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어 단일어 파생어 어근 접사 예좀 들어주시고 설명좀 해주실수 있나요...

 어근 - 용언 중에서 뜻을 가진 부분

예) 먹다(어근 '먹' 어미 '다')

예) 읽다(어근 '읽' 어미 '다')

예) 가다(어근 '가' 어미 '다')

 

 접사 - 단어의 앞(접두사)뒤(접미사)에 붙어서 의미를 제한하거나, 품사를 전성시키는 문법적 의미만을 가진 품사

예) 개(기준이하의), 올(빨리 자란), 참(가장 좋은), 돌(자연에서 자란), 숫(손대지 않은) 등

tip. () 안의 의미는 실직적의미가 아니라 문법적 의미입니다.

 

 단일어 - 실질적의미 하나만을 가지고 있거나, 어간+어미의 구조로 된 경우

예) 하늘, 도시락, 먹다, 시나브로

 

 합성어 - 실질적의미를 가진 두개의 단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

예)가위바위보(가위+바위+보), 새마을(새+마을), 큰집(크+ㄴ+집), 작은집(작+은+집), 큰형(크+ㄴ+형), 작은형(작+은+형), 손쉽다(손+(이)+쉽다), 척척박사(척척+박사), 산들바람(산들+바람), 춘추(춘+추)(나이), 밤낮(밤+낮)

 

 파생어 - 접사(문법적의미)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

예)올벼, 올밤, 개살구, 군소리, 군불, 지붕(집+웅), 마중(맞+웅), 아름답다, 공부하다, 꿈, 잠, 참기름, 돌미역, 숫처녀

합성어 단일어 파생어 어근 접사 각 뜻의 정의좀 알려주시고 예좀 들어주시면 진짜 감사할꼐요..!

중2 국어에서 나오는 부분인데 어렵죠.
우리글은 9가지 품사로 구분됩니다.
국어보다 영어수업시간에 더 많이 들었던 동사? 형용사, 명사, 감탄사 등이 있고요.
단어를 의미로 나눴을 때는 9가지지만
어떻게 만들어졌냐로 보면(단어형성법)
크게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단어가 하나인 경우 -단일어(단일민족할 때 그 단일!) 예: 밥
두 가지 이상의 단어나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복합어(단어계의 혼혈인이죠ㅋ).
복합어는 단어와 단어가 붙었냐/합성어
(1+1=1) 예: 김밥
단어 앞이나 뒤에 접사가 붙었냐(0.5+1=1)/파생어로 나뉩니다. 예: 샛-노랗다 시뻘겋다 풋사랑
이때 어근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요. 단어의 기본적인 뜻을 담당하고 있는 단어의 뿌리가 어근입니다.
예를 들어 책은 어근도 단어도 책인데요
붙다, 같은 동사, 형용사(둘이 묶어 용언:활용하는 말)는 모습이 변하기도 하잖아요?
붙었어, 붙고 이런 식으로요.
안 변하는 붙-이 붙다라는 단어의 뿌리, 즉 어근입니다. 관련 개념으로는 어간도 있는데 어근과 어간이 같은 경우도 있지만
덧붙이다라믄 말의 경우
결국 본뜻은 붙-에 다 있고 덧-,-이-,는 그외 추가적인 역할만 하지요? 어간은 활용안 하는 부분 그러니까 덧붙이-까지가 어간입니다.

접사는 어근의
앞뒤에 붙어서 뜻을 더해주기는 하지만,
다른 단어처럼 혼자는 못 쓰므로 단어 취급은 해주지 않습니다.
덧붙이다의 덧-,-이-가 접사에요.
혼자서는 못 쓰고 붙의
앞 뒤에 붙어 뜻만 더 첨가해주는 말,
또는 길-다의 어근 길-에 붙어 길-이가 되는 것처럼 단어의 품사를 바꿔주는 역할 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