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님들 도와주세요 ^^ 내공 95

인생선배님들 도와주세요 ^^ 내공 95

작성일 2007.09.0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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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텐 엄청 중요한 문제인 만큼 우선 내공 95걸께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인문계에 재학중인
고 1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인생 선배님들에게 질문을 좀 하려고 합니다.

새학기 부터 새로운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해볼려면
방학중에 질문을 해서 답변을 받고가야 될꺼같아서
이렇게 질문을 올려봅니다

제 인생이 걸린 중요한 문제입니다.
꼭 읽어주시고 답변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번 고민.
 방학동안에 게임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중독같아요..
 일단 학원에서 돌아오면 컴퓨터앞에 앉구요
 그뒤로 5시간은 쭈욱 하는거 같내요.
 게임을 안할때는 인터넷이나 돌아보고 있구요.
 제가 컴퓨터와 멀어지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
 방법이라니좀 이상하내요... 멀어지기위해
 노력해야하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2.번 고민 제가 책상에 앉으면 오래 앉아 있질 못하내요.
  30분을 못넘기는거같아요. 밖에서 소리만들려도
  거실만 나가보고 아빠가 돌아오시면 인사하러 나갔다가
  30분동안 이야기하다가 그러구요...
  시험기간에도 별로 급한 마음그런게 없구요....
  긴장감도 별루없구요 어떻게 하면 책상앞에
  오래 앉아 있을수 있을까요?

3.번 고민 제가 희망하는대학은 경희대 경영학과입니다.
  하고 싶은 직업은 펀드매니저이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는걸 알고있는데요.
  제가 공부습관도 잘못되었지만 공부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는거같아요..
  과목별 추천하는 공부방법 그런것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전 문과를 갈꺼구요 ^^

4.번 고민 현재 제 성적이 전교생 400명정도에 300등 정도 합니다..
  그런데 경희대 경영학과를 갈려면 몇등정도유지해야되는지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장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쓰다보니까 그닥장문은 아니내요..
  솔직하게 석차랑등등 다 털어놨으니까 인생선배분들도 가지고계신 지식들
  다 털어주셔요 인생후배를 위해서요 그럼 부탁드려요 ^^
  꼭 도와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컴퓨터와 멀어지려면 컴퓨터가 없어야겠죠? ㅎㅎ

 

근데 지금 상황은 비단 컴퓨터만의 문제가 아닌 듯 하군요

 

우선 공부를 집에서 하지마세요.

 

독서실에 가서 하시는게 좋습니다(공립도서관 말구, 사립독서실)

 

단, 친구들에게 내가 어디어디 독서실 다닌다~ 라고 절대 말하지 마시구요 -_-

 

친구들와 같이다니면 겜방만 같이갑니다 -_-;

 

밥은 집에와서 혼자 드시고 다시 공부 -_- 이런식이 가장 도움이 될겁니다.

 

공부를 못하겟다고 생각하셔도, 독서실에 계속 앉아있다보면 어느정도는

 

안할수가 없습니다 -_-;; 이렇게 습관을 들여가다 보면 공부시간, 집중력도 늘어나구요

 

펀드매니져가 되고 싶으시다면 보통 문과 - 경영(주로 회계전공) or 경제학과

 

 정도를 오시는것이 좋습니다.

 

언어 - 고전문학파트 : 완전 암기파트, 각 고전문학의 시대별특성, 해석 완벽하게 암기

            비문학,현대문학파트 : 센스대결, 학원을 다니기보다는 자신만의 풀이방법을 찾는게 중요

 

수리 - 기본기가 필요한 학문 -_- 중3 수학부터 기본부터 튼튼히. 문제풀이는 고3때 실컷해도 됨. 기본이 가장중요함. 기본중요 -_-;;

 

영어 - 단어 암기 중요. 수능대비단어장 3개만 사서 수십번이고 반복암기. (단어책 여러개 있어봤자 별 필요 없음) 문법 : 문법을 하나도 안하고서도 2등급 이상이 나온다면 그때부터 문법공부 시작 -_- 1등급을 향해 고고

 

사탐 - 그냥 암기와 끊임없는 문제풀이. 말이필요없음

 

경희대 경영학과 - 내신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뒤로 미뤄놓고

수능등수로 따지자면 전교 10등정도면 어쩌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학교의 전체적인 성적에 따라 다르죠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ㅋㅋ 

저는 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입학해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인생선배님들꼐 부탁하신듯한데;;;   저는 아직 님보다 3년정도밖에 더 안살아서 인생선배라 하기좀 뭣하네요 ㅋㅋ

 

암튼 제 경험에 비춰 최대한 님의 고민 해결책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게임중독;;;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남학생들의 고민일겁니다.

