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욕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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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공부를 못합니다.(중학생)
대충 평균 60점대입니다.
그정도면 괜찮지 않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희 학교가 문제가 엄청까진 아니라도 쉽습니다.
게임을 밥먹듯이 하거나, 담배피고 놀러다니는 애들이
50점대 밑으로 떨어지지 그냥 그럭저럭 대충하는애들은 다 이정돕니다.
저희 학교는 50등 밑에 애들만 그나마 공부 잘하는 애들이지 다 비슷하거든요.
벌써 늦은 지도 모르지만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됩니다.
1,2 학년은 이런식으로 대충 보내왔습니다.
올해도 그렇게 보낼 생각이였습니다.
하도 제가 개을러서 공부는 학원오면 땡 이고,
맨날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노는것도 아닌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그래도 맨날 자기 위안으로 "괜찮아 난 중간만큼은 하니까"라고 방어를 합니다.
근대 저같은 놈이 뭐라고 또 자존심은 또 있어서
공부 잘하는 애들 보면 부러워요...
"옛날엔 공부 잘했는데..."
"나 제네들보다 착하게 살고 평소에도 제네보다 학교 잘다니고 똑똑하게 행동하는 적도 많은데..."
이런 생각을 내심 하면서 학교생활 합니다.
근대 잘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남만큼 했었어요.
지금은 남들만큼도 못하지만...
정말 한심한놈 처럼 보이지만 제가 공부하는 이유는 엄마가 화내셔서 입니다.
그냥 엄마 화내시는게 무서워서요.
저희 엄마가 엄청 좋으셔서 옛날부터 공부 안해도 화도 안내시고,
그냥 제가 알아서 할때까지 묵묵히 계속 지켜보아 주셨어요.
그런데 요즘은좀 불안하신가 보내요.
아마 "우리애가 지금 안 해서 나중에 하고싶은거 못하면 어쩌지..?"같은 마음이 아닐까요?
그래서 더 죄송하고 무섭습니다.
저도 솔직히 "꿈을 찾아라" "공부보다 확실한 목표가 중요하다"
이러시는거 엄청 많이 들어 봤습니다.
근데
잘하는것도 별로 없어요.
끼도 없고
지금 쓰는데 눈물이 나요.
미칠것 같아요
실은 옛날 꿈이 배낭 여행가 였어요.
근대 잘할 자신도 이제 없네요.
이렇게 하루 마음먹고 이삼일 지나면 또 평상시 처럼 개으른 저로 돌아가요.
철들고 싶습니다.
정말그냥 공부 열심히 하고싶은 이유라도 찾게 도와주세요.
여기서 정말 도와주신다면 제가 마음 잡게 해주신다면 나중에
꼭 찾아가서 인사드릴게요.
욕하셔도 괜찮습니다.
저같은놈이지만 지금 기댈 말이 필요합니다.
저 정말 공부를 못합니다.(중학생)
대충 평균 60점대입니다.
그정도면 괜찮지 않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희 학교가 문제가 엄청까진 아니라도 쉽습니다.
게임을 밥먹듯이 하거나, 담배피고 놀러다니는 애들이
50점대 밑으로 떨어지지 그냥 그럭저럭 대충하는애들은 다 이정돕니다.
저희 학교는 50등 밑에 애들만 그나마 공부 잘하는 애들이지 다 비슷하거든요.
벌써 늦은 지도 모르지만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됩니다.
1,2 학년은 이런식으로 대충 보내왔습니다.
올해도 그렇게 보낼 생각이였습니다.
하도 제가 개을러서 공부는 학원오면 땡 이고,
맨날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노는것도 아닌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그래도 맨날 자기 위안으로 "괜찮아 난 중간만큼은 하니까"라고 방어를 합니다.
근대 저같은 놈이 뭐라고 또 자존심은 또 있어서
공부 잘하는 애들 보면 부러워요...
"옛날엔 공부 잘했는데..."
"나 제네들보다 착하게 살고 평소에도 제네보다 학교 잘다니고 똑똑하게 행동하는 적도 많은데..."
이런 생각을 내심 하면서 학교생활 합니다.
근대 잘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남만큼 했었어요.
지금은 남들만큼도 못하지만...
정말 한심한놈 처럼 보이지만 제가 공부하는 이유는 엄마가 화내셔서 입니다.
그냥 엄마 화내시는게 무서워서요.
저희 엄마가 엄청 좋으셔서 옛날부터 공부 안해도 화도 안내시고,
그냥 제가 알아서 할때까지 묵묵히 계속 지켜보아 주셨어요.
그런데 요즘은좀 불안하신가 보내요.
아마 "우리애가 지금 안 해서 나중에 하고싶은거 못하면 어쩌지..?"같은 마음이 아닐까요?
그래서 더 죄송하고 무섭습니다.
저도 솔직히 "꿈을 찾아라" "공부보다 확실한 목표가 중요하다"
이러시는거 엄청 많이 들어 봤습니다.
근데
잘하는것도 별로 없어요.
끼도 없고
지금 쓰는데 눈물이 나요.
미칠것 같아요
실은 옛날 꿈이 배낭 여행가 였어요.
근대 잘할 자신도 이제 없네요.
이렇게 하루 마음먹고 이삼일 지나면 또 평상시 처럼 개으른 저로 돌아가요.
철들고 싶습니다.
정말그냥 공부 열심히 하고싶은 이유라도 찾게 도와주세요.
여기서 정말 도와주신다면 제가 마음 잡게 해주신다면 나중에
꼭 찾아가서 인사드릴게요.
욕하셔도 괜찮습니다.
저같은놈이지만 지금 기댈 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