되기 때문이고, 감정동사들의 분사들은 아예 상태사로 전성된다. 타동사인 상태동사들은 모두 완전자동사가 되기도 하는데, 그러므로 상태동사들은 분사를 형용사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여도 된다. 이들도 그렇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다. 감정동사들은 분사가 되면 즉시 상태사로 바뀌기 때문에 상태사가 수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분사의 자격으로 앞에서 명사를 수식할 수 있는 동사의 분사형용사는 완전자동사뿐이고, 그나마도 제약이 있다. 그런데, 모든 동사가 동명사로는 파생된다. 거의 모든 동사가 형용사로의 파생은 불가능한데 말이다.

그런데, 분사형용사로의 파생(?)은 이렇게 되는 동사가 몇 가지 있지만, 결국 영문법학자들이 규정한 조건에 맞는 형용사는 딸랑 감정동사의 분사들만이다.? 이들은 아예 품사가 상태사이니까. (형용사가 품사가 아닌데 파생? 형용사를 품사라고 우기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

7.1. 분사의 명사수식(형용사/adnoun)용법

가장 심한 오해, 분사가 형용사라는, 진실을 말하겠다.

완전자동사의 현재분사: boiling water, falling leaves(떨어지는 잎) rising sun(떠오르는 태양) [진행]

완전자동사의 과거분사: boiled eggs 삶은 달걀. boiled rice 쌀밥. soft-boiled eggs 반숙한 달걀. fallenleaves=leaves which have fallen [완료]

타동사의 과거분사: beaten silver 은박. beaten work 두들겨 만든 세공(). the injured man=the man who was injured [수동]

상태동사의 현재분사: a thinking reed 생각하는 갈대; 인간<Pascal>. a thinking being 이성적인 인간[생물]. a knowing dog 영리한 개. a loving smile 부드러운 미소 a peace-loving people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 Your loving mother. 사랑하는 어머니로부터(▷ 편지의 끝맺음 말). [명사의 상태]

감정동사의 분사는 상태사이기 때문에 생략한다.

위의 예시를 보아 알 수 있는 것은, 동사로써의 분사로 형용사가 되는 것은 완전자동사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상태/완료된 상태로 상태사에 가깝거나 명사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⑴ 상당수의 완전자동사의 분사들은 명사를 앞에서 수식할 수 있다., 형용사로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하는 분사는 완전자동사의 분사만이다. 형용사로 쓰이면, 현재분사는 진행을 의미하고 과거분사는 완료/상태를 의미한다. 완전자동사의 분사라도 형용하는 명사에 따라 동명사가 되기도 하고, 현재분사나 과거분사 중의 하나는 형용사로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뒤에서 수식하는 관계사나 축약관계사까지 형용사라 하지는 마시고. 여기서는 앞에서 수식하는, 즉 전치명사수식어=형용사를 말하고 있다. 지극히 제한적인 동사의 분사들이 형용사로 사용되는 것이다.

smoke는 완전자동사이지만 분사를 형용사로 사용할 수 없다. smoking man이라고 하면 연기가 나고 있는/타고 있는 사람이지 담배 피우는 사람은 아니다. 완전자동사분사도 모두 형용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smoking simulator/room/gun, 동명사로는 형용사가 된다. 대부분의 동사가 분사로는 형용사가 되지 못하여도 동명사로는 명사의 형용사가 된다.                        

⑶ 타동사의 현재분사는 명사를 앞에서 수식하면 동명사가 된다. 명사의 용도가 된다. 극히 일부의 과거분사는 전치형용사로 사용한다. eat(먹다) eating dog(식용의 개/개를 먹는 일) eating house(식당) 뭘 먹고 있는 사람을 분사로 표현한답시고 eating man이라고 하면 큰일(?)난다. 식용으로 쓸 사람이라는 끔찍한 말이다. 분사가 형용사라는 오만과 편견은 버려라.

⑷감정동사의 분사들은 모두 상태사가 된다. 그래서 명사를 앞에서 수식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서술어로 쓰일 때 절대로 진행형과 수동태가 되지 않는다.? 상태사이니까. 그러므로 이들이 to be와 불완전자동사 뒤에 있으면 주격보어, 불완전타동사의 목적어 뒤에 있으면 목적격보어이다. 감정동사의 현재분사는 수식하는 명사에게서 화자가 느끼는 감정이고, 과거분사는 수식하는 명사가 느끼는 감정이다. 감정동사는 약 60개 가량이다. 형용사로 쓰인 분사는 절대로/결코/never 서술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

excite(흥미 있다) an exciting scene(열광시키는 광경) the excited crowd(열광하는 군중)

7.2. 분사의 서술적 용법

⑴ 본동사

I am eating [studying]. 식사[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진행형                    

The gate was opened by the butler. 문은 집사가 열어 주었다 수동태                 

She has gone to America. 미국으로 가버렸다. I have lost my watch. 시계를 잃어버렸다 완료형

⑵ 주격보어      

He seems reading the magazine.        

He remained satisfied with his salary.   

I kept standing for an hour. 나는 한 시간 동안 줄곧 서 있었다   

He came running into the room. 그는 방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running은 부가사로 생각해도 된다)  

⑶ 목적격보어

※ 목적격보어로 진행형과 수동태로 올 때 to be를 모두 생략하여 현재분사/과거분사만 남는다.

I have never seen you surprised at such a joke. 

I heard her playing the piano the street.         

If you want a thing done well, do it yourself. Napoleon Bonaparte, French emperor Napoleon I

Do not injure others; do not leave undone what you have to do for others. from Benjamin Franklin's “The Story of my Life”     

I want to bring out all kinds of things that lie buried deep in my heart. from “Anne Frank's Diary”  

I never heard him spoken ill of. 그가 욕을 먹는 것을 들은 일이 없다

※ 원래 사역동사는 to를 생략하는데 보어의 목적어가 본동사의 목적어로 상승하면 to be를 생략한 과거분사가 보어로 온다.          

She had/got the bag carried by him. 그가 가방을 운반토록 시켰다

I had/got my shoes mended.  

I had/got my hair cut.

I had/got my car washed.      

I had/got my photo taken.     

I had/got my shoes shined.    

I had/got my purse stolen. - 당하다(나쁜 내용)  

I had/got my hat blown off by the wind. 바람에 나의 모자를 날려 버렸다 

7.3. 분사구문

분사구문은 부사적용법으로 수식용법이지만 분사의 기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분리하였다.

