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이스토리 수경출판사에서 답변드립니다.
국어 모의고사 대비 공부법과 관련해 고민이 많으신 것으로 보이네요.
내신 공부와는 달리 모의고사나 수능을 대비하는 측면에서의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요.
모의고사는 실제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공부 계획을 세워 보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고2라면,
최근 5~6개년 정도의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문제(3월/6월/9월/11월에 시행)를
풀고 분석하면서 독서, 문학, 문법 등의 국어 각 영역 중 자신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보충/보완해 나가는 식으로 공부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기출을 바탕으로 한 공부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어 보기만 하는 식의 공부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세트의 문제를 풀더라도 선택지마다 정/오답의 근거를 꼼꼼히 찾아 분석하는 식으로
양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춘 공부가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독서 지문의 경우에는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 간의 연결 관계를 바탕으로 글의 전체적인 구조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문을 정확하게 독해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실전에서 어떤 유형의 지문을 마주하더라도 흔들림 없이 빠르게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문제의 경우에는 틀린 문제는 물론이고 정답을 맞힌 문제 역시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선택지의 내용을 출제했는지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정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평가원에서 정/오답 선택지를 구성하는 원리를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기출 지문과 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
처음에는 많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희 수경출판사에서는 그런 학생들의 국어 공부를 돕고자 학년별로 기출 문제집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자님의 학년에 맞추어,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구성된 자이스토리 <독서 기본> / <문학 기본> 교재를 활용하여
자신의 취약 영역부터 집중적으로 학습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은 모의고사처럼 한 회분씩 문제를 풀면서 실전 대비 연습도 겸하고 싶다면
실제 기출 시험지와 동일한 형식으로 구성된 <전국연합 고2 국어> 교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자이스토리의 모든 기출 문제집은 입체첨삭 해설을 통해 지문에 대한 상세한 내용 분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택지마다 '왜 정답'/'왜 오답'이라는 장치를 통해 정답/오답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혼자서도 올바른 지문 독해법과 문제 풀이법을 쉽고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참고로 자이스토리 기출 문제집은 '강남인강'과도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고 분석하다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인터넷 강의를 참고하며 공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시어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꾸준히 공부해 나가다 보면 분명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답변이 질문자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국어 공부 힘내시길 응원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