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어캠프에 대한 질문입니다.

인도 영어캠프에 대한 질문입니다.

작성일 2009.10.21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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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2과 초 4의 아이들을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몇 년 전에 큰아이를 미국과 필리핀에 각각 2달과 1달 과정으로 영어캠프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 드리면 그리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국은 아마도 인종적인 문제나 그 밖에 부담감이 아이에게 작용하여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던 것 같고, 필리핀은 말로는 1:1 교육이니 경비가 저렴하다니 하는 식이었지만, 실제로 홈스테이에 한국 학생들을 약20명 모아놓고 현지 교사(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전혀 알 수 없음)를 통해 영어 교육을 하며, 종종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그때 그때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런 것을 1:1 교육이라고 선전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모든 영어캠프가 다 그런 식은 아닐 것이고, 아마도 pattern 들이 모두 틀리긴 하겠지요.

 

 또한 이러한 영어캠프를 가기 전에 솔직히 발음 등에 대한 문제도 걱정을 했었지만, 이러한 부분은 사실 영어를 안다는 부분이 중요한 것이지 어느 나라(호주, 캐나다, 필리핀 등)나 모두 어느 정도 독특한 발음은 다들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 인도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어떤 업체를 통해서 겨울 방할 때 인도 영어캠프에 자제분을 보낸 분이 계시는데 이 분 얘기로는 인도의 교육체계나 학교 등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셨지만, 그러한 캠프는 그 유학원 소유의 현지 연수원에 보낸 것이고, 실제 한국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인도의 교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하는 것이라서 크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느끼지는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최근 저희도 경제적으로 쉽지가 않지만, 비교적 저렴하고, 괜찮다고 하는 인도의 교육을 한번 정도 경험시켜 주고자 해서 좀 더 현실부합적인 영어캠프에 대한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던 중 에듀인디아라는 유학원에서 올해 겨울방학 때 실시한다는 인도 학교 체험학습 과정에 저희 아이들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 유학원의 까페를 통해 검색을 해보니 나름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도 현지의 사립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한국 학생들에 대한 LEVEL TEST를 거쳐서 등급에 맞는 영어교육을 해당 학교의 교사들이 직접 실시해 주고, 매일 기존의 학생들과 수업에 동참하는 방식도 병행해서 진행한다고 하니 꽤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도 잘 아는 것은 아니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이 되는 캠프인지 또, 이러한 과정을

경험해 보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경험담을 들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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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방학 영어캠프 관련해서 질문 올려주셨군요~!

우선 캠프를 참가할 국가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학부모님과 학생의 선택은 존중합니다.

다만, 다른 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우리 아이의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해당 국가의 치안이 좋아야 안심하고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한 학기 또는 그 이상 동안 해외에서 공부하기 위해 집을 떠나는 것은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일상, 수업, 선생님, 장소, 친구들… 상당히 압도적일 수 있습니다. 여동생과 제가 캐나다에서 공부하기 위한 교환 프로그램에 합격했을 때, 우리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처음에 너무 긴장해서 비행기 안에서 여러 번 힘들어했습니다. 해외영어캠프 여름방학영어캠프 캐나다영어캠프 뉴질랜드영어캠프 여름방학해외캠프 우리가 두려워할 것이 없고, 캐나다 유학을 위한 교환 여행에 참여하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좋고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캐나다로 유학 가기 전에 고려해야 할 6가지 사항의 목록을 작성했는데, 이 목록을 통해 참여하도록 설득할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사이판 미국 오스트리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싱가포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중에 두 가지 예상치 못한 놀라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 목록이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화 충격에 대비하세요. 4개월 동안의 생활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인상을 준 것 중 하나는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캐나다에 온 것은 처음이었고, 우리는 하와이 베트남 괌 캐나다 뉴질랜드 제주도 강남 목동 호주 영국 다른 문화들 사이의 극명한 차이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또한 캐나다인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환영적인지에 의해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언급해야 합니다. 캐나다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한다면 틀림없이 직접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이 글에서 친절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느꼈을 뿐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캐나다 문화뿐만 아니라 캐나다 대학에서의 생활인 "학생 문화"에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저를 놀라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여름방학 썸머스쿨 성경학교 기숙학원 영어캠프 해외캠프 어학원 유학원 유학회사 유학센터 학생들과 대학 자체의 관계입니다. 동지애가 매우 강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음으로써 그 기관에 대한 지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꽤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학기가 지나면서 저도 대학 로고를 자랑스럽게 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소속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더 열심히, 성공하기 위해 저를 밀어주었습니다.