복문이나 중문에서 분사가 동사와 접속사의 역할을 겸해서 쓰이는 용법으로, 접속사와 동사, be를 삭제하는 형식으로 그 접속사가 시간, 이유, 조건, 양보, 연속동작, 동시동작을 나타낼 때에 사용된다.

⑴ 시간: when, while, as, after

When I was walking along the street I met an old friend of mine.

= walking along the street, I met an old friend of mine. 거리를 걷다가, 옛 친구를 만났다

⑵ 이유: as, because, since

As I live in the county, I rarely have visitors.

= Living in the county, I rarely have visitors. 시골에 살기 때문에, 찾아오는 손님이 드물다

⑶ 조건: if

If you turn to the left, you will find the school. 

= Turning to the left, you will find the school. 왼쪽으로 돌면, 그 학교를 찾을 것입니다

⑷ 양보: though, although, even if

Though he knows that I live in his neighborhood, he never comes to see me.      

Though he knows that I live in his neighborhood, he never comes to see me.      

= Knowing that I live in his neighborhood, he never comes to see me. 이웃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나를 보기 위하여 결코 오지 않는다 

⑸ 연속동작

콤마 다음에 분사구문이 오면 연속동작의 and로 해석된다.

The train starts at 6, arriving at 10.

= The train starts at 6, and it will arrive at 10. 기차는 6시에 출발해서 10시에 도착할 것이다

⑹ 동시동작

Jane entered the room and smiled to us.

= Jane entered the room smiling to us.

= Entering the room, Jane smiled to us. 제인은 방으로 들어가면서 우리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⑺ 수동형 분사구문

As she is loved by him she is happy.

= Loved by him, she is happy.

⑻ 독립분사구문

주절과 종속절의 주어가 다른 경우의 분사구문이다.

If weather permits, we shall start on next Sunday.

= Weather permitting; we shall start on next Sunday. 날씨가 허락하면 우리는 다음 일요일에 출발할 것이다      

We all started on a picnic and only mother remained at home.

= We all started on a picnic, only mother remaining at home. 우리 모두 소풍 가고, 어머니만 남으셨다 

⑼ 분사구문의 시제

분사구문의 시제는 (부정사동명사와 같이) 단순분사이면 그 시제는 술부동사와 같고, 완료분사구문이면 술부동사의 이전시제이다.

a. 단순분사구문

Living in a remote village, I rarely have visitors.

= As I live in a remote village I rarely have visitors.

Living in a remote village, I rarely had visitors.

= As I lived in a remote village, I rarely had visitors.

b. 완료분사구문

Having lived in America, he is proficient in English.

=As he lived (or has lived) in America, he is proficient in English.

Having lived in America, he was proficient in English.

= (Having been) Written in haste, the book has many mistakes.

= As the book was written in haste, it has many mistakes. 그 책은 급히 쓰여졌기 때문에 틀린 것이 많다 완료분사구문으로서 수동태인 경우는 (Having been)을 생략해도 좋다.

⑽ 분사구문에 있어서 being의 생략

being 다음에 과거분사, 상태사, 명사가 올 때 생략된다.

Though she was a girl, she was very brave.  

= (Being) A girl, she was very brave.

= Though (being) a girl, she was very brave.        

The individual, if left alone from birth, would remain primitive and beast-like in his thoughts and feelings to a degree that we can hardly conceive. from Albert Einstein's “The World as I See It”

(Being) Tired with walking, I sat down to rest. 걷느라 지쳤기 때문에 쉬려고 앉았다

(Being) Always kind to everybody, he is loved by all.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기 때문에 그는 모든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는다         

(Being) A wise man, he solved the problem. 그는 현명한 사람이었으므로 그 문제를 풀었다

⑾ 무인칭 독립분사구문

분립사/공립사로 쓰이는 분사구문이다.

Generally [Frankly] speaking, she tends to help others.  <부사의 위치에 유의>

   (=If we speak generally [frankly] speak, she tends to help others.)

   (사실대로 말하면 그녀는 남을 잘 도와주는 쪽이다.)        

Judging from his accent, he must be an Englishman.

   (=If we judge from his accent, he must be an Englishman.

   (그의 어조로 판단해보건대 그는 영국인임에 틀림없다.)    

Considering her age, Jeanne d'Arc must have been very brave.

   (=If we consider her age, Jeanne d'Arc must have been very brave.)

   (나이를 고려해볼 때에 잔 다르크는 매우 용감했음에 틀림없다.)     

Seeing that my father is ill, he must have overworked last night.

   (=As we see that my father is ill, he must have overworked last night.) 

   (=Now that my father is ill, he must have overworked last night.)

   (지금 아버지께서 편찮으신 것을 보니, 지난 밤에 과로신 게 분명해.)          

Seeing what man has already accomplished, it would be very rash to place any limits upon what it may accomplish in the future. from Bertrand Russell's “Fact and Fiction”         

Broadly speaking, human beings may be divided into three classes: those who are toiled to death, those who are worried to death, and those who are bored to death. from “Painting as a Pastime” by Winston Churchill         

Democracy is, historically speaking, something very recent. from Julian Huxley's “Democracy Marches”         

In history there is, strictly speaking, no end and no beginning. Henry Winter Davis (1817-1865) 미국의 정치가         

⑿ 묘사적 용법

Night came on and we started for home. 밤이 다가오자 우리는 집을 향해 출발했다

이 예문은 and로 연결된 중문인데 왼쪽 문장의 주어는 비인칭(night)이고 오른쪽은 인칭(We)주어로 되어 있다. 이때는 반드시 비인칭 주어 문장만을 분사로 고치고 그 묘사를 생생히 하기 위하여 그 앞에 with를 붙이는데 이를 묘사적 용법이라고 한다.

(With) Night coming on, we started for home.

※ 이 때 with는 써도, 안 써도 된다.         

He is standing there and his arms are fold.

= He is standing there with his arms folded. 그는 팔짱을 끼고 저기 서 있다  

She is smoking there and her legs are crossed.

= She is smoking there with her legs crossed. 그녀는 두 다리를 꼬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중이다

⒀ 접속사 + 분사구문

  분사구문의 뜻이 when, while, after 중에서 어느 것인지 명시하기 위해서 구문 앞에 접속사를 놓을 때가 있다.

