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나갈때마다 취준생들의 기본 스펙이 점점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는 추세 입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실무지식과 어학스펙 관련하여 자기개발을 물론이고 취업 분야에 맞는
대외 활동, 경험들(공모전,인턴)까지 졸업을 하기 전 조기에 미리 갖추고 취업 전선에 뛰어
드는 용심이 있는 취준생들도 많아지고 있구요. 채용하는 입장에서 지원자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특히 항공사 업무 중에서 질문자님이 희망하는 공항 승무원은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 분야에
맞는 에티튜드와 전문성을 두루 갖춰야 하는 직무로서 실무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서비스직에 맞는 지원자로서 면접에서 뚜렷하게 보여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면접 준비는 공부가 아닌 습관을 개선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간을 정해서 준비할게 아니라
가능한 충분히 기간을 두고 대비하셔야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승무원과 관련해
질문자님이 궁금해하시는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지상직은 공항직과 일반직 업무로 나뉘어 질 수 있는데 공항직의 경우 항공여행객의
수요증가, 항공운항편 확대 및 신규노선 취항 등에 이유로 직무별 필요한 인력채용이
유동적일 수 있는 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상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경우 항공사자회사,계열사, GHA 회사를 통해 인력채용 및 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대한항공의 경우 계열사인 에어코리아에서 수속업무에 필요한 직원 채용과
운영이 이루어집니다. 이외 진에어-에어코리아, 티웨이-티웨이에어서비스, 제주항공-JAS 가 있고
GHA회사로는 ATS, TNS코리아, 스위스포트코리아,샤프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공항직 지상직 승무원의 대표적인 공채로는 대한항공서비스인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채용은 2년간 인턴으로 근무 후 소정에 심사를 거치고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용으로 승무원을 희망하는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즉 공항직은 정해진 시기 없이 수시적으로 기회가 있는 쪽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만 되어 있다면 충분히 조기 취업까지도 염두할 수 있는 쪽이라고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일반직의 경우 국내항공사는 대졸공채를 통해 가능할 수 있으며, 특수한 시기를 제외 했을때
대한항공 하반기 9월 중, LCC는 상하반기 또는 직무별 별도에 공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4년제 대상으로 모집직무에 따라 필수 또는 우대 전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공고 내용을 꼭 체크 해주시고 해당이 되면 지원을 해주시면 됩니다.
외국항공사는 별도에 공채진행이 아닌 수시로 진행이 되고 있고
TO는 주로 영업.마케팅 또는 항공예약발권 쪽으로 나오는 편이예요.
공항 지상직 승무원은 고졸 부터, 초대졸~대졸까지
다양한 학력에서 진입 가능한 루트가 있고 어학조건 역시
공채기준 550이상으로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쪽은 아니지만,
서두에도 언급 드렸다시피 고객응대에 적합한 에티튜드와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실무 능력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입사 후 교육이 이루어 진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시간이 주어 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한 조기 대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해당 근무지의 주 사용 시스템이자 준비 가능한
관련자격증으로는 DCS(체크인카운터수속)가 있습니다.
일반 사무직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국내는 4년제 이상
전공제한이 있을 수 있는 점과 토익기준 750이상의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외국항공사 역시 4년제 이상(경우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토익 750이상이거나
제외하고 실제 스피킹 및 작문 능력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외항사는 국내에 비해 기본 자격조건이 까다롭기 보다 실질적으로 가능한 수준을 인터뷰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형태로 국내와 뽑는 방식부터 전형에서의 차이가 극명할 수 있겠네요.
외국계 기업에서 채용 시 필수 또는 우대로 요구되는 자격증으로 CRS(항공예약발권운임)가 있구요.
참고로 이 시스템은 승무원 취준생이라면 가장 많이 소지하고 있고,
관련학과 전공자는 학교에서 대부분 필수로 교육받고 있는 교육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키와 이미지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객실 승무원의 경우 기내 안전상에 이유로 키나 암리치가 중요할 수 있겠지만
승무원은 기내가 아닌 지상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제한 조건이 별도 없습니다.
실제로 150 중반대이신 분들도 많은 편이구요.
이미지 역시 미에 기준을 두는게 아닌 고객을 응대하는 일로서
좋은 인상, 호감가는 인상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충분한 준비기간을 통해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해야할 사항입니다.
항공사 취업에는 여객운송만 있는게 아니라 현재 가장 핫한 화물운송직도 있기 때문에
다방면에서 정보를 찾아 개인에게 맞는 포지션을 발굴하고
필요한 준비와 정확한 방향에 따라 준비해나가야합니다.
개인의 조건, 희망 채용 및 직무, 가능한 영역에 따라
준비 방식은 다 다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과 똑같이 준비하려고 하는건 잘못된 방향입니다.
끝으로 익숙한 단어로 답변을 드렸지만,
정확한 명칭은 지상직 승무원이 아닌 항공사지상직 또는 지상직입니다.
앞으로는 정확한 명칭에 익숙해지시길 바랄께요~
그럼 위 내용들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구요. 자세한 내용은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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