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파티 종려 각청 방랑자 카즈하

각청은 촉진으로 써야 잘나오고, 방랑자 각청 둘다 메인딜이라 구성은 별로, 차라리 방랑자를 메인딜러로 하고 베넷이나 행추 넣으세요

일단 방랑자도 필드 딜러고 각청도 필드 딜러라서 둘 중 하나만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별로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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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티원들의 포지션을 보면 [각청·방랑자]가 메인딜러, [종려]가 생존지원 서포터, [카즈하]가 전투지원 서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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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1 - 메인딜러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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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딜러가 두명이라는 점에서 부터 이미 파티가 부적합하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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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특성상 필드에는 오로지 단 한명의 캐릭터만 존재할 수 있는데, '자신이 필드에 나와서 전투를 한다'라는게 기본 골자인 메인딜러가 2명이라는 소리는 메인딜러 한명이 딜하고 있을때 나머지 한명의 메인딜러는 완전히 전투에서 열외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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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청이 필드에서 싸우고 있다면 방랑자가 놀게 되고, 방랑자가 필드에서 싸우고 있다면 각청이 놀게 되는데, 그렇다 보니 해당 파티는 단순히 겉으로만 보이는 전투력 자체는 높을지 몰라도 실제 전투에서 투사 가능한 실질 전투력은 서브딜러나 서포터를 추가 편성한 메인딜러 1인 파티보다도 낮아지게 됩니다.

믈론 개중에는 타르탈리아, 요이미야 처럼 현자타임이 존재해 핵심 스킬이 없을때에는 잉여가 되는 메인딜러같은 경우에는 2메인딜러로 사용할 수도 있고, 메인딜러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브딜러의 역량도 갖춘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메인딜러급 캐릭터를 한 명 더 편성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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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거기에 각청과 방랑자는 포함되지 않아서 그럴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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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2 - 캐릭터간의 시너지를 하나도 고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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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작성자님이 캐릭터들의 특성 설명을 제대로 읽어보기만 했어도 굳이 에 물어보지 않더라도 자신의 파티가 어떤 부분이 안 좋고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정도는 알 수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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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제 1에서 이야기 했듯이 메인딜러끼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2명 이상 편성하는 것 자체가 파티의 역량을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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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딜러는 2명이긴 해도 일단 작성자님이 원하시는 건 방랑자와 카즈하가 편성된 파티를 우선시 하는 만큼 각청은 제외하고 방랑자를 메인딜러라고 생각하고 작성자님이 구성한 파티의 평가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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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야, 어떤 캐릭터와 조합해도 좋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넣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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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랑자는 E스킬 사용중에는 경직 내성이 매우 감소하기 때문에 조금만 맞아도 격추당하고는 하는데, 종려의 쉴드가 방랑자를 향한 공격을 흡수해줘서 방랑자가 무지성으로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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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카즈하는 방랑자와 거의 남남이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시너지가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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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가 0티어에 달하는 천상계 서포터인건 사실이나 이는 어디까지나 원소확산이 가능한 4원소[불, 물, 번개, 얼음]에 한하는 이야기일 뿐 [바람, 바위, 풀, 물리]속성 캐릭터에게는 아무런 버프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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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바람 원소 딜러인 방랑자는 카즈하의 원피증도 못받고 청록의 원소내성 감소도 못받습니다. 그나마 동일한 바람원소라는 점에서 원소충전은 조금 편해지겠지만 방랑자는 어디까지나 평타딜러이지 원폭의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원충에 보정을 받아봤자 아무 쓸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