While swimming in the river, he was drowned.

= While he was swimming in the river, he was drowned.강에서 수영하다 그는 익사했다

⒁ 기타

인칭대명사는 분사구문의 의미상의 주어로 안되지만 it는 예외다

* I entering the room, a strange sight was seen. (×)

Entering the room, I saw a strange sight. (○) 방에 들어섰을 때 나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 They having no keys, no entrance was possible. (×)

Having no keys, they could not enter the room. (○) 열쇠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방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인칭대명사가 주어진 경우는 문중에 분사구문은 삽입이 안 된다.

* She hearing the cry, came to the window. (×)

Hearing the cry, she came to the window. (○)비명을 들었을 때 그녀는 창문으로 왔다

분사구문의 강조 as one does, as one is 등을 삽입시킨다.  의미는'사실 그대로', '알다시피'

Living, as I do, in the country, I rarely have visitors. 나는 사실 시골에 살기 때문에 나를 찾는 사람이 드물다

Written, as it is, in plain English, the book has many readers. 사실 그 책은 쉬운 영어로 쓰여졌기 때문에 독자가 많다

⒂ 현수분사구문

종속절의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다른데도 그 의미상의 주어를 밝히지 않는 비문법형식으로 가능한 사용을 피한다.

Coming to the river, the bridge was gone. 그들이 다리까지 왔을 때 다리가 보이지 않았다

When they came to the river, the bridge was gone.

"dangling participle."

1. She was so alarmed that she screamed when a stalker showed up in her bedroom, begging her to be his bride.

 2. She was so alarmed that she screamed when a stalker showed up in her bedroom and begged her to be his bride.

 The second sentence is grammatically correct; however, the first is not--it contains a "dangling participle." A participle is called "dangling" when the subject of the participle and the subject of the sentence are not the same. In this case, "she" is the subject of the sentence, but "stalker" is the subject of the participle.

(16) 문장간에 삽입된 분사구문도 드물게 보인다.

Democracy is, historically speaking, something very recent. from Julian Huxley's “Democracy Marches”         

In history there is, strictly speaking, no end and no beginning. Henry Winter Davis (1817-1865) 미국의 정치가         

You're master of your own words, but once spoken, your words may be master of you.     

 

8. 동명사(gerund)

《언어학》 외국어에서 동사와 명사의 기능을 함께 지닌 동사의 명사형으로 된 말이다.

한국어 사전, The Korean Monolingual Dictionary (c) 1996, Microsoft Corporation. Licensed from Mr. Jae Soo Cho.

8.1. 동명사의 특성

첫째, 동명사는 동사 + ing 형태로 조동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능하다.

둘째, 동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셋째, 특히 현재분사와 형태가 같다.

8.1.1. 명사적 특성

여기서는 동명사의 명사적 특성을 살펴본다.

⑴ 주어, 목적어로 쓰인다.

a. 주어

The reading of all good books is like a conversation with finest men of past centuries. Rene Descartes 데카르트.      

When I was a student in college, flying an airplane seemed a dream. But that dream turned into reality. Charles Lindbergh        

Participating in activities is a great start for relationships.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관계 형성유지를 위한 멋진 출발이다.    

One of the most difficult problems in understanding sleep is determining what the functions of sleep are. 잠을 이해함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는 잠의 기능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를 규정하는 일이다.

b. 목적어         

Take time to deliberate, but when the time for action has arrived, stop thinking and go in. Napoleon Bonaparte      

It is impossible to enjoy idling thoroughly unless one has plenty of work to do. from Jerome K. erome's “On Being Idle”    

Do you mind my thinking of the past? Why should I mind, Simon? from Virginia Woolf's “Kew Gardens”      

True talent is always conscious of its own abundance and does not object to sharing. Self-respect will keep a man from being abject when he is in the power of enemies, and will enable him to feel that he may be in the right when the world is against him. Bertrand Russell (1872-1970) British philosopher & mathematician         

How can you help loving a guy that makes the world a happy place like Louis?    

Lisa never tires of chasing and punching her classmates.

I love tackling, love it. It's better than love. Paul Ince, English soccer player 목적어

c. 보어 

I must go on studying because I want to become a journalist. From The Diary of Anne Frank        

They are calling North Korean action a malicious cheating.        

복수형을 만들고, 접속사로 연결한 복수형도 만든다: 

A building is a man-made structure with a roof and walls standing more or less permanently in one place. Buildings come in a variety of shapes, sizes and ...   

Drawings can be used as income for loan affordability   

The landlady was keeping an eye on his comings and goings.    

Here are some of his craziest sayings and doings, ranked from least to most crazy town banana pants.

이러한 현상은 동명사가 명사로 고착된 경우에 두드러진다: buildings, drawings, savings, leavings, blessings        

속격형을 갖는다: reading for reading's sake

명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형태의 부가어를 갖는다:

the beginning, a good beginning, any beginning, public speaking

복합명사를 파생한다:

a wedding-ring, a swelling-place, blotting-paper

8.1.2. 동명사의 동사적 특성

동명사는 명사적 성격뿐만 아니라 동사적 성격도 갖는다.

⑴ 동사적 개념을 이룰 때 3차어와 자유롭게 결합한다.

He is tired of looking out for jobs.      

The possibility of their ever knowing the truth  

He was nervous from having never before spoken in public.       

보어를 취한다.

She was proud of being a woman as well as of the prospect of becoming a mother.

수동태나 완료형을 만든다.

He expressed a doubt of their having ever been married.

He prided himself on having never been beaten at chess.          

8.2. 동명사의 목적어

중간동사가 능동의 의미, 또는 수동의 의미를 나타내듯이 동명사도 능동의 의미 또는 수동의 의미를 나타낸다.

⑴ 다음은 수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이다.

That needs explaining.

People who are dissatisfied with their own bringing up  

다음 예는 능동과 수동의 의미를 모두 갖는다.

She deserved punishing for punishing me.

앞의 punishing은 수동의 의미를 갖는 반면 뒤의 punishing은 능동의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모호성을 해결하기 위해being을 써서 수동을 나타내기도 한다.

He was three times very near being murdered.  

The soldier's trade is not slaying, but being slain. (Ruskin)         

정관사나 다른 부가어로 인해 동명사가 명사적 성격을 갖게 될 때는 목적어 앞에 of가 나타난다.

