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는.. 어느 나라가 먼저 만든건가요?

현존하는 최고의 국기는 덴마크의 단네브로그 기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국기의 역사는 고대로 부터 전해오던 것이었습니다.
백과사전에는 프랑스의 삼색기를 들고 있는데, 그보다는 덴마크의 단네브로그가 더 오래 되었습니다.

이하 http://seoul2.seoul-gchs.seoul.kr/%7Ejun44/html/se_denmak.


'덴마크기' 현존하는 국기 중 가장 오래된 덴마크 국기이다. 십자기 중에서도 최고(最古)인이 덴마크 국기는 '단네브로그(덴마크의 힘)' 라고 부른다.
1219년 덴마크 군대가 이교도인 에스토니아 군대와 리다닛세 전투에서 고전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빨강색 바탕에 흰색이 십자가 그려진 깃발이 날아 내려오면서 전세가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는 전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십자를 덴마크 국기로 삼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하나의 전설일 뿐 로마 교황이 십자군에게 수여한 기에서 유래되었다고 본다. 1219년 제정된 이래 큰 변화 없이 오늘날까지 쓰이고 있다.

이하 두산엔사이버백과사전 국기에서.

고대 국가의 여러 부족과 집단의 표지(標識)로 사용한 깃발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국기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나 중국 주(周)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이러한 국기는 염색과 천[布]을 짜는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천에다 그들 나름의 상징을 여러 가지의 빛깔과 모양으로 그려서 나타내게 되었다. 근대의 국기는 중세 기사들이 사용한 문장(紋章)과 기장(旗章), 즉 십자기(十字旗) 등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리스도교를 신봉하는 각국의 기사들은 이교도(異敎徒)와의 싸움에서 공통의 표지가 필요하였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상징인 십자(十字)가 공통의 문장으로 선정되었으며 깃발·투구·군복에 부착하였고 십자의 빛깔과 모양으로 출신지와 신원(身元)을 구별하였다.

근대적 의미의 국가가 형성됨에 따라 십자기는 국적(國籍)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15세기 지리상의 대발견 이후 수세기 동안 유럽의 선진국가들은 앞을 다투어 식민지 개척에 나섰으며, 획득한 식민지에 국기를 꽂아둠으로써 배타적인 영유권(領有權)을 주장하였고, 이로써 국기는 한 나라의 주권을 상징하는 표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근대 이전의 국기는 국가 지배층의 권위를 상징하는 수단에 그쳤기 때문에 일반 국민에게는 게양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그 어떤 깃발의 사용도 금지되었다.

국기가 모든 국민의 것으로 일반화된 것은 프랑스혁명 후부터이며, 하나의 깃발이 진정한 의미의 국기로서 국가를 상징하게 된 것도 프랑스혁명 때 사용된 3색기(三色旗) 이후이다. 프랑스혁명을 계기로 속속 등장한 서유럽의 근대 시민국가들에서는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프랑스의 3색기를 모방하여 그들 나름대로의 국기를 제작·사용하였으며, 현대 유럽 여러 나라의 국기들은 대부분 이때 제정된 것을 수정한 것이다.

그러고 보니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아나운서가 하는 말이 생각 나는 군요.
(덴마크 국가가 흘러나오며)세게에서 제일 오래된 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