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쌥 있다’

경상도 사투리 ‘쌥 있다’

작성일 2020.08.2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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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중에 ‘쌥 있다’ 라는 표현 있나요?
친구가 자꾸 ‘널렸다,많다,깔렸다’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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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쌥 있다가 아니고

'쌓여있다'의 의미에서 나온

'쌔고 쌨다'가

경상도 방언으로 '쌔~빘다' 이렇게 표현됩니다.

얼마든지 널리고 널렸다... 이런 정도 뉘앙스지요

비슷한 의미로 경상도에서 쓰는 방언으로 '천지삐까리'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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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저렇게 '쌔~빘다' 라고 첫음절을 약간 길게 빼 줄 때는 '쌔고 쌨다' 의미인데

바로 이어서 '쌔빘다'라고 하면 '훔쳤다'는 의미가 됩니다.

쌔비다/쌥치다 - 훔치다 / 빼앗다

쎄우다/쎄쿠다 - 우기다 / 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