On account of his deliberate buying up of stocks

   비교: On account of deliberately buying up stocks

This will certainly be the making of you.

He imitated the putting of a noose about a man's throat.         

물론 다음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정관사가 없는 동명사도 많이 나타난다.

He entered the room without greeting anybody.

I always take great pleasure in hearing him play.

Different ways of making money         

There was no avoiding him.    

8.3. 동명사의 주어

⑴ 대개의 경우 의미상의 주어를 나타낼 필요가 없다.

Complimenting is lying. (일반인 주어)   

We lost no time in making inquiries. (앞에 표시됨)        

The pain in my throat made speaking difficult.  

주어를 나타내고자 할 때는 속격을 쓴다.

We were naturally surprised by John’s (his) asking us to dinner.  

She strongly resented Mr. Watson's drawing so close to her.      

속격 대신 주격/통격이 쓰이기도 하는데, 특히 어군이 주어일 때 그렇다.

He would not hear of that being possible.       

You wonder at one so poor and friendless having an attachment.

The ludicrous idea of a gentleman of his fashion scrambling for coppers~

대개 속격은 사람에 쓰므로 사물인 경우에는 주격/통격을 쓴다.

In the event of a breeze springing up  

We were surprised at her beauty being made so much of.         

속격을 사용하기 쉬운 경우에도 통격을 쓰는 경우가 많다.

I have no objects to the author being known.  

There is nothing ridiculous in an English gentleman entertaining feelings of loyalty.

대명사의 경우 it보다는 its가 자주 쓰인다.

Only think of its being three months since I went away.

다른 실사/명사와 마찬가지로 of구로 주어를 나타낼 수 있다.

The time had come for the sailing of the emigrant ship.

동명사가 주어가 되는 경우에는 속격이 쓰인다.

Sophia's having seen them did not greatly surprise us.  

Her turning her back on me was fortunately not a snub.

그러나 다음과 같이 통격이 쓰이기도 한다.

Parliament breaking up immediately after gave the officials a good excuse for doing nothing more.

8.4. 동사의 특성이나 문장의 의미에 따라 어떤 타동사는 동명사와 부정사 중에서 동명사만을 혹은 어떤 타동사는 부정사만을 목적어로 취한다.

⑴ 동명사만을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mind, enjoy, give up, avoid, finish, escape, admit, consider, deny, postpone, practice

I finished writing my composition.

⑵ 부정사만을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 wish, hope, care, choose, expect, refuse, decide, mean, plan(∼하기를 원하다, 선택하다, 거부하다, 기대하다 / ∼하기로 결심하다, 계획하다 등: 미래지향적 의미의 동사들)  

I hope to see you again.

⑶ 동명사와 부정사를 모두 목적어로 취하나 의미가 달라지는 동사.

a. remember, forget + ∼ ing: ∼한 것(과거의 일)을 기억하다[잊어버리다] remember, forget + to 부정사: ∼할 것(미래의 일) 을 기억하다[잊어버리다]

I forgot posting the letter(나는 편지 부쳤던 일을 잊어버렸다).     

Don't forget to post the letter on your way to school. (학교 가는 길에 편지 부칠 것을 잊지 말아라) 

I stopped smoking. / I stopped to smoke.

b. try + 동명사 : 시험 삼아 하다 / try + 부정사 : ∼하려고 시도하다.

She tried moving the piano(그녀는 시험 삼아 피아노를 옮겼다; 옮김).       

She tried to move the piano(그녀는 피아노를 옮기려고 했다; 옮기지 않음).

c. go on + 동명사 : 계속해서 하다 / go on + 부정사 : 쉬었다가 다시 계속하다        

He went on repairing the machine(그는 줄 곧 기계 수리를 했다). 

He went on to repair the machine(그는 잠시 쉬었다가 기계 수리를 했다).

d. stop + 동명사 : ∼하는 것을 그만두다 / stop + 부정사 : ∼하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다. (stop은 구문 별로 설명하겠다)

명사는 III문형이다 을 그만두다; 동명사는 <…>하지 않게 되다, <…하기를> 그만두다

Stop your [the] nonsense. 시시한 소리 그만둬.  

He stopped his bicycle 자전거를 세웠다.

He stopped listening. 그는 듣기를 그만두었다

I can't stop him from saying what he thinks[=<> him saying what he thinkshis saying what he thinks]. 그가 자기 생각을 말하려는 것을 나로서는 막을 수가 없다. him saying what he thinksV문형으로도 본다.

부가사이면 현재분사나 to부정사이면I문형이다.      

It stopped raining. 비가 그쳤다. It이 허사이고 I문형이다. 

He stopped there listening. [그는 그곳에 서서 귀를 기울였다] I문형이고 listening은 부가사이고 현재분사이다. 

He stopped to listen. 그는 들으려고 멈췄다, 멈춰서 귀를 기울였다. I문형이고, to listen은 부가사이다 

They stopped to smoke. 그들은 멈춰 서서[일을 멈춰] 담배를 피웠다(<>에서는 흔히 stop and smoke와 같이 말함).   I문형이고, to smoke는 부가사이다 

⑷ 대부분의 타동사들은 의미의 뉘앙스(nuance)는 악간 다르나 보통 동명사부정사 둘 다 목적어로 취한다

I like singing [to sing] after I wake up. / The baby began sleeping [to sleep]

8.5. 동명사의 부사적용법

[on ∼ing: ∼하자마자, ∼할 때에]

On catching sight of a policeman, the thief ran away. 경찰관을 목격하자마자 그 도둑은 도망쳤다.    

On his striking the first chord, I knew what would follow and how grand he would be that night. from “Beethoven and His Moonlight Sonata”        

전치사구로

They went away without saying anything. 아무 말도 없이 떠났다. [without ∼ing: ∼하지 않고]

Political cartoons convey messages by mocking a particular type of personality or institution. 정치 시사 만화(만평)는 때때로 유명 인사나 단체의 독특한 형태를 놀림으로써 메시지를 전한다.            [by <through> ∼ing: ∼함으로써]

Everyone lives by selling something. R. L. Stevenson, British novelist, poet, & essayist        

There needs great skill in knowing how to conceal one's skill. La Rouchefoucauld, French author    

8.6. 동명사와 현재분사의 구분

현재분사와 동명사는 같은 형태이다. 그래서 이들의 구분은 간단하지는 않다. ~하는 것으로 해석되면 동명사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천만에, 전혀 그렇지 않다. 부정사건 분사건, 목적격보어들은 모두 ~하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 오히려 목적격보어로 쓰인 동명사는 ~하는 것으로 해석이 안 된다. 현재분사보어는 반드시 ~하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⑴ 주어 목적어, 전치사의 목적어로 쓰이면 동명사이다.

a. 주어

Swimming is a good sport. 수영은 좋은 스포츠이다.      

