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을 하려고 하는데 제발 상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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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 되어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살아 오면서 뭐 하나 제대로 할줄아는것도 없었고 학교공부와 수능공부에
매진해오다보니 어쩌다 하고싶은 꿈 하나 갖지못하게 되었네요
대학은 좋은 대학교를 갈만한 성적은 되리라 생각은 듭니다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요
근데 항상 좋은 대학교만 따지며 살아오다보니 더 중요한 미래의 꿈은 잊고있었어요
조금 관심있거나 심하면 적성에 맞지않는 학과까지 생각해봤지만 분명 나중에 후회할거고 돈낭비 시간낭비 할거라는 게 눈에 훤히 보여요
그럴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중학교때부터 중국어를 하고싶었던 저는
문득 흥미를 느끼고 중국유학에 대한 자료도 여러 유학원 사이트에서 찾을수 있었고
중국어만을 배우고자 하는게 아니라 무역쪽 전문분야도 같이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거니 믿으며 마음을 잡아 수학의 정석 언어영역은 친구들에게 처분했습니다 영어는 필요할듯 해서 계속 공부하곤 있지만.. 그렇게 하자면 지금 수능을 포기하고 대신 HSK시험을 준비해야 한다는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문제는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신다는 것이지요
몇일을 울며불며 말을 해봤지만 저만 지쳐갈 뿐 시간만 흐르고 있답니다
잘할 자신도 있고 이제까지 18년을 살아오면서 하고싶다는 게 생긴것 자체가
너무나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쁜 일인데 왜이리 힘이드는걸까요...
반대하시는 즉슨 워낙 우리나라가 대학 네임밸류라는게 있기때문에 제성적이면
숙대정도 갈수있다고 생각하시거든요 아까우신거죠 부모님입장에선..
솔직히 저도 좋은 대학 가고 싶은데 궂이 부모님 온갖걱정 끼쳐드리면서
힘든 유학생활 하긴 싫어요 하지만 분명 제가 막상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남들의 부러운 시선으로만 만족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후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이예요..
어린 딸이 유학길에 갑작스럽게 오르는건 어느 부모를 막론하고 다 똑같은 마음이라
생각은 듭니다만 제 인생이 걸린 문제이고 한시라도 빨리 마음이 정해서
수능이든 중국어공부든 한 곳에 치중해서 해야할 시기거든요..
제 꿈은 중국대학 무역, 아마 국제무역과 이겠죠? 학교생활 포함해서 5-6년 있다가(더 걸릴수도 있겠지만..) 한국와서 취업을 할 생각인데 괜찮을지.. 그리고 과는 정해졌지만
어느대학에 이 과가 있는지는 모르겠거든요..북경대에 있는건 당연히 알지만은
일단 다른 대학도 궁금하구요
대충 제 얘기가 전달됐으리라고 기대하면서 제가 지금 이 상태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진심으로 말씀해주세요 지금 제 상태는 위에서 말한대로 부모님께
말하긴 지친 상태이구요 일단 어제 시청에 있는 이얼싼 학원을 무작정 가서
1단계 수업을 듣기 위한 교재와 테이프만을 사다놓고 마음을 잡은 상태에요.
어떻게 될지는 몰라 수능공부는 계속 하고 있고..외국어랑 탐구정도..