뭐 성별을 밝히진 않았지만 게임중독이라고 말씀하시는걸보니 남학생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

일단 정확한 답변을 위해 제가 고딩떄의 상황을 알려야겠네요.

제가 일반적으로는 진학문제에 대해 답변을 많이 달아주기때문에 처음부터 밝히고 들어가는건데;;;   이런 답변에서 밝히면 잘난척하냐고 욕먹을까봐 안달려구했지만 정확한 답변을 위해 말씀드리는거니까 그냥 읽어주세요.

저는 과고출신입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했죠.

기숙사 생활을 해보면 부모님과 떨어져지내기때문에 굉장히 자유분방합니다.

그리고 과고의 분위기는 선생님들이 공부를 강요한는 분위기도 아니기때문에 스스로 마음잡고 공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막중한 학업, 치열한 경쟁속에서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는 정말 말로 표현 못할겁니다.

저는 고3때 이 막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선택한방법이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스타크레프트죠 ㅋㅋ.

밤만되면 노트북가지고 있는 친구방가서 새벽4시까지 스타를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고3 1년 내내 이생활을 했으며 단 하루 일찍잔적이 있는데, 바로 수능 전날이었죠.

 

그래서 제가 어떻게 됐냐구요??

지금 서울에 있는 한 명문대학교 공대를 다니고 잇습니다.

그것도 장학생으로요.

 

이건 절대로 제 자랑이 아닙니다.

제가 이정도의 스크롤의 압박을 받아가며 지금까지 떠들어댄건 이말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님이 지금 게임중독에 빠진건 절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님에게 게임이 문제가 된다면 아마 이것때문일겁니다.

님이 단순히 게임을 위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게임을 할떄 게임을 위한 게임이 아닌 이것또한 내 학업의 연속이라 생각하세요.

뭐 프로게이머가 되란 말은아니구;;;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내일 또다시 공부를 할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고를 가지고 게임을 하게되면 학업에 대한 불안감이나 그 시간동안 공부를 못했다는 죄책감등이 사라지고 더 게임을 열심히 하게되어 하루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심리상태가 안정되고 다음날 다시 공부를 할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주는겁니다.

 

물론 게임을 하는 시간을 줄일수 있다면 줄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님이 이런데까지 글을올려서 방법을 물어보시는걸보면 이미 그게 힘들다는사실을 꺠달은듯합니다.

어떤일이든 약간만 각도를 바꿔서 생각해보면 해결책이 한가지만 있는게 아닙니다.

님의 습관을 바꿀수 없다면 그 습관을 님에게 최대한 이득이 될수 있는쪽으로 활용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모든 문제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문제는 그 원인만 파악하고 해결한다면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님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뭘까요?

 

이것 또한 제 경험에 비추어 설명드리죠.

제가 공대생이다보니;;;  주된공부는 수학이겠죠.

그리고 님도 대학가보면 알겟지만 전공과목보다 중요한게 영어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기간이 아니면 항상 도서관에서 수학과 영어공부를합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 저는 과고출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딩떄부터 수학은 곧잘했는데 영어가 문제였습니다.

지금도 도서관가서 영어공부하고 수학공부할때 확실히 느끼는거지만 수학공부할때 집중도 잘되고 잠도 안옵니다.

 

님이 지금 집중을 할수 없는이유는 그 교과목에 대해서 잘 모르고, 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님이 왜 수업시간에 계속 졸리다가 선생님이 자기의 첫사랑 얘기라도 꺼내면 잠이 확달아나는지 아십니까??

그건 님이 그 선생님의 수업보다 선생님의 첫사랑에 더 관심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건 님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일단 그 교과에대해서 관심을 가지세요.

그러기위해 가장좋은방법은 책을 많이 읽는거죠.

님은 문과니까 사회, 국어, 영어등이 중요하겠죠.

뭐 문과라서 이런 과목은 집중잘된다고하면 별 문제가 안되지만 이런 공부할때도 집중안되면 역사서적이나 여러 문학작품등을 접해보세요.

님이 책에서 한번 봤던 부분이 교과서에 나온다면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할수 있을겁니다.