Taking a walk is a good exercise. 산책하는 것은 좋은 운동이다.   

Keeping a diary in English is not so difficult. 영어로 일기를 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b. 동사의 목적어

I like skating.  나는 스케이트 타는 것을 좋아한다.         

They finished painting the fence.  그들은 담을 칠하는 것을 끝냈다.         

Stop talking and listen to me.  이야기를 멈추고 내 말을 들으세요.          

Some students start learning Japanese in high school.  어떤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일본어 학습을 시작한다.

As long as we live, our heart never stops beating.  우리가 살아있는 한 심장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c. 전치사의 목적어        

I was tired of looking for a job. 나는 일자리를 구하는 데 지쳤다. 

Thank you for calling.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He went out without saying good-bye. 그는 작별인사도 하지 않고 나가 버렸다.    

She is fond of playing with a doll. 그녀는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Turn on the CD player by pushing the power button. 전원 버튼을 눌러 CD 플레이어를 켜세요.

He is good at playing the violin. 그는 바이올린을 잘 켠다.         

⑵ 주격보어는 주어와 동격renaming이면 동명사이다.

Seeing is believing. 百聞以不如一見이라는 의미의 영어속담이다.   

What I like best is listening to good music. 가장 좋아하는 것은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이다.   

⑶ 목적격보어는 목적어와 동격renaming이면 동명사이다

Jacky has believed her husband`s only hobby buying iPhone. 재키는 남편의 유일한 취미가 아이폰 구매라고 알고 있다.

We call such an act cheating. 우리는 그와 같은 행동을 사기라고 한다

⑷ 명사수식어(형용사adnoun)의 경우

a. 명사의 행위/상태를 나타내면 현재분사이다.

a sleeping baby 명사를 수식할 때에는 명사의 행위를 나타내어야만 현재분사이다.

an interesting book 감정동사들의 분사는 상태사이다. 이 분사들은 명사의 상태를 나타내면 현재분사이다

A baby is sleeping. 주어를 서술하는 현재분사, 모든 진행형이 현재분사이다.

I am seeing a group of navy crossing a stony stream. 목적어의 행위를 서술하면 현재분사이다

b. 명사의 용도를 나타내면 동명사이다.

a sleeping bag (잠을 자기 위한 가방 슬리핑 백)

a swimming pool (수영하기 위한 풀 수영장)

a sleeping car (잠자기 위한 객차 → (열차의) 침대차)

a smoking room (담배 피우기 위한 방 흡연실)

a waiting room (기다리기 위한 방 대합실, 대기실)

a living room (생활하기 위한 방 거실)

9장 뿌리, 영문법의 뿌리를 찾아서

⑴ 문법은 글월을 짜고 꾸미는 법칙이라고 한국어 사전에 적혀 있다. 글월은 문장이다. 영문법도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이다. 문장을 구성하는 문장성분은 주어, 동사, 목적어들, 보어들과 부가사이다. 문장성분은 품사들로 구성된다., 품사는 문장성분의 구성성분(요소)이다. 이 말은 역으로 문장성분이 되지 못하면 문장성분이 아니다. 이 책이 말하는 영문법이다. 지금부터 지금까지의 영문법이 왜 이 꼬라지가 되었는지 그 역사를 보여 드린다. adjective/형용사가 명사의 수식어로 규정되었고, 명사를 서술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음을 주목하라.

Grammar is traditionally subdivided into two different but inter-related areas of study - morphology and syntax. Morphology is the study of how words are formed out of smaller units (traditionally called morphemes), and so addresses questions such as ‘What are the various component parts (= morphemes) of a word like antidisestablishmentaria-nism, and what kinds of principles determine the ways in which the parts are combined together to form the whole?’ Syntax is concerned with the ways in which words can be combined together to form phrases and sentences, and so addresses questions like 'Why is it OK in English to say Who did you see Mary with?, but not OK to say *Who did you see Mary and?' (a star in front of an expression means that it's ungrammatical). 'What kinds of principles determine the ways in which we can and cannot combine words together to form phrases and sentences?'(Radford 1997. 1)

문법은 전통적으로 두 가지의 서로 상이하지만 상호관련성을 맺고 있는 연구분야인 어형론[형태론]과 통사론으로 세분된다.

어형론은 단어들이 어떤 방식으로 전통적으로 형태소(形態素)라고 불려왔던 단어보다 더 작은 단위들로 구성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로, antidisestab-lishmentarianism(국교[제도]폐지반대주의) 같은 단어에 들어있는 여러 종류의 구성요소들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원리들이 그 구성요소들을 결합하여 완전한 단어를 형성하는 방식들을 결정하느냐와 같은 그러한 의문점들을 다룬다.

통사론은 단어들을 결합하여 구와 문장들을 형성하는 방식들에 관한 연구로 영어에서는 왜 Who did you see Mary with? 라고 말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Who did you see Mary and? 라고 말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느냐라는 것과 같은 의문점들을 다룬다(어느 한 표현의 앞에 위치한 별표(*)는 그것이 비문임(ungrammatical)을 의미한다). 어떤 종류의 원리들이 구와 문장들을 형성하기 위하여 우리들이 단어들을 결합할 수 있는 방식과 결합할 수 없는 방식들을 결정하는가?

