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국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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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인데요 요새 부담감이 좀 많아져서 그론가 난독증이 된 걱 같아여… 한창 국어 기출 열심히 분석하고 있는 시기인데 요즘따라 갑자기 문장들이 잘 안읽히고 튕겨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해 흥미 집중력도 같이 깨지고 마음 잡고 다시 읽어보려고 해도 이미 지문에는 제 혼란스런..발자취..? 왤케 말이 문학적으로 나오지 암틈 그럼것들이 더럽게 덕지덕지 묻어있는 느낌이라서 집중도도 계속 깨지고요 제일 중요한건 자꾸 길을 헤매고 있어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를 모르겠는데 제생각에 저위의 과정을 짦게나마 반복하다보니까 피로도가 쌓이는건지 다시 읽을 때는 완전히 국어 감 없는 사람이 되어버려요 푹 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다시 읽어보면 누가 봐도 직관으로 해석되는 것들이 공부할 때에는 죽어도 안읽혀요 그러다 보니까 지문 해석은 족족 다 망하고… 하 완전 지문한테 말린 느낌이에요 제가 표현을 잘 했는지는 모륵겠지만 정말 넘 고민입니다 대학가야하는데.. 다른것보다 방향성을 잃고 그냥 하염없이 쓸데없는데서 헤매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제 능지 탓일까여? 솔직히 감풀하던 1.2 학년때보다 정식커리 밟아가는 지금이 어째 더지문과 어사된 느낌이에요 어케해야할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세ㅠ여
#고삼 국어 #고삼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