꼭 님이 한번본게 안나온다 할지라도 책을 읽으며 재미를 느끼게 되면 그와 관련된 더 많은 지식을 얻고자하는 욕구가 생깁니다.

지식에대한 욕구, 호기심은 인간의 본성이므로 의심하지 않으셔두 됩니다.

그리고 수학, 과학등도 님에게 별로 안중요하지만 내신따기위해선 알아야되죠.

이런게 잘 안되면 또 수학관련 책을 읽는겁니다.

어려운거 말고 뭐 암호학등에대해 쉽고 재밌게 풀어논 책이라던가;;; 음;;;  제가 재밌게 읽은 수학관련책으로는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라고 있는데 추천합니다. ㅋㅋ

아직 1학년이니 책읽는게 큰 문제는 안될겁니다.

그리고 지금 안읽으면 사실 읽을기회도 없구요, 나중에 언어영역문제푸는데도 많은도움이 될겁니다.

 

님이 문과생이고 경희대 경영학과를 지망하시는데;;;   저는 이과생이므로 솔직히 이런쪽으로는 특별히 드릴수 있는 말이 없네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지금보다 훨씬더 노력해야한다는것밖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뭐 공부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시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활동을 고딩때 시작햇는데 처음 시작할때 그 주제가 바로 공부방법에대한 답변이엇습니다.

고딩떄 나름 공부도 잘했다고 자만하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수 있었고 나름 답변확정률도 70%를 넘을만큼 효과적인 방법들이었죠.

하지만 제가 대딩이 되서 알바로 과외도해보고 학원강의도 뛰어보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바로 저의 제자들은 제 공부법이 맞지 않앗다는 겁니다.

아무리 제가 고딩때 쓰던 공부법데로 공부시키려해도 잘 고쳐지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힘들어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결론은 이겁니다.

공부법이란건 따로 없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은 자신이 찾아야합니다.

집중을 굉장히 잘하는 사람에게 가장좋은 공부법은 그냥 책상에 앉아있는겁니다.

하지만 님은 집중력이 딸리기때문에 단시간에 어떤걸 공부하고 휴식을 통해 단시간동안 공부한걸 되세겨보는 방법도 괜찮을듯합니다.

또 예를들면 집중될때 30분정도 문제풀고 집중력에 한계가 왔다싶으면 텔레비젼보면서 30분돈안 푼문제 매기는 겁니다.

매길떄는 특별히 집중력을 요하는건 아니잖아요 ㅋㅋ

 

그리고 이건 공부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문제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 그 교과에대해 관심만 가지게 된다면 공부하는데 큰 변화가 생기고, 공부하는게 재밌어 질겁니다.

 

답변이 좀 길어지긴했는데;;; 마지막으로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공부할때 목표를 잡고 공부를해라. 그래야 그보다 낮은대학이라도 갈수있다. 라고 말씀하시죠. ㅋㅋ

저는 이 말씀에 반대합니다.

선생님들도 고등학교 생활을 해봤으며 우리보다 오래 사셨기 때문에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은 맞을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잡게되면 그 목표를 성취하지 못했을때의 실망감또한 커집니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속에서 내 실력이 이정도밖에 안되다니;;; 라고 자책감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아직 고1이잖아요. 아직 어립니다. 제가 보기엔 아직 손가락 빠는 어린애로 밖에 안보입니다.

님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중1 짜리 동생이 난 반드시 서울대를 갈거야 라고 말할때 어떤 기분이겠습니까??  웃기죠? ㅋㅋ

제가 님의 꿈을 비웃고자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아직은 어떤 목표를 설정하기엔 어리다는걸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직은 학교에서 두루두루 배우다가 3학년이 되서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것도 늦지 않습니다.

 

인생은 그렇게 쉬운게 아니며, 내가 원하는데로 흘러가주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는 자신의 꿈을 성취해가며 사는것보다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저또한 고딩때는 사대를 꿈꿨으나 세상 흘러가는데로 따라오다보니 공대를 오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남들보다 뒤쳐지느냐;;; 아닙니다.

제가 꿈을 이루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잘할수 있는건 바로 세상 흘러가는데로 살아가는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기 와버렸으니 내 길은 정해졌다. 지금 후회해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으며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자.  이것이 제가 꿈을 이루지 못했음에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있고 새로운 삶을 이어갈수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인생이 쉽지않으나 그렇다고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아직은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기보다는 일단 흘러가는데로 둬보세요.

 

그리고 진짜 님이 살아가야 할길은 그 뒤에 찾아도 늦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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