Children generally produce their first recognizable word (e.g. Mama or Dada) by the age of 12 months. For the next six months or so, there is little apparent evidence of grammatical development, although the child's productive vocabulary typically increases by about three words a month until it reaches around a couple of dozen words at age 18 months. Throughout this single-word stage, children's utterances comprise single words spoken in isolation: e.g. a child may say Apple when reaching for an apple, or Up when wanting to get on her mother's knee. During the single-word stage, there is no evidence of the acquisition of grammar, in that children do not make productive use of inflections (e.g. they don't add the plural +s ending to nouns, or the past tense +d ending to verbs), and don't productively combine words together to form two-and three-word utterances. At around the age of 18 months, we find the first signs of the acquisition of grammar: children start to make productive use of inflections (e.g. using plural nouns like doggies alongside the singular form doggy, and participles like going alongside the uninflected verb form go), and similarly start to produce elementary two-and three-word utterances such as Want Teddy, Eating cookie, Dolly go bed, etc. From this point on, there is a rapid expansion in their grammatical development, so that by the age of around 30 months, children have typically acquired most of the inflections and core grammatical constructions used in English, and are able to produce adult-like sentences such as Where's Mummy gone? What's Daddy doing? Can we go to the zoo, Daddy? etc. (though of course occasional morphological or syntactic errors occur - cf. e.g. We goed there with Daddy, What we can do? etc.) (Radford 1997: 7)

어린이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최초의 인식가능한 단어예를 들어 Mama 혹은 Dada―를 생후12개월 무렵에 만들어 낸다. 대략 향후 6개월 동안, 문법적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명백한 증거는 거의 없지만, 어린이가 생성하는 어휘의 수는 대체로 매월 약 3단어씩 늘어나, 결국 생후 18개월에 대략 20여 개의 단어에 도달한다. 이러한 한 단어 습득[발화]기 동안 내내, 어린이들의 발화들은 하나 하나 분리하여 발화되는 단일 단어들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사과를 집기 위하여 손을 뻗을 때 Apple이라고, 자신의 어머니 무릎 위에 오르기를 원할 때 Up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 단어 습득[발화]기 동안에, 어린이들이 굴절[활용]형들을 생산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며예를 들어, 어린이들은 명사에 복수 어미 -s, 동사에 과거 시제 어미-d를 붙이지 못한다 두 단어와 세 단어 발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단어들을 생산적으로 결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본다면, 문법을 습득한다는 증거가 전무하다. 생후 18개월 무렵이 되면, 문법을 습득한다는 최초의 증거를 찾아낼 수 있다: 어린이들은 굴절형들을 생산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예를 들어 단수형인 doggy와 더불어 doggies같은 복수 명사를 사용하기도 하고, 비굴절동사형인 go와 더불어 going같은 분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Want Teddy, Eating cookie, Dolly go bed등과 같은 그러한 초보적인 두 단어와 세 단어로 구성된 발화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 시점부터 계속하여, 문법 발전이 급속하게 확장되어 약 30개월 무렵이 되면, 어린이들은 대체로 영어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굴절과 핵심 문법 구조들을 습득하여 Where's Mummy gone? What's Daddy doing? Can we go to the zoo, Daddy? 등과 같은 그러한 성인들과 비슷한 문장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물론 어형적 실수나 통사적 실수가 가끔 나타나지만: We goed there with Daddy, What we can do? etc.)

Even at low levels of intelligence, at pathological levels, we find a command of language that is totally unattainably by an ape that may, in other respects, surpass a human imbecile in problem-solving activity and other adaptive behavior. (Chomsky 1972, p. 10)

심지어 낮은 지능수준, 즉 병리학적인 (문제가 될 정도의 지적) 수준에서도, 우리들은 언어 구사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 다른 점들에 있어 문제해결활동이나 다른 적응행동에 있어 3-7세 정도의 저능인간을 능가할지도 모르는 유인원조차도 이 능력에 대한 도달가능성이 전혀 없다.

We know that the grammars that are in fact constructed vary only slightly among speakers of the same language, despite wide variations not only in intelligence but also in the conditions under which language is acquired. (Chomsky 1972, p. 79)

우리들이 아는 바로는, 실제로 제대로 짜 맞추어진 문법들은. 지능 면에서만 아니라 언어를 습득하는 조건 면에 있어서 상당한 편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 언어 사용자들 사이에는 단지 근소한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Different speakers of the same language, with somewhat different experience and training, nonetheless acquire grammars that are remarkably similar. (Chomsky 1972, p. 13)

동일 언어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화자들은, 약간 상이한 경험과 훈련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유사한 문법을 습득한다.

⑶ 규범문법(Prescriptive Grammar)과 기술문법(Descriptive Grammar)

통사론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1930년대 이전의 전통문법(Traditional Grammar)LatinGreek 등의 문법체계에 따라 영문법의 체계를 다루었는데, 이러한 전통문법을 규범문법(Prescriptive Grammar)이라고 부르고 이런 언어학을 규범언어학(Normative Linguistics)이라고 한다. 이러한 규범문법은 특정 표현은 옳은 것이고, 특정 표현은 그릇된 것이라고 규정된 문법이다. 1930년대 이후에 블룸필드(Bloomfield) 등이 경험주의 철학(Empiricist Philosophy)과 스키너(Skinner) 등의 자극과 반응에 의해 특징지어지는 행동주의 심리학(Behaviorist Psychology)의 토대 위에서 구조주의 언어학(Structural Linguistics)이 꽃을 피웠는데, 이를 기술언어학(Descriptive Linguistics)이라고 한다. 그리고 촘스키(Chosmky)1957Syntactic Structures 이후의 언어학 연구방식을 촘스키 방식(Chomskyan Approach)이라고 부르면서, 그 이전의 촘스키 이전 방식(Pre-Chomskyan Approach)과 대비된다. (Baker 1999)

문법규칙들을 기술하는 데 착수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사람들이 어떤 기준(standard)에 따라 말해야만 하는 방식을 규정(prescribe)해둔 것으로 영어교사나 편집자의 영역에 해당하는, 규범규칙(prescriptive rule)이다. 규범규칙의 예로 "전치사를 문미에 두지 말라(never end a sentence with a preposition)", "who가 아니라 whom을 사용하라(use whom, not who)", "분리부정사를 사용하지 마라(don't split infinitives)" 등이 있다. 나머지 하나는, 사람들이 올바르게 사용하든 그렇지 않든 지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을 기술하는, 기술규칙(descriptive rule)이다. "어떤 종류의 규칙이 더 과학적이냐?"라든지 "어떤 종류의 규칙이 정신(mind)이 인간언어능력(Language: Human Language Capacity)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우리들에게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한다면, 과학적 방법으로 언어연구를 할 경우 기술문법 위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 (Carnie 2002) 규범문법학자는 어떻게 말하고 써야만 하는 지를 알려주고 싶어하는 반면에 기술문법학자들은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말하고 쓰는 지를 알려주고 싶어한다. 규범문법학자의 조언은 어법지침서(usage manual)에 담겨 전달된다. 가장 최근에 출판된 어법지침서로는 1999The New York Times가 출판한 Manual of Style and Usage라는 책이 있다. 이러한 어법 지침서는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사전식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무엇이 올바른지 혹은 허용 가능한 것인지에 관해 쟁점이 되는 쉽지 않은 주제에 관해 알파벳순으로 정리된 일련의 어휘나 표현목록을 담고 있다. (Huddleston 2002) 언어의 목적이 의사전달에 있다고 할 때, 화자 쪽에서는 노력의 경제성(economy of efforts)를 추구하므로 음운론적으로나 통사론적으로 끊임없이 간단한 표현을 찾으려고 하므로 (청자 쪽에서는 단지 충분한 인식 구별만을 요구한다), 단순화의 방향으로 언어의 진화를 거듭한다. 따라서 언어학자의 관심은 규범문법이 아니라 기술문법에 두어지는 것이며, 과거에 허용되지 않았던 용법들이 허용되기도 한다.

