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학연수잖아요? 어학연수는 보통 영어학원이구요.
(어학원은 영어학원과 동일, 유학원은 유학알선소를 유학원이라고 함. 유학원은 학원아님)
영어학원에서 개최하는 연말파티(크리스마스 파티)이런거 있을수 있어요.
근데 그래봐야 별 흥미 없구요.(어차피 학원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일본인일거라서)
유학원 통해서 캐나다에 온다면,
현지 관리 유학원에서 파티를 하기도 하는데, 역시 뭐 한국/일본인 일거라서 그닥 느낌이 없어요.
그외 영어학원에서 외부 엑티비티로
유학생 전문 관광회사가 있어요.
그 외부 엑티비티만 전문으로 운영하는 관광회사죠.
거기서 벤쿠버/토론토 이런데에서 선상 파티 이런거 운영하는데
역시 동일하게도 보통 영어학원의 대부분의 학생이 일본/한국애들이라서
기대하고 갔는데, 영어학원 애들 모임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근데 그래도 보면... 브라질/아르헨티나 같이 남미애들이 많이 오는편이라서
그들과 뭐 약간 어울리면 그래도 외국느낌이 나긴 해요.
진짜 좀 괜찮은건 일하면서 직장인들과 파티하는건데,
그러기위해서 워홀오는걸 적극 추천드리는건데, 뭐 그건 님이 스스로 판단하시고...
(물론 이것도 직장 분위기에 따라서 다른거니 모든 직장 파티가 다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서도)
근데 님? 고3이잖아요? 파티가 중요한가요?ㅎㅎ
무슨말인지 아리라 굳이 길게 안적어요. 뭐 뻔한얘기잖아?
중요한건 프롬같은 파티는 사실 그 고3 이후로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해요.
사교 파티야 서양의 흔한 일이지만,
격식차리고 커플로 참여하고 등등(캐나다 대학졸업파티도 비슷은한데, 의미가 좀 다르죠)
프롬과 비슷한 느낌들의 파티들은 존재하지만
그게 어학연수때 느낄수있는건 아니에요.
다만, 그냥 어학연수때는 뭐랄까? 겉핥기 식으로 외국을 느끼고 간다고 보심됩니다.
10몇년을 살아도 아직 외국에 대해서 다 이해못하는데... 기껏 1년도 안된 기간에 모든걸 알수는 없는거죠.
