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한자로 된 명언 격언 10개이상 뭐가있을까요

이순신(李舜臣)

北去同勤苦 南來共死生 一杯今夜月 明日別離精

북거동근고 남래공사생 일배금야월 명일별리정

▶ 북쪽에 갔을 때도 같이 일했고 남쪽에 와서도 생사를 같이 했지. 오늘 밤 달 아래 한잔 술나누지만 내일엔 우리 서로 헤어져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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峩冠曾此治鉛槧 大劍如今事戰爭

아관증차치연참 대검여금사전쟁

▶ 지난날엔 큰 갓 쓰고 글 읽다가 오늘은 큰 칼 들고 싸움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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閑山島月明夜 上戍樓撫大刀 深愁時何處 一聲羌笛更添愁

한산도월명야 상수루무대도 탐수시하처 일성강적갱첨수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올라 큰 칼 손에 쥐고 깊은 시름하는 때에 어디선가 한가닥 피리소리는 더욱 수심 깊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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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

▶ 바다에 맹세하니 어룡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도 알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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讐夷如盡滅 雖死不爲辭

수이여진멸 수사불위사

▶ 원수를 모두 멸할 수 있다면, 비록 죽음일지라도 사양하지 않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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業是天人貶 名猶四海知

업시천인폄 명유사해지

▶ 임금은 나의 공을 알아 주지 않아도, 세상은 내 이름을 기억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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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尺誓天山河動色 一揮掃蕩血染山河

삼척서천산하동색 일휘소탕혈염산하

▶ 석 자 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이 떨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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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臣戰船尙有十二 出死力拒戰則猶可爲也

금신전선상유십이 출사력거전즉유가위야

▶ 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항거해 싸운다면 오히려 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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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方急 愼勿言我死

전방급 신물어하사

▶ 싸움이 한창 급박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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毋杻一捷慰撫戰士 更勵舟楫爲有如可 聞變卽赴終始如一亦

무유일첩위무전사 갱유주즙위유여가 문변즉부종시여일역

▶ 한 번 승첩하였다 하여 소홀히 생각하지 말고 위무하고 다시 정비해 두었다가 변보를 듣는 즉시 출전하여 처음과 끝을 한결같이 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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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不死 則賊必不敢來犯矣

오불사 즉적필불감내범의

▶ 내가 죽지 않는 동안에는 적이 감히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