향수병으로 단념하지 마세요. 생활 중 어느 시점에 아마도 압도당할 것입니다. 집과 가족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향수병에 전혀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집에서 완전히 단절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습니다. 캐나다에 도착하면 캠프 유학 어학연수 교환학생 사립학교 공립학교 영어 외국어 워홀 국제학교 체험활동 국제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제공되는 모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같은 배를 타고 있는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같은 감정을 경험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떠나기 전에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사항은 가족 구성원들이 스카이프를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면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재정을 정리하세요. 유학을 떠나기 전에, 재정적으로 추천 후기 비용 참가비 비행기 티켓 예매 예약 상담 신청 비자 여권 인터뷰 레벨테스트 레테 자신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놀라움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해 항상 여분의 것을 옆에 두는 것을 기억하세요. 코스 팩에 그렇게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일부는 코스에 필요하고 필요함). 우리는 결국 약 9권의 책을 모두 합쳐서 약 2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일부 학생들은 더 많은 책을 사야 합니다.) 운 좋게도 우리는 쌍둥이이고 같은 코스를 토익 아이엘츠 토플 영어회화 발음 어휘 스피킹 리스닝 말하기 듣기 번역기 한달살기 수강하면서 가격을 나눌 수 있었어요. 그러나 이는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이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많은 캐나다 대학에서 건강 및 치과 보험(집에서 구입한 경우에도)과 버스 패스와 같은 항목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도착하기 전에 국제 관계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요금의 전체 목록을 요청하세요. 걱정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불쾌한 놀라움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율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캐나다 대학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세요. 우리의 유학 생활에서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다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한 것입니다. 우선, 우리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사이의 관계가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극도로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업무 면에서 우리 두 대학 간의 차이에 대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캐나다 대학이 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중학생 중1 중2 중3 교과 과정과 관련된 우리 집 대학과 매우 다르다는 것을 빠르게 발견했습니다. 수업은 줄었지만, 양보해야 할 숙제와 종이는 더 많았어요. 하지만, 등급제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점수를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주최 대학은 자신과 다르게 운영될 것이고, 새로운 업무 루틴을 찾아야 하며, 캐나다 대학은 고등학교 고등학생 고1 고2 고3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6학년 자신에게 다른 기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옷을 많이 챙기세요. 이제 명백해 보일지 모르지만, 만약 캐나다에서 공부할 계획이라면, 미리 날씨 상황에 대해 스스로에게 알려야 합니다! 추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계속 추울 것이고, 초등 고학년 저학년 초고 초저 초4 초5 초6 예비중 예비고 더 추워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캐나다의 혹독한 겨울을 경험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캐나다가 수십 년 동안 알고 있었던 가장 더운 겨울이었습니다.). 어느새, 청바지 안에 타이츠를 입고 여러 켤레의 양말을 신게 될 거예요. 화상영어 전화영어 원어민 듣기평가 기숙사 홈스테이 가족 주재원 대사관 진지하게 말하자면, 머무는 동안 적절한 겨울 부츠와 코트를 사야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떠나기 전에 평균 기온을 살펴봐야 합니다. 가을 학기 동안 여행을 한다면 도착하기 전에 물건을 사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1월에 도착한다면 공항을 나오자마자 입을 수 있는 코트와 부츠를 준비해야 합니다.

계획을 세우세요. 많은 유학생들이 '독서 주간'(학기 중간에 쉬는 일주일) 동안 여행을 떠날 것이기 때문에, 위치를 자세히 살펴보고 여행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한 조사하고, 리뷰, 기사, 이벤트를 보세요! 여름캠프 과학캠프 청소년캠프 체험학습 방학캠프 진로체험 프로그램 연락처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기 위해 그곳에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활용하세요. 캐나다처럼 크고 아름다운 나라에는 많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명하게 계획을 세우도록 하세요. 위치에 따라, 심지어 미국으로 여행을 갈 수도 있습니다. 신청해야 하는 비자나 카톡 카카오톡 라인 밴드 국가 지역 인솔자 관리자 선생님 멘토 허가증을 조사하는 것을 포함하여 조사를 확실히 하세요.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한 자신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피하고 여행을 더 부드럽게 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저하지 말고 질문을 하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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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에 한국 학생들을 약20명 모아놓고 현지 교사(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전혀 알 수 없음)를 통해 영어

교육을 하며, 종종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그때 그때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런 것을 1:1 교육이라고 선전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모든 영어캠프가 다 그런

식은 아닐 것이고, 아마도 pattern 들이 모두 틀리긴 하겠지요.

