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질문에 대한 답:사실 중학교는 초등학교에 비해 챙기거나 할 것이 많이 없습니다.
그냥 가끔 준비물이 있을 때 챙기면 되구요.
필기구 중에는 삼색볼펜과 형광펜 필수입니다.
그리고 과목별로 학습지나 프린트가 많으니 칸이 여러 장 있는 파일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좀 특이하게 자습서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데요.
교과서 답지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게 있을 때 자습서에 있는 설명이나 서술을 보면 이해가 훨씬 잘 되기 때문에 자습서가 도움 많이 됩니다.
2번 질문에 대한 답:사실 시험 난이도는 학교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어느 학교든 시험 문제를 다 배운 내용 안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응용문제만 조심하면 그리 어려울 건 없습니다.
공부 방법은 과목별로 다른데요.
국어/영어-자습서를 보고 본문의 내용 자세하게 분석하기+문법 잘 외우기
수학-문제 많이 풀어보기
사회/과학-교과서 여러 번 읽고 개념 외우기
간단히 이 정도 하면 됩니다.
3번 질문에 대한 답
1.어쩌면 가장 중요할지 모르는 선후배관계!
선배들은 사실 후배한테 관심이 없어요^^
2.과목별로 선생님이 다르니 각 과목 쌤들 성함과 교무실 꼭 외우기!(어느 교무실에 계신지 꼭 외워야 합니다.
심지어 담임쌤도 조회와 종례 빼고는 교실에 안 계시거든요...)
3.학기 초에 모집하는 각 동아리나 방송반,도서부,학생회 등은 가입하지 않는 게 더 편할지도...
동아리 선배들이 홍보하러 와서 들어가야 할 것 같다거나 봉사시간 채운다고 들어갔다가는 3년 내내 고생할 수도 있어요...
본인이 좋으면 상관 없는데 학교 축제나 그런 거라도 있으면 계속 학교에 갇혀있을 수도...
(저희학교 방송부는 7시까지 있었던 적도 있대요...)
4.학교에서 자유학기 프로그램,동아리,진로체험 등 신청하라는 게 있으면 날짜와 시간 꼭 확인하고 잊지 않기!!
보통 1학년은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일이 많은데,대부분이 선착순이라 타이밍 놓치면 이상한 곳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남은 초등학교 생활 잘 보내고 내년에도 홧팅!!
from.올해 중학교라는 지옥을 만난 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