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비문학 지문은 100% EBS에서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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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냥 들으면 좋아보이지만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던게 킬러문항아닌가요?2등급들이 다 1등급으로 올라가면 일반문항과 준킬러에서도 틀리는 저같은 3,4등급은 1등급이 된 2등급들을 보고 두터워진 1등급들을 보며 얌전히 깔려줘야 되는건가요??
애초에 킬러문제 못푸는 사람이랑 풀수있는사람 둘다 같은 점수를 받는다는게 정말 공정한건가요??
그리고 보통 물수능이란건 수능을 치뤄야 이번년도는 물수능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건데
5개월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준비도 없이 바로 이번년도는 킬러문제도 배제하고 비문학지문도 다 EBS교재에서 가져올거야 = 이번년도는 물수능이야 라는 식으로 미리 통보를 해버리면 의대가려했지만 킬러문항 등 여러 이유로 못간 사람들이 너도나도 이 때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재수,반수하러 우르르 몰려올텐데 저같은 현역에 애매한 등급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그냥 1등급들의 리그 아닌가요?
그리고 사교육말고 공교육에 집중하게 하려고 …뭐 이런 것땜에 지금 이렇게 된 거라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고 과학고 영재고같은 특목고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들었어요.그럼 일반고와 특목고는 당연히 교육과 수업에서 차이가 날텐데 이게 진정한 공정인가요???오히려 고등학교도 아니라 중학교에서부터 다들 좋은 고등학교가려고 사교육이 더 어린나이부터 심해지는거아닌가요??
9모 때부터 실시한다던데 위에서 다시 말을 바꿀 확률은 없나요??애초에 5개월전에 이걸 말하는게 맞는겁니까?적어도 4년후에 실행하는거 아니에요?전두환때도 대학 정원을 2배쯤인가로 늘려서 너도 나도 명문대생되니까 당연한 수순으로 고졸 지방대 출신을 안 써줬다는데 지금 상황은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아닌가요??
만약 9모쳤는데 평소보다 제 등급이 더 떨어지면 전 재수해야하는건가요?이번 수능이 제가 생각하는대로 개판이 된다면 내년에는 말을 바꾸나요?그럼 제 1년은 어떡하나요?보상받지도 못하잖아요.그리고 06들은 불어난 재수생들을 어떻게 하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득을 얻을 수 있나요?손해 볼 상황만 줄줄이 생각나고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대학이 중요하다 대학 잘가야한다 같은 소리는 지겹게 들었고 학교에서도 주변 어른들에게도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다른 무엇도 아닌 대학이라는 소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어요.저와 제 친구들 모두 당연하게도 어릴때부터 익숙하게 들은 이런 사상을 가지고 공유하고있고요.
그런데 갑자기 그 주제와 크게 관련된 이런 청천벽력같은 소릴 들으니 길이 안 보이고 눈앞이 막막해져요.
이런 걱정할 시간에 한문제라도 더 보라는 소린 많이 들었어요.압니다.공부하는게 더 정답이죠.그래도 이런 당혹스럽다 못해 참담한 소식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은 못해줄 망정 질책을 주는 사회가 우리나라 사회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정말 신경쓰지 않고 싶은데 한문제 한문제를 풀때마다 이런 일반 문제도 틀리는 나같은 사람이 킬러문제가 없어진다고 딱히 달라질것도 없을거고 그냥 얌전히 밑에 깔리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고 괴롭습니다.저같은 애매한 등급은 그냥 신경도 안쓰는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억울해지네요.
좋은 대학을 못가면 저는 어느것에도 재능이없고 기술도 없고 특출난 부분이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애초에 킬러문제 못푸는 사람이랑 풀수있는사람 둘다 같은 점수를 받는다는게 정말 공정한건가요??
그리고 보통 물수능이란건 수능을 치뤄야 이번년도는 물수능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건데
5개월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준비도 없이 바로 이번년도는 킬러문제도 배제하고 비문학지문도 다 EBS교재에서 가져올거야 = 이번년도는 물수능이야 라는 식으로 미리 통보를 해버리면 의대가려했지만 킬러문항 등 여러 이유로 못간 사람들이 너도나도 이 때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재수,반수하러 우르르 몰려올텐데 저같은 현역에 애매한 등급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그냥 1등급들의 리그 아닌가요?
그리고 사교육말고 공교육에 집중하게 하려고 …뭐 이런 것땜에 지금 이렇게 된 거라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고 과학고 영재고같은 특목고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들었어요.그럼 일반고와 특목고는 당연히 교육과 수업에서 차이가 날텐데 이게 진정한 공정인가요???오히려 고등학교도 아니라 중학교에서부터 다들 좋은 고등학교가려고 사교육이 더 어린나이부터 심해지는거아닌가요??
9모 때부터 실시한다던데 위에서 다시 말을 바꿀 확률은 없나요??애초에 5개월전에 이걸 말하는게 맞는겁니까?적어도 4년후에 실행하는거 아니에요?전두환때도 대학 정원을 2배쯤인가로 늘려서 너도 나도 명문대생되니까 당연한 수순으로 고졸 지방대 출신을 안 써줬다는데 지금 상황은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아닌가요??
만약 9모쳤는데 평소보다 제 등급이 더 떨어지면 전 재수해야하는건가요?이번 수능이 제가 생각하는대로 개판이 된다면 내년에는 말을 바꾸나요?그럼 제 1년은 어떡하나요?보상받지도 못하잖아요.그리고 06들은 불어난 재수생들을 어떻게 하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득을 얻을 수 있나요?손해 볼 상황만 줄줄이 생각나고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대학이 중요하다 대학 잘가야한다 같은 소리는 지겹게 들었고 학교에서도 주변 어른들에게도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다른 무엇도 아닌 대학이라는 소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어요.저와 제 친구들 모두 당연하게도 어릴때부터 익숙하게 들은 이런 사상을 가지고 공유하고있고요.
그런데 갑자기 그 주제와 크게 관련된 이런 청천벽력같은 소릴 들으니 길이 안 보이고 눈앞이 막막해져요.
이런 걱정할 시간에 한문제라도 더 보라는 소린 많이 들었어요.압니다.공부하는게 더 정답이죠.그래도 이런 당혹스럽다 못해 참담한 소식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은 못해줄 망정 질책을 주는 사회가 우리나라 사회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정말 신경쓰지 않고 싶은데 한문제 한문제를 풀때마다 이런 일반 문제도 틀리는 나같은 사람이 킬러문제가 없어진다고 딱히 달라질것도 없을거고 그냥 얌전히 밑에 깔리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고 괴롭습니다.저같은 애매한 등급은 그냥 신경도 안쓰는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억울해지네요.
좋은 대학을 못가면 저는 어느것에도 재능이없고 기술도 없고 특출난 부분이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