 

어느곳에서 방학캠프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계시다니 안타깝네요.

필리핀의 1:1 수업이란 정해진 수업시간에 1:1로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모를때 그때그때 땜방하는 것이 1:1 수업은 아닙니다.

물론 1:1 수업시간에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방학캠프라면 엄마가 참여하지 못하셨을텐데 어느 단적인 면만 보시고 혹 오해를 하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어학원에서 광고 한것처럼 지켜지지 않는경우가 있다고 여러번  들었습니다만...

 

 

필리핀이라면 선생의 수준까지 의심하는데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맘 뿐입니다.

 

내 아이는 알파벳을 모를 지언정 최고로 잘하는 선생과 수업하길 바라는게 부모 입장이겠지만...

선생의 수준을 의심하기보단 아이와 잘 맞는 선생과 공부하게 되길 바라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이 초등생, 고등학생, 재수생까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최하 대학나온 선생들이 어학원에서 홈스테이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초수준의 한국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고등학생들 가르치다가 온 선생도 있고 유친원생들 을 가르치다간 온 선생도 있고 다양합니다.

유치원생 가르치던 선생보다는 고등학생 가르치던 선생이 실력이 당연히 좋겠지요.

허나, 내아이가 유치원생이라면 고등학생 가르쳤던 유능한 선생보다는 유치원생을 가르쳤던 선생이

내 아이를 더 잘 가르칠 것입니다.

 

즉, 최하 대학나온 선생이 영어 초급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인데 선생의 수준을 논한다는 것은 

고운 시선으로 보기는 힘드네요.

 

그 유학원의 까페를 통해 검색을 해보니 나름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인도 현지의 사립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한국 학생들에 대한 LEVEL TEST를 거쳐서 등급에 맞는

영어교육을 해당 학교의 교사들이 직접 실시해 주고, 매일 기존의 학생들과 수업에 동참하는 방식도 병행

해서 진행한다고 하니 꽤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글로써는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인도 학생을 홈스테이 한적이 있는데...인도 역시 빈부의 차가 아주 심합니다.

현지의 사립학교 기숙사들은 어느나라나 기숙사가 부족한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방학켐프를 위해서 기숙사를 배정한다....라는게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직접 따라가서 확인해 보세요.

현지학교 기숙사인지 현지학교 선생들이 와서 진행을 하는지를....

 

그리고 현지 학교 선생들이 방학캠프를 위해서 투입된다....글쎄요..전좀 믿어지지가 않네요.

학교 경력있는 선생이 수업을 하게되면 그렇게 포장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가 정확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학생들과 수업에 동참한다....

라는것은 현지 인도학생들의 수업시간에 함께 수업을 한다는 것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그 수업시간이 아닐 때에는 어디에서 수업하나요..??

따로 어학원에가서 공부하나요..??

매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전 이부분은 비추 입니다.

세부쪽의 어느학원인지에서 그렇게 한다고 제게도 그렇게 해달라는 학부모가 있었는데...

해줄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좋은 결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영어가 된다면 경험삼아서 해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허나 아이의 수준이 다 제각기 일텐데 결험 삼아서 캠프의 마지막주 쯤에 한 몇일정도 수업에 참여해 보는게

아니라면 아이에게는 그 시간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간일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미 영어가 능숙한아이라면 유익할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학교에서 영어시험 100점 받아온다고 영어를 잘하는게 아닙니다.

아주 간단한 자기소개서 달 달 외우게 해서 인터뷰 해도 상대가 무슨 질문을 하는지를 몰라서 대답을 못하는게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두달 해서 영어수업을 들을수있을까요..??

아이의귀가 영리는시기가 보퉁 6개월입니다.