당장이 아니더라도 중국은 꼭 갈 것이기 때문에 아무튼 요점은 제가 지금 이 시점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한국에서 중국어과를 가서 교환학생으로 가라는
말은 삼가해 주세요 그게 제 목표는 아니거든요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건 아니라고 거듭강조 드립니다!!아무쪼록 진심어린 포부가 대단히 큰 고3 한명 살리는 셈치시고 제발 장난리플사절이고요 이런쪽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저 같은 경우였던분 환영으로 답변부탁드려요
중국유학중인 분들도 많은 조언 부탁해요..감사합니다
그리고 내공은 없어요..죄송해요ㅠㅠ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 되어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살아 오면서 뭐 하나 제대로 할줄아는것도 없었고 학교공부와 수능공부에
매진해오다보니 어쩌다 하고싶은 꿈 하나 갖지못하게 되었네요
대학은 좋은 대학교를 갈만한 성적은 되리라 생각은 듭니다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요
근데 항상 좋은 대학교만 따지며 살아오다보니 더 중요한 미래의 꿈은 잊고있었어요
조금 관심있거나 심하면 적성에 맞지않는 학과까지 생각해봤지만 분명 나중에 후회할거고 돈낭비 시간낭비 할거라는 게 눈에 훤히 보여요
그럴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중학교때부터 중국어를 하고싶었던 저는
문득 흥미를 느끼고 중국유학에 대한 자료도 여러 유학원 사이트에서 찾을수 있었고
중국어만을 배우고자 하는게 아니라 무역쪽 전문분야도 같이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거니 믿으며 마음을 잡아 수학의 정석 언어영역은 친구들에게 처분했습니다 영어는 필요할듯 해서 계속 공부하곤 있지만.. 그렇게 하자면 지금 수능을 포기하고 대신 HSK시험을 준비해야 한다는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문제는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신다는 것이지요
몇일을 울며불며 말을 해봤지만 저만 지쳐갈 뿐 시간만 흐르고 있답니다
잘할 자신도 있고 이제까지 18년을 살아오면서 하고싶다는 게 생긴것 자체가
너무나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쁜 일인데 왜이리 힘이드는걸까요...
반대하시는 즉슨 워낙 우리나라가 대학 네임밸류라는게 있기때문에 제성적이면
숙대정도 갈수있다고 생각하시거든요 아까우신거죠 부모님입장에선..
솔직히 저도 좋은 대학 가고 싶은데 궂이 부모님 온갖걱정 끼쳐드리면서
힘든 유학생활 하긴 싫어요 하지만 분명 제가 막상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남들의 부러운 시선으로만 만족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후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이예요..
어린 딸이 유학길에 갑작스럽게 오르는건 어느 부모를 막론하고 다 똑같은 마음이라
생각은 듭니다만 제 인생이 걸린 문제이고 한시라도 빨리 마음이 정해서
수능이든 중국어공부든 한 곳에 치중해서 해야할 시기거든요..
제 꿈은 중국대학 무역, 아마 국제무역과 이겠죠? 학교생활 포함해서 5-6년 있다가(더 걸릴수도 있겠지만..) 한국와서 취업을 할 생각인데 괜찮을지.. 그리고 과는 정해졌지만
어느대학에 이 과가 있는지는 모르겠거든요..북경대에 있는건 당연히 알지만은
일단 다른 대학도 궁금하구요
대충 제 얘기가 전달됐으리라고 기대하면서 제가 지금 이 상태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진심으로 말씀해주세요 지금 제 상태는 위에서 말한대로 부모님께
말하긴 지친 상태이구요 일단 어제 시청에 있는 이얼싼 학원을 무작정 가서
1단계 수업을 듣기 위한 교재와 테이프만을 사다놓고 마음을 잡은 상태에요.
어떻게 될지는 몰라 수능공부는 계속 하고 있고..외국어랑 탐구정도..
당장이 아니더라도 중국은 꼭 갈 것이기 때문에 아무튼 요점은 제가 지금 이 시점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한국에서 중국어과를 가서 교환학생으로 가라는
말은 삼가해 주세요 그게 제 목표는 아니거든요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건 아니라고 거듭강조 드립니다!!아무쪼록 진심어린 포부가 대단히 큰 고3 한명 살리는 셈치시고 제발 장난리플사절이고요 이런쪽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저 같은 경우였던분 환영으로 답변부탁드려요
중국유학중인 분들도 많은 조언 부탁해요..감사합니다
그리고 내공은 없어요..죄송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