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고치는법좀..ㅠ

그 남학생들을 비롯해서 질문자를 비웃는 사람들은 자신과 다르다고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비합리적이고, 나쁜 사람들입니다만 사람 사는 동네이니 별 수

 

없는 일이지요.

 

 

언어는 습관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십 수년 베여있는 말투를 바꾸는 것은 무리입니다.

 

의식하지 않더라도, 천안에 오랫동안 살게된다면, 그 지역의 말투를 조금씩 닮아가게

 

됩니다.

 

 

다만, 그래도 조금은 빨리 말투를 고치고 싶다면, 친구들과 최대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세요. 다른 친구들과 말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 친구들이 쓰는 말의 억양, 어투

 

, 잘 쓰는 단어를 배워나가게 됩니다. 제 경우도, 경상도에서 20여년 살다가 서울에

 

서 대학 다니다 보니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한 한 달여만에 어색해도 대충 구색은

 

갖춰서 표준어가 구사가 되더군요.

 

 

발표가 걱정이시라면, 아나운서들이 하는 것 처럼 볼펜을 입에 물고, 문장을 읽는

 

연습을 해보세요. 짧은 기간에 큰 효과를 주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표준어 억양의

 

아나운서들의 멘트를 녹음하시고 볼펜 물고 따라서 해보시던가, 교과서를 소리내어

 

읽어보시구요.

 

 

 

뭐, 다시 한 번 강조해드리지만, 언어는 습관이라 단 시일에는 결코 고쳐지지 않습니다.

 

수십년 서울 살아도, 경상도 사람은 경상도 사람데로, 전라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데로

 

습관이 묻어난답니다. 일단 최대한 친구들과 말을 많이 나누어서, 배우려고 노력하시고,

 

정이 급하시다면 볼펜을 물고 억양을 연습하시던지, 책을 따라 읽던가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

 

사투리를 자주 쓰는 곳에서 표준어를 사용하는곳으로 오게되면 말투에

 

굉장히 다릅니다. (당연한소릴;)

 

아무리 표준어를 사용하려고 해도 억양이 표준어 억양이 아니죠;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표준어로 말투가 바뀌긴 하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꺼예요.

 

 

 

해결방안 : 집안에서 사투리 사용을 자제하고 .. (부모님께서도 사투리가 심하실듯..)

                드라마에서 사용하는말은 순~ 표준어 뿐이니까 억양을 귀새겨 들으세요.

               

항상 대화를 할때 표준어를 쓰도록 노력해보세요.

 

계속 사투리를 쓰셔서 고치기 힘들겠지만 머리에 항상 표준어 생각하시고

 

노력하시면 자연스럽게 표준어 쓰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많은 도움 되셧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