오늘날과 같은 문법 연구는 기원전 4세기경 플라톤(Plato)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로부터 시작하여 20세기 초 예스퍼슨(O. Jespersen)의 과학적 전통문법까지 길고도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말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주부, 술부, 접속사의 세 요소를 들었고, 스토아 학파는 이 이론을 계승하여 동사, 명사, 접속사에 관사를 첨가하여 4품사를 주장했다. 그 이후 기원전 1세기경 알렉산드리아의 학자인 스락스(D. Thrax)400줄이 채 못 되는 문법책인, 『문법의 기술』(Techne Grammatike, Art of Grammar)을 썼는데, 이것이 그리스어에 관한 최초의 문법책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스락스는 문법기술의 단위로서 문장과 단어를 주시하였다. 그는 그리스어의 낱말을 8품사로 나누었으며, 특히 동사와 명사에 관한 속성을 논하였다. 그가 제시한 8품사는 명사, ② 동사, ③ 분사, ④ 관사, ⑤ 대명사, ⑥ 전치사, ⑦ 부사, ⑧ 접속사이다. 그는 명사에 관하여 성(: gender)•(: number)•격수복수이중어(二重語: dual)로 구분했으며, 격을 주격소유격여격(與格: dative)•호격대격(對格: accusative)으로 구분하였다. 동사의 속성으로는 서법(敍法: mood)•(: voice)•인칭(人稱: person)•시제(時制: tense)를 언급했으며, 서법을 직설법기원법가상법부정법으로 나누었고, 태를 능동태수동태중간태로 분류하였다.

스락스의 이러한 분류는 로마시대의 바로(M. T. Varro)에 전승되었으며, 2,000년간 라틴어, 영어, 그 외 여러 유럽 언어의 문법의 틀을 이루었다. 스락스의 그리스어 용어는 라틴어로 번역된 후 다시 영어로 번역되어서 오늘날까지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이후 16세기에 이르러 서구 유럽에서 라틴어 외에 모국어에 대한 관심이 싹트면서 문법연구의 대상도 라틴어 연구에서 자국의 모국어로 대치되기 시작하였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나라마다 자국의 모국어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문법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영국에서의 영문법에 관한 연구도 16세기부터 출현하기 시작하여 19세기 말까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이때의 문법연구는 주로 라틴어문법의 영향 아래에서 라틴어문법에서 설정된 용어를 좇아 영어를 분해하는 방법을 답습하였다. 이러한 문법모형을 전통문법(傳統文法: traditional grammar)이라 한다.

1755년에는 존슨(S. Johnson)의 『영어 사전』(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이 발간되어 규범문법(規範文法: prescritive grammar)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 사전은 현대사전에 비하면 어휘가 매우 불충분하지만, 관용구와 어휘의 용법을 비교적 잘 설명해 놓았다. 1761년에는 프리스틀리(J. Priestly)가 『영어문법의 원리』(The Rudiments of English Grammar)를 저술하여 영문법의 기초를 확립했으며, 이듬해인 1762년에 로우스(R. Lowth)가 최초의 영문법서라 할 수 있는 『영문법의 입문』(A Short Introduction to English Grammar)을 통하여 영어의 표준화와 순화에 공헌했다. 라틴어 문법의 영향을 받은 로우스는 영어를 위해 많은 문법규칙을 규정함으로써 규범문법의 원조를 이루었다. 이 문법은 곧 영국에 널리 보급되었다. 이 문법을 확대하여 대중화한 것이 머레이(L. Murray)의 『영문법』(English Grammar. 1795)이며, 이 책은 영국과 미국에서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었다.

스락스→바로→로우스→머레이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법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의미를 근거로 하여 문장 분석을 하였다.

둘째. 문장을 주부와 술부로 나누고, 그 구조를 구,, 문장으로 나누었다.

셋째, 어휘를 대부분 다음과 같이8품사로 분류하였다.

① 명사 : 사람이나 장소, 사물의 이름

② 대명사 : 명사를 대신하는 말

③ 동사 : 행위나 존재 및 상태를 나타내는 말(실제로는 명사의 행위, 즉 명사의 동작(動作)을 나타내는 말)

④ 형용사 : 명사나 대명사를 수식하는 말(실제로는 명사의 형태/상태 즉, 정적(靜的)인 현상을 나타내는 말)

⑤ 부사 : 동사나 형용사 및 다른 부사를 수식하는 말

⑥ 전치사 : 이것의 목적어와 문장 내의 다른 말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

⑦ 접속사 : 단어나 단어의 그룹을 연결시켜 주는 말

⑧ 감탄사 : 강한 감정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말

넷째, 문장의 형식을 5문형으로 나누었다.

전통문법의 규범성이다. 전통영문법 학자들은 그리스라틴어문법 틀에 맞도록 영어의 문법을 규칙화하여 그것을 대중에게 강요하는 규범적(規範的: prescriptive)인 역할을 하였다. 논란의 대상이 되는 용법에 대하여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가려서 그릇된 용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시정하는 역할을 유도했다. 이런 점에서 전통문법은 규범문법이라고 불린다.

