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7월달부터 실용음악 준비

고3 7월달부터 실용음악 준비

작성일 2023.07.07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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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을 준비하며 공부를 하던 고3입니다.
어릴때부터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기에 무조건 수학 쪽으로 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중2때 공부를 포기하고 놀다가 고3때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조금만 공부하니 어렸을적 공부했던게 떠올랐고 정말 공부를 조금해도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보다 성적이 높았습니다.
부모님이나 친구들은 제가 수학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수학으로 대학을 갈거라고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제가 공부를 하면서 많은 수학천재들을 보면서 제가 특별한게 아니란걸 깨달았고 그 이후로 내가 과연 수학으로 성공을 할 수 있을까 내가 과연 계속 수학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전 고1때 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공부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수학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 역시 아닌거 같아 부모님께 지금까지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제가 정말로 원하고 하고싶은것을 찾았고 방법도 찾는중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선 일단 논술로 대학을 가고해도 늦지 않았다 하시는데 제 입장에선 더이상 수학에 흥미도 못느끼겠고 제가 원하는걸 찾은만큼 지금으로썬 원하는걸 하고 싶습니다.
일단 목표는 지금부터 학원을 다니며 발성을 배우고 실기로 어떤 음대든 들어가 편입을 하는게 목표입니다.
7월 7일인 지금부터해도 늦지 않았을지 늦었다면 어떤 해결방안이 있는지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꼭 가수가 아니더라도 음악 쪽 진로도 옛날에 비해 많아진 편이고

계속 미련 남느니 차라리 지금 시작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일반과 진학했다가 다시 늦게 음악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저도 고3 때 처음 입시 준비 시작해서 보컬로 대학 왔어요

중요한 건 기간보다 본인의 다짐과 선생님의 서포트라고 생각해요

진로를 고민하고 선택하실 때 '늦어서'는 고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리고 지금 음악을 시작해서 꼭 그것만 해야하는 것도 아니구요

열심히 해볼 각오로 시작하지만 언제든 다른게 더 하고싶거나

그만하고 싶으면 다시 또 다른분야로 시작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걱정을 가볍게 하시고 일단 배워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보컬은 입시를 준비하게 되면 악기 하나씩은 같이 하는걸 추천하는데

입시까지 염두해두고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땐

무엇보다 제대로된 커리큘럼으로 레슨 받는게 중요합니다

안좋은 습관이 들거나 방향을 잘못 잡으면 헤매게되고

그러다 지치면 음악이 더는 즐겁지 않을 수 있어요..

성적 반영은 실용음악과는 대부분 성적보다는 실기시험이 비중이 높아서

보통은 실기와 내신성적 비율이 70:30, 60:40 정도이고

실기 100% 보는 학교도 있어요 근데 성적 걱정은 안하셔 될 정도로

​성적 비율이 낮기 때문에 연습에만 몰두하시면 되지만

높은 경쟁률과 실기비중에, 학원다니고 밤새 연습하는

다른 입시생 친구들을 따라가려면.... 학원 레슨 받으면서

정말 많이 연습해야해요 전략도 중요하구요

실용음악과로 유명한 학교들은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호원대가 공부로치면 서연고급의 학교고

그 외에도 서경대, 홍익대, 백석예대, 백석대, 경희대,

성신여대, 정화예대, 백제예대, 백석대, 명지전문대,한양대(에리카), 중부대,

김포대(김포대가 실기 100으로 알고있어요 경쟁률은 낮은편이에요) 등등

요즘은 실용음악과가 개설된 학교가 많아서 찾아보시면 이것보다 더 많아요​

커리큘럼, 시설, 선생님 경력 등등에 따라서 레슨비는 모두 달라요

아주 싸면 15만원에서 보통 3~40정도, 비싸면 5~60까지로 다른데

입시라면 보컬이어도 자가반주나 자작곡을 준비하기도 해서

추가로 작곡,피아노,화성학 등을 같이 들을 수도 있으니

직접 상담 받으면서 상황에 맞게 알아보시는게 가장 정확해요!

보컬은 내 몸으로 하는거기 때문에 물론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누구한테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실력 향상까지 걸리는 시간이나,

정도의 차이가 엄청 크거든요 가격이 싸다는건 그만큼

선생님을 섭외하는 비용이 비싸지 않았다는거고..