물론 자기 선생님하고 몇마디나눈는것은 한두달이면 가능하겠지만요..^^

 

3개월이상 개인튜터 붙여서 열공시켜서 학교에 가도 2,3개월은 무슨말을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다고

학교가기 싫다고 하는 말이 나오고,  들어오자 마자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 대부분이 한달도 안돼서 학교 안간

다 집에서 개인튜터와 공부하면 안되냐...심지어 한국가자 라고 들 합니다.

 

수업을 알아듣지 못하기에 그 수업시간 동안 아이는 딴 생각을 하고있게 될 것이고, 영어수업은 지루하고 재미

없는 시간이 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 것 입니다.

방학캠프에 가서 학교수업을 듣게 한다는건 비용을 절약하기위한 시간 때우기 밖에 안될 것입니다.

결코 아이에게 좋은캠프가 되지 않을 것 입니다.

 

 

저도 그런 경험은 해 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 상식으로 답을 드렸고 인도학생을 홈스테이 해본 경험이 있기에 말슴드리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라며

님의 말슴대로 필리핀의 모든 영어캠프가 다 그런것은 아니니 인터넷만 너무 믿지 마시고 가능한 호스트 맘과

전화 통화를 해서라도 충분히 상의하고 보내신다면 저렴하고 아주 훌륭한 방학 캠프를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인도의 캠프도 체험을 해보게 하는것이 아이에게 여러가지 경험을 할수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겠지

만 님의 말씀대로 경제적으로 여의치 못하다면 우선은 아이가 영어실력을 높일수 있는 1:1수업이 가능한 필리핀을 추천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_()_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나라에 대한 편견이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그저 여러경험상 제 의견을 드리자면

아이가 언어를 배우러 외국에 나간다는것은 그 나라의 문화도 함께 배움을 의미합니다.

인도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그러한 점도 잘 고려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자칫 그다지 선진문화를 지니지 못한 나라로 가는경우 이상한 가치관과 빈부에 대한 편견,

사회적으로 옮지못한것들이 통할수있는 분위기 등 이상한 것들을 배워오는거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왕이면 합리적인것이 통하는 나라, 누구에게나 리즈너블하게 대하는 나라에 가서

생활하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답변하신 분 중에 영어라는 언어를 공부하는 것이 문화의 체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을 쓰셨읍니다.

요즘처럼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영어를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 이런 말을 귀기울여 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자 적읍니다.

인도도 필리핀도 1:1도 스파르타식도 모두 좋은데,

가장 reasonable하고 commom sense가 통하는 영어 교육 방식을 자녀들에게 권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영어라는 것이 말이고, 언어이고 동시에 문화를 알아야 제대로 된 말을 쓸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과 같은 나라의 공립 교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all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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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어머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산에 사는 사람입니다

저희 아이는 현재 중3과 초등6 학년인데..이번에 큰아이를 고등학교에

올라가기전에 방학동안 인도로 어학연수를 보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에듀인디아 하고도 상담을 하고 있고 벵갈로에 있는 BESA어학원의 프로그램도

괜찮은거 같아 그쪽으로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 큰아이도 작년 여름과 겨울에 호주와 필리핀에서 각각 4주 6주씩 영어연수를

한 경험이 있었는데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다녀온후로 훨씬 영어공부를 좋아라 하고 전번적으로 실력도 나아졌습니다

지금도 전에 갔던 필리핀어학원의 선생님이랑 한번씩 전화를 주고 받고 있어

그쪽으로 다시 한번 보낼까..하다 이왕 하는 영어공부 새로운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부딫치며 하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아이에게 인도연수를 물었더니 두말않고 가겠다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인도는 필리핀만큼 경로가 다양하지않아

저도 마땅한곳을 찾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인도 영어 캠프는 이넥코리아에서 하는 것과

말씀하신 에듀인디아 그리고 벵갈로에 있는 BESA 어학원의 프로그램인데

어머님께서는 다른 경로를 알고 계신지...?

아무래도 인도가 멀기도 하거니와 막연한 선입견도 있어 그런지 이것저것 걱정이 되네요

아마 어머님도 그렇지 않을까....싶은데....

괜찮으시다면 알고계신 정보를  얻고 싶은데 제게 메일을 한번 안주시겠습니까?

제 메일은 [email protected] 입니다 

초면에 실례했구요...저랑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가진분을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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