전통문법에서는 언어가 변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언어의 변화를 일종의 타락(corruption)으로 보았다. 그러나 언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변하는 생태를 갖고 있으며, 현대 언어학에서의 문법규칙은 학자들에 의하여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언어를 사용하는 화자들의 정신 속에 내재된 규칙을 그대로 기술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라고 보고 있다. (이익환 2001)

문제는 문장의 구성성분(요소)인 문장성분과, 문장성분의 구성성분(요소)인 품사의 특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어의 문장성분은 주어, 본동사, 목적어들과 전통문법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부사(부가사)이며, 품사는 모두 문장성분이 된다. 문장성분이 아닌 문법범주(grammar category)들은 품사가 아닌 문법범주이다. 형용사, 관사, 한정사, 분사, 부정사, 관계사, 분사구문…… 이 중에 형용사와 관사, 분사를 모두 adjective/형용사로 분류한 것이 동서고금 영문법학자들의 오판이었다. 이들이 모두 명사에 부가하여, 그 명사에 종속되어, 그 명사의 수식어가 될 뿐 문장성분인 주어, 본동사, 목적어들과 보어들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관계사가 문장성분이 되지 못하는 것을 멀뚱히 보면서 동사로, 심지어 본동사로 쓰이는 분사와 부정사의 품사를 형용사나 명사로 왜곡하는 상황이다.

adjective와 형용사는 문법범주(grammar category)의 하나[일뿐]이다. 이 둘은 서로 다른category이기까지 하다. 이제 정신을 차려서, 과연 adjective와 형용사가 품사인지, 문장성분이 되는지를 살펴 보시라. adjective와 형용사는 절대로 8품사에 낄 수도 없고, 문장성분이 되어 본적도 없다.

형용사란; 명사noun의 수식어modifier, 명사를 형용modify하는 어휘modifier이다.

The nouns will often have modifiers that add description:

this man sitting beside me 내 곁에 앉아 있는 이 (대명사/축약관계사)

the kitchen counter / the, kitchen = modifiers; counter = noun(명사)

"Sleeping Beauty" "The Beauty Sleeping in the Wood" (동사/축약관계사)

sleeping car (동명사)

Between us only / Between = preposition; us = pronoun or the object of the preposition; only = modifier.(부사)

completely finishing / completely = modifier; finishing = gerund (부사)

He asked the question (which) he felt need asking. 그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질문을 했다(접속사형용사/관계사)

a painting (hanging) on the wall 벽에 걸린 그림 (축약관계사/전치사구 형용사)

모든 품사가 형용사가 되지만 이 많은 형용사 가운데 단 하나도 문장성분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첫마디와 맺는 말이 형용사는 품사가 아니라는 말로 시작하여,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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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탱이의 문법개념 로그인

중학교 전과정의 핵심필수문법을 담은 총정리 개념서입니다.

많은 내용을 간추려 책에 실은 간결한 설명이 특징이었습니다.

2015년 두번째 판에서는

전체 내용과 구성에는 변화가 없으며​

연계, 예외, 관련 문법등을

더 자연스럽게 표현하였습니다.

 












[출처] 2015, 2nd Edition 담탱이의 문법개념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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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탱이의 문법개념 로그아웃 목차​1강-13강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어떤 문법이 다르다는 건지요? 예를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미국에서 공부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문법을 가르치기는 하지만 미국인들은 문법을 어렵게 생각하고
그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우리 한국학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의사가 통하고 책을 읽을 수 있으니 문법에 대해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거지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말 문법을 잘 알지 못해요. 게다가 우리말의 문법은 굉장히 어려워요.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과학적인 가장 쉬운 알파벳이지만 우리말은  1등인 아랍어 다음으로 어렵답니다. 
미국인들은 의사소통이 되니까 대부분 문법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생각 안합니다.
그러나 일수록 문법에 맞는 말과 글을 쓰지요. 무식한 사람일 수록 문법 무시하고 말하고 쓰면서
무지를 드러내지요. 
문법 문제가 나오면 반타작한다는 말을 제대로 영어를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 한국어 문법은 무지 어렵습니다. 그에 비해 영문법은 굉장히 쉽고 합리적입니다.
독해가 잘된다고요? 혹시 대충 의미파악할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영문법 지식이 튼튼하지 못하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영어 구사할 수가 없습니다. 
문법은 우리몸의 뼈대와 같아서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법을 어떻게 배우느냐? 쉽게 이해해야 합니다. 영문법은 괴롭게 암기해야하는 것이 아니고 이해하면 됩니다. 저를 따라와 볼래요? 

영어 독해는 잘 되는데 문법이 너무

영어 독해는 잘 되는데 문법이 너무 어려워요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모의고사는 고3 모의고사까지 다 1등급이 나오는데 문법이 너무 안돼서 걱정입니다ㅜㅠ대충...

영어 독해는 되는데 문법이 안되요 이를...

... 문법이 너무 안됩니다. 미치겠습니다. 몇번을 해도 할때만 알것같고 다시하면 다 틀리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 외울수도 없고 참.... 그런데 제가 문제를 몇번 풀었더니...

영어독해가 잘안되요...

... 해석이 되는데 3줄이상에서 해석 안되요. 이럴때 어떻케... 영어 독해의 고수님들의 방법를 가르쳐주세요!!! 딱보면... 2번이 되려면, 문법같은거 다 떄려치고 어휘력이랑...

중2 수학, 영어(독해,문법,영작,단어장)...

... 사야되는데, 뭐가 좋은지 몰라서요. 친구들은 거의 다...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주저리가 심했나? 결론은... 영어 독해,문법이 조금 되신다 그러지만.. 문법이 조금되면...

영어독해안되요ㅠㅠ

안녕하세요 지금 고2인데 영어 독해 때문에 지금 너무... 문법을 몰라서 그런가요???이제 고3되는데 ㅠㅠ 이것만 해결하면 읽을수있을법도한데.. 도와주세요...... 저도...

영어 독해문법

... 엄청 쉬운 책을 안되더라도 한 번 해석 해보시고, (도움을 받으시더라도) 그... 문법너무 집착하지 않는편이, 그 점에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질문자님 경우와 살짝 다른...

영어 독해 안되요

영어 점수가 안 올라서 심히 고민입니다 ㅠㅠ 단어를 다 알아도 해석 정리가 안되요... 제가 문법에 대해 깊이 공부를 안해봤거든요 휴 글을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ㅠㅠ...

영어독해안되요

... 엉어독해 할 수 있을까요? 영어독해 공부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너무 어렵게 영어독해 공부를... 단어와 문법/구문이 착실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