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국어 질문입니다. 졸이다와 조리다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실용국어 질문입니다. 졸이다와 조리다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작성일 2014.06.2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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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국어 질문입니다.
졸이다와 조리다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졸이다 와 음식을 조리다 는 구분이 가능한데요.


찌개의 국물을 졸이다.

생선이나 육류를 조리다.


이 두 문장에서 졸이다와 조리다의 구분이 불명확해서 헷갈리네요.

그냥 단순하게
액체 - 졸이다
고체 - 조리다

이렇게 생각해도되나요??

정확하고 예외없는 규칙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ㅜ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사전설명을 보면 질문자님 의견이 맞는 것 같습니다.

 

졸이다 : '졸다'의 사동형 / [졸다] - 찌개, 국, 한약 따위의 물이 증발하여 줄어들다.

조리다 : 국물이 없게끔 바짝 끓이다.

 

'조리다'는 양념의 맛이 재료에 푹 스며들도록 국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짝 끓여내는 것을 이르는 말인 반면에, '졸이다'는 찌개나 국의 국물을 줄게 하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따라서 '생선을~'의 경우는 '조리다'와 어울려 쓰이는 것이 적합하며, '국물을 ~'의 경우는 '졸이다'와 어울려 쓰이는 것이 적합합니다.

- < 국어사전> 발췌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식당이나 가정에서 생선에 양념을 함께 넣고 만드는, 칼치조림, 고등어조림 등의 음식 이름이 귀에 익을 겁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틀린 것이 없습니다. 보충해서 답변 드립니다

 

두 방법의 조리 방식으로 조리하는 사람에 따라서 

 

 

*

국물이 거의 없게 바짝 끓이는 조리 방법에 '조리다'를 써서 '칼치를 조리다'

 

국물을 증발시켜 국물을 적게 하는 방법에  '졸이다'를 써서 '고등어를 졸이다"

 

로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조리다' 하면 냄비 내면의 둘레와 바닥면이 탄듯한 현상이 나타나겠고

 

'졸이다' 하면 냄비 내면의 둘레와 바닥면이 "조리다"의 현상보다는 덜 하지 않을까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졸이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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