그렇다고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학원도 아니고,

꼭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또 잘 가르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정말 나랑 잘 맞는 선생님 만나는게 중요해요

​혹시 수도권 사시면 제가 입시했던 학원 추천드릴게요

강남에 KDEM 실용음악학원이라고 있어요 상담 받아보시면

지금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 세세하게 체크해서 방향 잡아주실거예요

원장님께서 현재도 동아방송대 겸임교수로 출강중이시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떤걸 어려워하고 고민하는지 먼저 알아주시고 편하게 상담해주세요

케이뎀 선생님들도 음반이랑 공연활동 활발히 하시는 분들이라

필드에서의 경험으로 음악적인 노하우도 많이 듣게되는데

인터넷에선 알 수 없는 것들이라 좋더라구요

요즘은 입시도 정보,전략싸움이라

노하우 많은 곳으로 잘 알아보시고

​부디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고3로서 새로운 진로와 관련해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으로 진로를 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다면 그것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1. 음악학과 진학을 위한 준비: 음악학과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관련된 학과를 탐구하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공부와 연습을 시작하세요. 음악학과 준비를 위해 학원에 다니고 발성을 배우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음악학과의 입학 요건과 대비하여 필요한 실기 또는 작곡 작품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편입 및 입학 준비: 음악학과에 편입을 하거나 음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해당 대학의 입학 요건과 절차를 알아야 합니다. 대학별로 다양한 요건이 있을 수 있으니, 꼭 해당 대학의 공식 웹사이트나 입학 안내를 참고하세요. 필요한 문서 작성, 오디션, 면접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하세요.

3. 병행 공부: 음악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면서도 고3이라는 학업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정한 시간을 음악 공부와 병행하여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자율학습 시간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수학과 과목 별로 효율적인 공부 계획을 세워보세요.

4. 멘토나 지원 시스템 활용: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다면, 음악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멘토나 교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교 내의 음악 선생님, 학원의 선생님, 혹은 음악 관련 커뮤니티에서 조언과 지원을 받아보세요.

마지막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흥미가 강하다면 어떠한 나이에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합니다. 어느 시기에 시작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지속적인 열정을 가지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확고한 결심과 노력으로 원하는 대학에 편입하고 음악과 관련된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인천 파크뮤직 실용음악 학원입니다.

실용음악과가 있는 학교는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달이 나오는 학교도 있고요

문제는 질문자님이 원하는 학교를 들어가기는 지금부터 준비해서는 많이 힘듭니다.

물론 보컬은 재능이 중요해서 짧게 준비하고도 원하는 학교에 가는 학생도 있긴 합니다.

만약에 저라면 이번 시험 결과에 따라 재수를 해서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을만하다 싶으면 재수를 하고 원하는 학교에 가기 힘들 거 같으면 아무 학교나 입학을 해서 반수, 졸업자 전형, 편입을 노릴 거 같습니다.

음학은 학벌보다는 개인의 실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실력이 있어야 좋은 학교 가는 것도 맞습니다.

즐거운 음악생활하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와.. 7월달부터 준비는.. 무리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생각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본 거 같아서 놀랍습니다.

우선 편입을 목표료 하고 있다면 실기 비중이 낮은 실용음악과를 지원해서 다니다가

2학년을 마치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보여지네요.

근데 문제는 실기 비중이 낮은 대학을 찾는게 문제인데, 제가 아는 곳은

인서울 한국예술사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요.

여기가 특이하게 실기가 20% 밖에 안하면서 학생부 평가가 없고 면접고사랑 적성평가로 하거든요.

그래서 일단 스타트 끊기에는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학년을 마치고 4년제 실용음악과로 편입 가능하니까 지금 현재 세우고 있는 계획상 딱 맞는 루트 같아요. 솔직히 재수하거나 해서 시간을 낭비하는 거 보다는 이 방법이 여러모로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편입까지 고려하고 있는 질문 내용을 보고 솔직히 구체적이라서 놀랐습니다.

고3인데 실용음악을 하려고하는데요

... 같은 고3나이에 어렸을때부터 음악과 떨어져서는 못살았던 , 그래서 지금 실용음악준비하고 있는 한 여학생의 진심어린 충고를 받아주셨음 합니다 오해였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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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되는 여학생입니다 작년 7월에 학원형기획사에서 여러가지이유로 안좋게끝나고... 실용음악 준비 하면서 연기 쪽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뮤지컬 이라는...

실용음악과 가기를 원하는 고3 대기업...

... 괴로움때문에 고3이 되자..연습도 게을리하고..끝내는 2년동안 다녔던 학원을... 아니면 자유곡을 준비해가야하나요.. 그리고 여러 실용음악과가 설치되어있는학교들의...

실용음악과로 가고싶은 고3

실용음악과로 가고싶은 고3인데요 성적도 진짜 하위층에서 놀고있고 드럼도 거의 4... 이대로 주2회 실용음악학원가서 드럼 배우고 하면서 준비하면 되긴하나요??? 제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